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필터가 떨어졌다.
구석에 쳐박혀 있던 베트남 커피핀이 빛을 보는 순간
굿모닝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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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안에 상쾌해지는 법: 치카치카 양치질
10분 안에 개운해지는 법: 좋아하는 비누로 세수하기
30분 안에 완전한 행복을 누리는 법: 며칠 만에 머리 감고, 개운하게 샤워하고 나서 커피 마시기

아...너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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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14일 커피 연료로 달리는 자동차가 66.5mph(시속 107km)를 기록 '가장 빠른 자동차'라는 기네스북에 올랐다. 그 원인은 카페인으로 인한 각성 효과가 있어서...ㅋㅋㅋ
현재 모금 중인데, 그 명목은 학교 한 바퀴 돌면서 아이들에게 꿈과 도전을 보여주기 위해서란다!!!



출처:
http://coffeeca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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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좋아하는 엄마
버섯을 좋아하는 딸
커피찌꺼기로 버섯농사를 짓는 아빠
우리 세 식구가 사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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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써킹 2011.05.31 14: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아..버섯이 참 예쁘네용...

  2. 문슝 2011.05.31 16: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래가 아주 밝아보이네요! ^,^

  3. 123 2011.05.31 16: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앙...진짜...어쩜 저렇게 예쁘지요?

잘 알려진대로 스타벅스는 시애틀에서 시작되었다. 몇년전 위기에 빠졌다가 기사회생, 최근 제 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는 스타벅스가 본고장 시애틀 15번가에서 새로운 실험에 착수했다. 키워드는 로컬 & 에코!


이름도 스타벅스가 아닌 15th Ave, 커피앤티하우스다. 커피앤티하우스는 기본으로 돌아가고 전통을 되살려 지역주민에게 추억과 편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제공함으로써 진정한 지역 사랑방으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를 보여준다.


우선, 스타벅스하면 연상되는 인테리어 대신 기름기 쏘옥 빠진 빈티지 인테리어부터 구경해보자!


버려진 배의 갑판을 뜯어내서 만든 테이블, 빈티지 느낌 물씬~


녹슨 철사로 만들어진 전등과 LED조명


와인상자로 만든 커피수납장


오래된 세계지도와 그 자체로 빈티지한 느낌에 일조하는 커피포대들


전자동 에스프레소 머신이 아닌 수동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내린 커피와 지역에서 구운 케잌과 쿠키들


때때로 라이브 음악과 시낭송회가 열어 지역의 문화사랑방으로 매김할 계획이라고 한다.


스타벅스의 새로운 시도를 반기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러나저러나 다국적기업 스타벅스는 스타벅스! 그린 워싱에 이은 로컬 워싱이라는 비판도 있다. 스타벅스가 진정한 마을 사랑방으로 거듭날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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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쓸ㅋㅋ 2011.05.03 09: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지만 가격은 여전히 상업적이겠죠?ㅋㅋ 비싼 초고가커피.. 그래도 스타벅스의 용기있는 획기적인 시도의 결과가 참 궁금하네요^^

  2. 카루시파 2011.05.04 10: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방색이 강한 도시에서는 가능하겠지만 한국처럼 지방특색이 거의 말라죽은 지금 조금 어려울듯한데요...

    • 에코살롱 마담 2011.05.04 15: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리나라 인사동 스타벅스 정도가 간판도 한글로 하고, 떡도 팔고 했었는데, 눈 가리고 아웅 수준이었죠. 지방특색까지는 반영하지는 못하더라도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지역의 문화사랑방 구실은 시도해볼 수 있을 거 같기도 해요.^^

웬만해서는 돈 안 쓰는 나도, 아끼지 않는 게 있다. 다름 아닌 커피 값이다. 아기 옷은 죄다 얻어 입히면서도 커피값은 아깝지 않다. 어떨 땐 밥값보다 더 비싼 커피를 마신다. 뭐...나를 된장녀라 놀려도 좋다. 누가 뭐래도 나는 그럴 자격이 충분하다고 생각하니까!^^


 

커피를 좋아하는 나의 경우, 커피 한 잔이 아기를 키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나의 하루는 내 의지와 컨디션과는 전혀~ 상관없이 아기가 눈을 뜨면 개시된다. 그러다보니 세수는커녕 눈곱도 제대로 못 떼고 아기 뒤꽁무니만 쫓아다니며 뒤치닥거리를 시작한다. 아침 해서 먹이고, 빨래 돌리고, 대충 청소하고, 간식먹이고, 같이 놀아주다 점심 먹이고 책 읽어주다 아기를 재우고 나면, 그제서야 휴~한숨을 돌린다.

아기가 잠들면, 나의 엄마노릇은 올스톱!!! 나, 김연희로 돌아간다. 집구석이 엉망진창, 할 일이 코앞에 수만가지 쌓여있어도 마찬가지다. 자유인이 된 나는 커피부터 내린다. 커피 향이 집안에 퍼지는 동안, 좋아하는 음악도 틀고, 세수도 하고, 거울도 보고, 눈곱을 뗀다. 그런 다음 다른 사람이 되어 최대한 우아하게 앉아 커피를 마신다. 그때 신문을 펼쳐서 세상 돌아가는 것도 보고, 아기와 살아가는 이야기를 블로그에 올리기도 하고, 조금 더 여유가 있으면 책도 뒤적인다. 그러면서 육아로 자주 곤두박칠치곤하는 자존감을 한껏 고양시킨다. 지금까지 젖을 물리고 있지만, 하루에 커피 한 잔만큼은 양보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마찬가지다. 이 시간만큼은 누구의 방해도 안 받고 싶어서 전화를 안 받거나 아예 꺼두기도 한다. 좀 이기적이라도 비난받아도 할 수 없다. 이 시간이 소중하니까!!!ㅋㅋㅋ


아기가 왜 잠잘 때 가장 예쁜지...아기를 키워본 사람들은 다 안다. 자는 모습이 천사 같아서도 그렇지만, 그 시간만큼은 잠시나마 누구의 엄마가 아니라 나로 살아있는 시간이어서 그렇다. 아기 낮잠 시간에 마시는 커피 한잔이 아니었다면, 나는 진즉에 가출(?)했을지도 모른다.ㅋㅋㅋ 나는 밥심이 아니라 커피 힘으로! 같으면서도 매일 또 다른 하루를 살아낼 위안과 용기를 얻는다.

이 금쪽같은 시간에 마실 커피는 꼭 좋은 커피라야 한다. 꼭 비싸다는 의미는 아니다. 고급 드립커피든 다방커피든 상관없다. 내가 좋아하는 것이면 된다. 나의 경우엔 동네에 직접 로스팅하는 커피가게가 있어서 거기서 사먹는다. 사 먹는게 부담스러울 때는 생두를 직접 뚝배기에 로스팅해먹기도 한다.


가끔 동네에 있는 단골 커피가게에 나가 커피를 마시기도 한다. 날씨가 좋아서 그냥 나가고 싶거나, 반대로 기분이 꿀꿀하고 답답하거나, 그냥 무작정 누군가 타준 커피를 마시고 싶거나 할 때 간다. 하루종일 아기에 서비스해야 하는 신분에서, 서비스를 받는 고객으로 바뀌는 역전!의 순간이다. 아기 엄마의 생활반경이란 집, 기껏해야 마트, 공원을 못 벗어나기 마련이다. 그러나 가끔 답답할 때 찾아갈 단골 커피가게가 있다는 것은 크나큰 위로가 된다. 커피는 모름지기 누군가 타주는 커피가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법인데다, 얼굴과 사정을 잘 아는 단골가게라면 더더욱 환영받고 대접받기 때문에 더 그렇다. 커피를 혼자 마셔도 좋고, 가게 주인과 이런 저런 사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것도 좋다, 무엇보다 단골가게에서는 아기로 인한 어떤 돌발상황이 생겨도 미안해하지 않아도 되고, 여차하면 집으로 달려갈 수 있어서 좋다.

사랑은 오래 참고, 온유하다고 한다. 대부분의 육아서에서는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해서는 아이 입장에서 생각하고, 화 내지 말고, 마음을 비우라 한다. 그러나 나는 인격수양이 덜 된 탓인지 그게 잘 안 된다.(인격수양을 해도 마찬가지일 듯 싶지만;;;) 애를 키우다보면 미치기 일보 직전, 아니 미치는 일이 다반사다. 한 소아정신과 전문의는 3살 미만의 엄마로 살려면 죽었다고 생각하라고 한다. 아이를 키우다보면 내 의지와 상관없이 예측 불가능한 일이 언제 어디서 터질지 모르고, 그래서 24시간 내내 온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웬걸...죽었다고 생각하기엔 나는 너무나 생생하게 살아있다. 아기가 모든 감각을 자극하고 열어놓기 때문에 더더욱 깨어있다. 그럼 이 모순적 상황을 어떻게 해야하나?가장 경제적이면서 효과적인 것은 잠시 잠깐이라도 반복되는 일상에서 잠시 빠져나올 수 있는 시간을 갖는 게 아닐까? 억지로라도 갖는 게 좋다. 그래야 내가 살고, 아기도 산다. 아...그리고 남편도!!! 남편들이여!!! 아내의 커피(또는 잠깐의 여유를 위한 작은 무엇)을 아까워하지 말라~ 그럼 가정에 평화와 복이 있나니!!!

헐!!! 에엥~~이건 신데렐라 부엌데기로 돌아갈 시간을 알리는 알람소리..흐흐흐...
 
베이비트리 <돈 없이 아기키우기> 연재한 글입니다. 
http://babytree.hani.co.kr/archives/16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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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떠보니 남편이 없다. 불러도 불러도 대답이 없다. 전화를 해보니 일이 있어 일찍 출근했단다. 남편을 부르는 소리에 아이가 깼다. 7시 밖에 안 됐는데... 더 자고 싶은데... 대략 한 두시간은 더 자야하는데...어쩔 수 없이 하루를 시작해야 한다.


커피가 필요하다. 오늘은 베트남식 드립커피로... 핀 하나만 있으면 커피필터 신세 지지 않고도 드립커피를 마실 수 있다. 약간의 거친 맛, 드리퍼의 구멍을 용케 빠져나온 커피 알갱이가 잠을 깨우는 일을 돕는다. 커피 필터 한 save!!! 보람찬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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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난다김 2011.03.08 21: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수하고 달짝지근한 베트남커피 먹고파요. 혹시 한국에서 커피핀 살 수 있나요?

지난번 프라이팬 로스팅 해보고 홈로스팅에 재미 들렸나보다. 프라이팬 로스팅도 처음 시도치고 그런대로 괜찮았다. 그러나 평평하고 넓은 프라이팬이 열전도를 효율적으로 하지 못해 팝핑이나 앞뒤면 색이 고르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과감하게 뚝배기 로스팅에 도전하게 된 것! 무식하니 이렇게 용감해지나...^^


뚝심의 뚝배기는 프라이팬과 달랐다. 미리 데워놓은 뚝배기에 원두를 넣은지 얼마되지 않아 색깔이 변하기 시작하더니 금방 팝핑이 일어나서 정신이 없다. 색깔도 전보다 고르고, 팝핑간격이나 소리가 전보다 훨씬 활발하고 경쾌하다. 그러니 채프(껍질)도 전보다 훨씬 잘 벗겨져나오고 있었다. 으흐흐


또 눈에 띄게 달라진 점이 커피기름이다. 원두를 꺼내고 난 뚝배기가 반질반질할 정도....로 기름진 커피가 탄생하는 순간을 목도하게 된 것이다.
 
 
아...사진 찍다가 약간 태운 감이 있지만, 어쨌든 기름지고 구수한 뚝배기 로스팅 완성! 약 일주일치 커피를 확보했다. 첫술에 배부르면 안되는 건데,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르다. 푸하하하..ㅋㅋㅋ


3일 정도 숙성되는 게 좋은데, 못 참고 커피를 내려보았다. 역시, 숙성이 필요한 맛이라고나 할까! 쓰고 거친 커피를 마시며 생각한다. 결핍은 도전과 창조의 어머니라고나할까!!! ㅋㅋㅋ 추워서 커피 마시러 못 나가다보니 벌어진 해프닝이다. 해프닝치고는 꽤 생산적인!!!! 꽤 멋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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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과테말라 2011.01.18 13: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손에서부터 커피향이 확 퍼지는 느낌
    뚝배기라~ 집에서 해 봐야겠네요

  2. 대롱대롱 2011.01.18 14: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뚝배기에 담아주는 커핀줄 알았어요.
    집에서도 이렇게 커피를 볶아먹을 수 있다니...정말 놀라워요.^^

  3. 눈오는밤 2011.01.18 15: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훌륭하십니다. 도전정신에 박수!!!

  4. 1222 2011.01.19 04: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실로 재밌는 시도^^

  5. 에코살롱 마담 2011.01.19 08: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ㅋ감사^^참, 볶으실 때 환기 잘 되는데서 하셔요. 정신 없이 볶다보니 집안에 연기 자욱했다는...

  6. 샹그리랴 2011.01.19 21: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수망에 로스팅하는데, 뚝배기 로스팅은 처음 봤어요.
    그나저나 조금 덜 태우셔야할듯...완전 까매요.ㅋㅋㅋ

  7. 도현파파 2011.02.11 22: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로스팅이 좀 찐하게 되면 물을 평소보다 낮은 온도로해서 마셔야 부드러운 맛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8. 에코살롱 마담 2011.02.12 19: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첫 로스팅이라 좀 탔어요. 조금씩 나아지겠죠?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지난주 목요일 두번째 마을콘서트가 열렸습니다. 지난번엔 이 동네 사는 세자매의 콘서트였는데, 이번에는 부부가 함께 준비한 음악회입니다.

대기자실이 따로 없어 주방에서 준비하고 계신 피아니스트 오혜령, 바리톤 정규환 선생님 부부


친구를 초대했습니다. 멀리 강남에서 여기까지 한달음에 와 주었습니다. 평소에는 아주 캐주얼하게 옷을 입는 친구인데 콘서트 갈 거라고 했더니 옷도 예쁘게 입고 구두도 신고 왔습니다. 내가 막 웃었습니다. 동네 사람들이 모이는 동네 콘서트라 그럴 필요가 없거든요.ㅋㅋ

평소에는 청소년 도서관, 일요일에는 교회, 가끔 마을 콘서트 공연장, 한귀퉁이에는 마을사람들을 위한 커피집 등 공간 활용도 200%를 자랑하는 좁은 공간이 북적북적, 남녀노소(남노는 상대적으로 적은 것이 아쉬웠지만...) 어우러져 보기에 좋았습니다. 첫번째 콘서트에 보고 이번에 또 보는 낯익은 이웃도 있었습니다. 먼저 인사를 건네주시더라구요. 이렇게 마을이 만들어지나봅니다.


남편이 밖에서 아기를 봐줘서 간만에 마음놓고 음악감상 쫌 했습니다. 음악 그 자체도 좋았지만, 그냥 옹기종기 모여앉아 피아니스트와 성악가의 미세한 움직임을 관찰하는 것도 색다른 재미가 있었습니다. 특히 정규환 선생님 노래하실 때 혀의 움직임까지 생생하게 보였다능...ㅋㅋㅋ 가끔 음악회 가더라도 예산의 문제로 앞자리 좋은 좌석에 앉을 일이 많지 않다보니 비주얼은 포기하고, 소리에만 간신히 의지해야 하는데, 마을 콘서트는 공간이 좁으니 누구나 VIP석인 셈입니다. 성악가는 목이 아니라 몸 전체로 노래를 빚어내는구나...실감할 수 있었답니다.

 
주위에서 부부가 같이 음악해서 좋으시겠다고 많이들 하시지만, 같이 연습하다보면 서로 잘 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지적하게 되고, 상처를 받고, 미묘한 긴장이 있다는 말씀에 누구나 사는 모습이 비슷하구나라고 생각하며 훨씬 친근함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공연 중간 중간 사는 이야기, 음악에 대한 설명을 해주시니 그들이 전달하려는 클래식 음악을 훨씬 친근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공연이 끝난뒤 저는 용기를 내어 소박하고 낮은 곳으로 내려온 부부 음악가를 위해 '브라비' 외쳤습니다. 진심으로요. 초대한 친구도 얼굴 가득 만족한 표정, 이런 동네 사는 저를 부러워하는 마음으로 돌아갔습니다. 자랑할 곳이 있는 우리 동네, 저...이런 동네 사람입니다...ㅋㅋㅋ


저는 다른 친구들과 약속이 있어서 일찍 일어나야 했지만, 공연이 끝난 뒤 커피와 와플을 함께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뒤풀이가 있었다고 하네요. 요즘처럼 마을이 와해되고 공동체의 가치가 자취를 감춘 세상에서 이런 시도는 작지만 혁명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흉악한 범죄들도 알고보면 마을 공동체가 와해되면서 돌봄과 보살핌 문화가 사라면서 생기는 일이니까요.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몰라 모두 손놓고 있을 때 자신만의 신념과 열정으로 마을 한 귀퉁이에서 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한 작은 혁명가 마을지기님(아래 사진: 커피내리시는 마을지기 부부)께 힘찬 박수를 보냅니다.^^


사진출처: 커피마을 http://www.coffeevillag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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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aju muslim modern 2011.11.26 23: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 릴리스 사람에게 현재 사람이 제대로 될 수있는 최신의 당신이 뛰어난 운영을 실행했기 때문에 나는 우리가 서면 콘텐츠에 대한 이야기​​를 다시 아직 아래 발생할 수 있도록 웹 사이트를 유지하기 위해 있고, 진정으로 가치와 함께.

가끔 아니 자주ㅋㅋ 회사를 떼려치우고 싶을 때,
동네에 작은 커피숍 하나 차리고 싶단 생각...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겁니다.
그러나...그게 어디 그리 만만한 일인가요?
종목 자체가 레드오션, 자본금은 어떻게 조달할까, 그래 눈 딱 감고 퇴직금과 전세금 빼서 차려?
말이 쉽지...망하면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슬그머니 말꼬리를 감추게 됩니다.
그런데...요거 괜찮네요...
실제로 미국 브룩클린에 있는 길거리 커피 스탠드, Kickstand Coffee.
이 두 명의 친구가 헌 자전거로 요런 커피 스탠드를 차려놓고 맛난 커피를 팝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니어카 노점상인데,
요 녀석들이 이렇게 차려놓으니까 히피스러운 빠...필 나죠?
kickstand coffee photo
이동할 때는 요렇게 합니다.
참 간편하죠?
(저...메신저백은 돈가방 같네요...ㅋㅋㅋ)
kickstand coffee photo delivery
모하자는 걸까?
지역에 이벤트가 있는 곳에 출동해 환경적 영향력은 가장 작으면서, 가장 최고의 커피를 제공하는 거랍니다.
그래서 자전거로 끌고 다니는 거고요.
커피 내릴 때도 아래 사진처럼 수동적으로 하기 때문에 전력을 조달할 필요도 없고,
물은 프로판 가스 버너로 끓입니다.
커피 콩도 손으로 볶는다나요.ㅋㅋ
kickstand coffee photo drip process

자기 컵을 가져오면 요렇게 담아줍니다.
재밌는 청년들이죠?
kickstand coffee photo cups

출처: http://kickstandbrookly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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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나리니리개 2010.05.20 23: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괜찮다 ~

  2. 나리니리개 2010.05.20 23: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괜찮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