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날'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1.04.22 지구의 날, 오랜만에 우표생각!
  2. 2011.04.07 Would you~?가 Wood you~?가 된 이유 (2)
  3. 2010.04.22 '지구의 날' 폐지하라
어렸을 때 사촌오빠가 하던 우표수집 책을 물려받아 가업으로 생각하고 우표를 모았었다. 기념우표가 나오는 날 우체국에 가서 사기도 하고, 편지지에 붙은 우표랑 크리스마스 실을 모았다. 갑자기 궁금해졌다. 요즘에도 우표가 나오나? 우표를 사용했던 마지막이 언제였던가...? 대학 때 군대간 남자친구에게 하루가 멀다하고보내다 고무신 꺾어신은 날이 마지막인가?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혹시 모르겠다. 이런 우표가 나오면 다시 기념으로 사서 누군가에게 편지를 붙일런지도...^^


오늘은 지구의 날이다. 하마터면 까먹을 뻔 하다가 네이버 로고에서 보고 아차~싶어 흔적을 남긴다. (내가 주로 애용하는 다음은 이나마도 없다;;;;) 미국 체신청에서 지구의 날을 기념하여 발매한 우표들이다. 우리건 아니지만, 이 중에서 맘에 드는 거 골라 하나씩만 하자. 나는 오늘 그토록 숙원했던 창고방 정리를 했고, 엄청난 분리배출을 실행했다. 그리고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해 퇴비로 만들고, 화분에 파를 심었다. 단, 최근 아기 잠드는 시간에 맞춰 초저녁에 모든 식구가 같이 잠들었던(그래서 불도, TV도 일찍 꺼졌던) 관행을 깨고 이례적으로 위탄을 볼 계획이다. 미안하다...지구야~~

usps, u.s. postal service, go green stamps, environmental stamps, go green stamp program" title="Post Office Green Stamps

Posted by 에코살롱 마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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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타올을 사용하는 대신 자기 수건을 가지고 다니라고 한다면? 어떤 메리트가 있으면, 우리가 편리함을 포기하고, 불편하지만 그런 선택을 할 수 있을까? 간단치 않은 문제다.

그러나 어쨌든 그런 간단치 않은 문제에 뛰어든 사람들이 있다. 얼마전에 뉴욕에서 1회용 페이퍼 타올에 대한 대안으로 손수건 그래픽 디자인 대회가 열리고 있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10개의 최종 후보 중에서 심사위원의 평가와 네티즌의 투표로 3개의 우수작이 선정되었다. 이 디자인들은 상금과 동시에 자기 디자인의 수건의 매출당 10%라는 러닝 개런티를 받게 된다.

심사위원 대상은 디자이너 John Grey의 Less Waste, More Rings가 선정되었다. (나도 이걸 점지했었다!!!ㅎㅎㅎ) 이 디자인은 심플하면서도 파워풀한 디자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네티즌 인기상은 디자이너 Luciana Simon의 'Wood you please turn to cotton?' 가 선정되었다. Would you?를 Wood you로 바꾼 재치있는 슬로건을 내걸어 호응을 얻었다. 디자인은 쪼끔 촌스럽다만, 유머로 환심을 샀다.



우수상은 제품 디자이너 Tiz Abbott Donnelly의 'This is Not A Paper Towel'에게 돌아갔다. I'm not A Plastic Bag, I'm not A Paper Cup의 공공연한 카피임에도 불구하고, 명확한 메시지 전달을 평가받은 듯^^

이 디자인들은 2011년 지구의 날(4월 22일)에 맞춰 출시된다고 한다. 디자인이 예뻐도 사람들이 사용하지 않으면 아무짝에도 소용 없다. 반응이 궁금하다.^^

Posted by 에코살롱 마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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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에코인 2011.04.07 16: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ㅋ Wood you? 재밌네요...

이 세상에 하나 뿐!
미래세대에게서 잠시 빌려쓰고 있음!
그런데, 시름시름 앓고 있는 것은?
바로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입니다.
오늘...4월 22일은 지구의 날입니다.
올해로 벌써 40주년을 맞습니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아름다운 해변 산타바바라에 충격적인 대규모 원유 유출 사고때
상원의원이었던 게이로 넬슨이 환경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줄 ‘지구의 날’을 제안하고 행사를 연 것이 
그 시작이었습니다.
그로부터 40년이 흐른 2010년 올해 지구의 날에는 전 세계 190여 개국 20,000개의 조직이 참여하는
전세계적인 기념일이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여러 기념 행사가 있습니다.
이미 지난주말
지구를 위한 투표‘라는 주제로 지구를 위한 유권자 선언문, 지구의 날 퍼포먼스, 씨앗 나눠주기 등등
지구의 날 행사가 있었고요.

친구끼리, 연인끼리, 가족끼리 함께 지구를 위해 노래하는 ‘지구를 위한 떼창’ 프로젝트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함께 부를 곡은 조관우의 ‘하늘 바다 나무 별의 이야기’
노랫말처럼 이 땅과 하늘의 주인은 우리가 아닙니다. 
잠시 빌려 쓰고 있을 뿐이지요.

지구의 날 공식 카페 http://cafe,daum.net/earthday2010
지구를 위한 떼창 프로젝트 http://drop.io/earthdaychorus


지자체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있었습니다.
김포시는 소등행사를, 대구시는 자전거 대행진을, 광주에서는 금남로가 차 없는 거리 등등...
그리고
오늘 저녁 8시부터 10분간 '전국 한 등 끄기'운동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지구의 날은 자기가 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지구를 생각하고 행동하는 날입니다.
그런데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생각할 때 1년에 하루는 부족해요.
자꾸 미루다가는 더 이상 미룰 수 없게 될지도 모릅니다.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쭈욱~생각하고 행동해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지구의 날' 폐지하고 everyday earthday가 될 날을 기다립니다.

나만의 everyday earthday를 위해 하나씩 선언해보는 거는 어떨까요? 
거창한 건 No Thanks, 작고 쉬운 것만 Welcome입니다.
평소 생각했었지만 실천하지 못했던 걸 이번 기회에 해보자고요.

예를 들어볼께요.

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를 사용하겠습니다. 비닐봉지여 안녕~!
월요일에는 고기를 먹지 않겠습니다. 풀만 먹을께용~
금요일 저녁 한 시간 불 끄는 날을 실천하겠습니다. 불 끈 김에 2세 프로젝트도 함께!^^
양치질할 때, 세수할 때, 설거지 할 때 수도꼭지 단속을 잘 하겠습니다.
야근하지 않도록 업무시간에 집중력을 발휘하겠습니다.
에너지 도둑,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는 모조리 뽑겠습니다.^^
종이컵과 이별하고, 예쁜 머그컵과 백년해로하겠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은 지하철로 출퇴근할께요. 가까운 곳은 자전거로 가고요.
운전할 때 과속하지 않고 80km로 달리겠습니다.
헌 옷을 모아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하겠습니다.
올 한 해 옷을 사지 않겠습니다.

등등등

여러분의 '지구의 날' 선언은 무엇인가요?

Posted by 에코살롱 마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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