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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5.30 더울 땐 추억을 생각해 (2)
긴팔을 입어야 할 정도로 바람이 불고 시원했던 오대산 여행에서 돌아오니, 서울은 30도를 육박하는 한여름이 되어있다. 아...올 여름을 어떻게 보내야하나...의연하게 여름을 맞이하고 싶은데, 각종 미디어에서 가만두질 않는다. 올 여름 무더위 전망과 함께 여름이 오기도 전에 에어콘 예약이 급증, 지금 에어콘이 불티나게 판매되고 있다고 한다. 지금 에어콘 사지 않으면 후회할 거고, 에어콘 없이 여름나기 어려울 거라며 불안감을 조장하는 마케팅이다. 사실 따지고보면 무더위 예고와 에어콘 불티 보도는 매년 똑같다. 덜 더울 거라는 기상예측이 어디 있기는 했던가? 갑자기 기상청과 기업의 마케팅 합작같다는 불온한 생각이 불쑥...


에이...기상청까지 의심하게 되는 불온한 생각일랑 접어두고, 기백만원 훌쩍 넘는 에어콘 할부로 끊을 생각일랑 접어두고 마음에 부담 하나 없는 이거나 하나 장만해야겠다. 어렸을 때는 아이스께기가 비싸서 그랬나, 집에서 불량쥬스가루로 샤베트랑 아이스바 참 많이 만들어먹었다. 이제
 아이스바 맛을 알아버린 딸내미와 함께 홈메이드 아이스바나 만들어먹으면서 에어콘 없이 여름나기 성공을 기원해야겠다.흐흐흐

 
Posted by 에코살롱 마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