'핸드메이드'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1.07.04 아이가 커갈수록 같이 자라나는 칠판 겸용 책상
  2. 2011.06.28 입 말고 손
  3. 2011.06.06 비키니, 사고칠 줄 알았다. (4)
한참 반제품인 이케아 가구를 사들인 적이 있었다. 그때마다 남편은 직접 조립해야했고, 퇴근해서 돌아와서 이케아에서 택배가 도착해 있으면 투덜거리곤 했다. 그런데 나중에 얘기를 들어보니 겉으로는 투덜거렸지만 직접 조립하는 재미가 있었다고 고백했다. 어릴 때 싸구려 장난감 조립하던 그 추억이 떠올려지더라는 거다. 내가 생각하는 이케아의 최대 가치는 그게 아닐까 싶다. 의.식.주. 어느 것 하나도 자기 손으로  해결할 기회가 많지 않은 현대사회에 이케아가 제공한 최대의 가치는 그게 아닐까? 어쨌든 이케아 덕분(!)에 퇴화된 줄만 알았던 핸드메이드 본능이 조금씩 깨어나고 있다.


AZ데스크도 반제품 조립식 가구다.
책상으로 칠판으로 변용이 가능하다. 또 아이들이 커갈수록 높낮이도 조절할 수 있다. 별도의 도구가 없어도 쉽게 조립할 수 있다. 
 

AZ desk concept from guillaume bouvet on Vimeo.



출처:  http://www.guillaumebouvet.com/ 

Posted by 에코살롱 마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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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손재주가 없는 편이다. 보는 눈은 있는데, 직접 뭘 만들지는 못한다. 그래서 매일 입만 나불댄다. 정작 사람을 움직이는 건 말이 아니다. 무엇인가 하고 있는 손, 그것이 주는 찰나의 감동과 긴 여운이 아닐까....


오늘 아침 폴란드 작가가 인도의 바닷가 마을로 들어가 하고 있는 이 손뜨개질을 보면서 그런 생각을 했다. 입이 아니라 손이라고.... 손으로  뭘 하는 법을 배워보자고...
 


그리고 사람들과 나눌 수만 있다면... 
 


홈페이지: http://nespoon.blogspot.com/
Posted by 에코살롱 마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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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사람들에게 비키니는 수영복이라기보다 햇빛을 최대한 많이 받기 위한 일광욕 복장이다. 그래서 탑리스나 누드도 가능해지고, 공원이나 심지어 캠퍼스에서 비키니 차림으로 일광욕 하는 사람들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그러나 우리에게 비키니는 수영복이 아닌 몸매 과시용 복장이다. 주로 보여주기 위해 입는다. 그런 용도라면 이 신상 비키니도 괜찮겠다.흐흐흐


브룩클린의 디자이너 앤드류 슈나이더(Andrew Schneider)는 이왕 햇빛에 드러눕는 김에 에너지 생산도 하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태양광 비키니를 만들었다. 얇고 비교적 부드러운 광발전 필름으로 만들어졌고, USB 커넥터가 달려있다. 워낙 손바닥 만한 크기의 태양광 패널이다보니 휴대폰이나 MP3정도를 사용할 수 있는 전력만 생산할 수 있다.

물론 이 옷을 입고 수영할 수 있다. 단, 전기제품 빼놓는 걸 까먹으면 안되고, 나중에 사용할 때도 USB포트를 충분히 말린다는 사용해야한다는 거. 아...감전은 걱정 안 해도 된다. 5볼트 정도의 전류가 흐르는데, 이는 사람이 느끼기 힘든 정도라고 한다.

에너지를 생산하여 바로 사용하기 때문에, 저장은 안 된다는 흠이 있다. 가격은 200불 정도, 핸드메이드로 만드는데, 80시간!!!이 걸린단다. 

Posted by 에코살롱 마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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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ㅎㅎㅎ 2011.06.06 14: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뜨아아아아아아ㅏ.................

  2. 나무네숲 2011.06.06 22: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아요!
    눈도 즐겁고 에너지도 생산하고....
    집사람은 어찌 생각할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