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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8.20 귀신 만나고 새로운 삶(testimony) (1)
전기제품은 스위치 꺼도 코드를 꽂아두면 10%의 전기가 소모된다는 사실을 아시는지요? 이른바, 대기전력이라는거죠. 명색이 에코블로거인 저도 불과 얼마 전까지 습관이 되지 않아서 코드를 뽑는 걸 귀찮아했습니다. 가끔 집을 비울 때나 뽑는 식이었죠. 그런데 어느날 밤에 잠을 자는데, 뽑지 않은 코드를 통해 스물스물 뭔가 기어 나오는 꿈(영화 '링'과 흡사했음)을 꾸었지 뭡니까? (100% 실화!!!) 아마...알면서도 실천하지 않아서 마음의 부담이 있었고, 그게 악몽으로 이어진 듯 합니다. ㅋㅋㅋ 그래서 요즘은 사용하지 않으면 무조건!!! 빼둡니다. 역시...귀신 무섭긴 무서운 가봐요.^^


특히, 컴퓨터나 TV는 심심하면 찾는 것들이죠. 그래서 원할 때 바로 켤 수 있도록 하루종일 코드를 뽑지 않고 대기시키는(대기전력을 소비하는) 것들입니다. 그런데 코드 귀신을 영접한 이후, 코드를 모조리 뽑아놓아놓고 있습니다. 습관이 되면 생각보다 귀찮지 않습니다. 역시...귀신의 위력!!! 그랬더니 새로운 경험을 했답니다.

예전에는 심심하면 TV켜고, 컴퓨터 켜고 멍 때리고 있었는데, 코드를 뽑아두니 훨씬 자제하게 되더라구요. 컴퓨터도 사용시간을 정해서 쓰고 딱 할 일만 끝나면 코드까지 뽑아 버리니, 특정 목적 없이 웹서핑하는 시간도 줄어들게 되고요. 컴퓨터를 켜기 전에 컴퓨터로 해야할 일을 미리 적어두는 습관도 생겼습니다. 코드를 빼놓으니 TV나 컴퓨터에 압도 되지 않고, 훨씬 자유를 만끽하게된 거죠. 무슨 간증 같죠?


특히 전기요금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에어콘(저희 집에는 없다는...), 커다란 PDP, LCD TV, 전자렌지...조심하세요. 전기 먹는 귀신들입니다. 뽑지 않으면 저처럼 코드 귀신 만날 수 있습니다. 자나깨나 코드조심, 뽑았던 코드도 다시봅시다.


1단계: 외출할 때(여행갈 때) 플러그를 뽑아요. 아무도 없는데, 전기도둑님 납시기 전에요. 
2단계; 자기 전에 플러그를 뽑아요. 한 밤중에 코드귀신 납시기 전에요.
3단계: 사용하지 않을 때는 무조건 플러그를 뽑아요. 습관이 되면 전혀 귀찮지 않습니다. 전기요금 30% 절약은 약속하겠습니다!!!

이도 저도 안 되면, 체크탭 도움을 받으세요. G마켓에서 4만원 정도 하네요.
Posted by 에코살롱 마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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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소율아빠 2010.08.20 13: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그런 귀신 꿈을 꾸었다니.. 로또에라도 당첨되려나?? ㅋㅋ 맨 아래 사진.. 주방에 있는 콘센트인가?? 엄청 더럽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