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육아'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1.04.10 이게 꿈이야, 생시야... (4)
  2. 2011.03.21 콩스프 맛 어떄? (4)

요즘 우리딸 하는 말 딱 4가지, 아빠(엄마는 아직;;;), 꽃(꽃도 꽃, 나무도 꽃, 풀도 꽃!), 워워('멍멍'이 아니라 '레알'강아지 소리), 끙(똥 누는 소리), 그리고 꼬꼬(앞 음절 엑센트)...다른 건 집에서 다 available한데, 꼬꼬는 책 속에서만 만났었다. 그 꼬꼬를 드디어 현실세계에서 만났다!!! 텃밭 옆집 마당에서, 게다가 병아리 깐지 얼마 안 된(아직도 알을 품고 있는) 꼬꼬다. 정확히는 '오골계'인데, 소율이한테는 모두 '꼬꼬'다. 그 감격스러운(!) 현장 스케치...입은 동그랗게 모으고 계속 '꼬꼬', 얼굴은 까마귀랑 친구해도 되겠고, 표정은 이게 꿈이야, 생시야...하고 있다.^^

소율아...울지마...생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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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코살롱 마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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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에코인 2011.04.11 18: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옴마야...저 표정 어쩔거니...
    까마귀 친구 너무 귀여워요...

  2. 배켠 2011.04.14 02: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 꼬지꼬지 우리 새끼~~

장난감이 거의 없다보니 녀석은 하루종일 굶주린 하이애나처럼 온 집안을 서성인다. 놀이감을 찾으려는 거다. 내가 할 일은 아기가 손이 자라는 높이 아래로 위험한 물건만 없애주는 거다. 그리고는 집을 통째로 녀석에게 내준다. 

언젠가 태워먹은 냄비(그래서 숨겨놓은건데...;;)를 끄집어내고, 콩항아리를 뒤져 콩을 쏟아붓고 스프를 끓인다.

정말 열심히 휘젓더니 잠시 뚜껑을 덮어둔다.

잠시후 뚜껑을 열고, 콩더러 어쩌고저쩌고 샬라샬라 주문을 외우더니....

어라...맛을 보는 시늉을 한다 푸하하하하


콩 스프 맛 어때? 푸하하하...이렇게 몇번을 반복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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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코살롱 마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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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진접맘 2011.03.21 15: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장난감이 없이도 잘 놀아서 좋네요. 저는 아이가 집을 어지르는 걸 싫어해서 못하게 했는데, 반성합니다.^^

  2. 배켠 2011.03.27 23: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접맘, 여기서 보니 또 색다르게 반가워요!!!

  3. 배켠 2011.03.27 23: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율이 요즘 부쩍 어린이스러워지는 것 같네. 말귀도 다 알아듣고. 흠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