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인테리어'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0.02.04 싫증난 헌 가구의 재구성

나무로 퀼트한 느낌이랄까?
이들의 가구는 그런 느낌이다.

자취할 때 필요할 때 하나, 둘씩 가구를 사다보니 서로 어울리지 않고, 그렇다고 버리기도 아까워서 고민이었는데,
이들의 가구를 보면서 우리나라에도 저런 디자이너와 비지니스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다.

나이트우드(Nightwood)는 친구이자 공동창업자인 젊은 두 여성이 운영하는 홈 데코 비즈니스로 미국 브룩클린에 있다.
이들은 다양한 질감과 색감을 가진 헌 가구를 분해한 나무조각을 퀼트하듯이 자유자재로 조합해서
실용적이지만 아름답고, 유럽 시골에서나 볼 법한 빈티지풍이 그윽하면서도 모던한 독특한 가구를 만들어낸다.(아니...창작한다는 표현이 더 맞을 듯^^ 이들은 환생;reincarnated furniture라는 표현을 쓴다)
재료가 되는 헌 가구를 구하기 위해서는 지역 중고가게나 길거리를 무작정 헤맨다.
완제품은 온라인에서 팔거나 토요일마다 열리는 브루클린 벼룩시장에서 판매한다.

싫증난 가구를 가져가면 직접 리폼해주기도 하고, 가구와 어울리는 인테리어 비지니스도 함께 한다.
특이한 디자인 때문에 미셀 윌리엄스 같은 연예인들이 종종 찾는다고 한다. 

아래 사진들을 보면 알겠지만,
재활용도 중요하지만, 이질적인 질감과 색감을 가진 나무들을 감각적으로 잘 구성하는 것이 포인트이다.
뉴욕의 헌 아파트나 카페를 꾸밀 때 어울릴 법한 디자인이지만, 탐
난다. 특히 서랍장과 벤치...

온갖 가구에서 분해되어 나온 나무조각으로 가득차있는 작업실 풍경-브룩클린에 있는 헌 창고를 개조했다....
Nightwood studio

오랜 친구이자 공동 창업자인 Myriah Scrugg와 Nadia Yaron
이들이 뉴욕으로 처음 이사왔을때, 가난한 브룩클린 사람들이 하듯,
부자동네 사람들이 버린 가구들을 그들의 구미에 맞게 리폼하여 집을 꾸몄고,
남는 가구들을 벼룩시장에 내다 팔았는데 인기가 좋아 각자 하던 일을 관두고 사업을 시작했다.....................

Nightwood

Before.......................................................................After..........................................................................










참고자료
http://www.nightwoodny.com
http://fort-greene.thelocal.nytimes.com/2009/08/25/makers-nightwoodworking/

Posted by 에코살롱 마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