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서 '주머니 텃밭' 1만개를 4월 6일부터(오늘부터) 신청받아 분양한다. 주머니 텃밭은 기존의 플라스틱 상자를 활용한 텃밭보다 가볍고, 접을 수 있도록 되어 있으며, 내부에는 분갈이 흙과 경량토, 고추, 방울토마토, 가지, 상추, 배추 등 모종과 매뉴얼이 함께 지원된다. (무료면 더 좋겠지만, 서울그린트러스트의 녹색복지기금 적립 명목으로 개당 2,000원씩 받습니다.^^)


신청대상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작은공동체(동아리, 단체, 회사)나 노인을 모시고 사는 가정, 동네의 거리나 골목길 녹화를 원하는 주민협의회, 복지관, 단체 등이다. 오늘 오전 10시부터 전화(☎02-462-7432)나 시민단체 카페(cafe.naver.com/urbangreening), 푸른도시국 홈페이지(greencity.seoul.go.kr)에서 제공받은 신청서 양식을 작성한 후 팩스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이 프로젝트는 서울시와 서울그린트러스트가 공동 주최하며, 신한금융그룹과 유한킴벌리의 후원으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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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1040410250883012&outlink=1

Posted by 에코살롱 마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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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텃밭 뿐만 아니라 베란다에서도 상자텃밭을 가꿔보려고 한다. 다행히 우리집은 땅과 까까운 2층인데다 남향이라 햇빛과 바람 조건이 좋은 편이다.(아파트 10층 이상 넘어가면 식물도 자라기가 어렵다고 한다) 

지금 베란다에는 겨울동안 살아남은 상추와 쪽파가 잘 자라주고 있고, 쪽파는 몇번 잘라먹었다.

우선 대파모종을 만들어서 나도 키우고, 이웃이나 친구들에게 나눠줄 생각이다. 대파씨를 처음 봤다. 꼭 검은깨처럼 생겼다. 여기서 파가 자란다니 신기할 따름...그럼 대파 모종 만들어볼까?

 


1. 대파씨를 하루동안 물에 담가둔다.


2. 다음날 씨가 잠길 정도만 물을 남겨놓고 물을 따라버린 후, 습기를 유지하기위해 키치타올을 덮어둔다. 하루이틀지나면 씨에 싹이 나기 시작한다. 

4. 상토와 거름을 물을 넣고 섞은다음, 모판에 만들어놓은 흙을 채운다.  

6. 한 구멍에 씨를 2~3알씩 넣고 살짝 흙을 덮는다.

그후 물을 뿌려준 후 양지바른 곳에 둔다. 남편은 이게 파가 될까? 안 자랄거 같다며 반신반의한다. 나는 햇빛과 바람만 믿는다. 

Posted by 에코살롱 마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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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초짜농부 2011.03.22 17: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파씨를 첨 봤네요. 넘 신기해요. 파씨, 상토랑 모판은 어디서 살 수 있나요?

    • 에코살롱 마담 2011.03.23 10: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상토와 파씨는 화원이나 마트에서도 팔아요. 모판은 저도 주워온건데요. 모판이 아니어도 미니화분(꽃집에서 삼천원짜리 플라스틱 화분)이나 1회용 종이컵에 심어도 됩니다.

고기 안 먹는 월요일(Meat Free Day)이다. 요즘 구제역 사태로 인해 자발적으로 고기 안 먹는 월요일이 아니라, 고기 먹을래야 먹을 수 없는 월요일이 되고 있다. 그런 상황은 고기 안 먹는 월요일을 지지하는 나 역시 반갑지가 않다. 구제역 피해농가, 살처분되고 있는 가축들을 봐서도 그렇고, 또 근본적인 문제에 대한 성찰 없이 당장 발등에 떨어진 불을 끄는데만(그마저도 속수무책이지만;;;) 발을 동동 구르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기회로 공장식 축산업으로 인한 가축의 사육환경과 우리의 육식문화, 우리의 식생활과 환경문제를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야할 것이다.

<고기 없는 월요일> 홈페이지
http://www.meatfreemonday.co.kr/mfm_new/main.html

예전엔 고기 없는 밥상은 가난한 밥상의 다른 이름이었다. 그러나 요즘엔 채식밥상이 오히려 호사스럽다.(단, 우리땅에서 제대로 재배되거나 자연에서 얻은 나물) 최근 미국에서는 어린이 비만이 가난한 지역에서 주로 발생한다는 점에 주목하는데, 이는 음식사막(food deserts)이라고 부르는 가난한 지역에서는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구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도심 빈민가에는 질 좋은 식료품점이나 파머스 마켓을 찾아보기 어렵고(주로 차를 가지고 이동해야하는 교외지역에 위치), 주로 정크푸드를 파는 패스트푸드점이나 싸구려 가공음식만 파는 편의점 같은 가게만 있다.
 
urban gardens chicago organic gardening local food food deserts photo

그런데 최근 변화 움직임이 있다. 커뮤니티 가든을 운영하는 랜드 트러스트 단체 NeighborSpaceOne Seed Chicago는 사람들에게 무료로 종자를 나눠주고 도시텃밭을 시작해보도록 권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의 목적은 거창한 게 아니라 텃밭농사에 관심없었던 사람들에게 기회를 한번 주는 거다. 직접 자기 손으로 씨앗을 뿌리고 직접 자기 식탁에 올리는 일이(from seed to table-텃밭에서 식탁까지) 음식사막화와 어린이 비만을 방지하는데 희망이 될 거라고 믿는다(i agree!!!). 그리고 그들에게 어떤 작물을 좋아하는지 투표하도록 하고, 투표한 사람에게는 무료 씨앗을 또 나눠준다.



씨를 뿌리는 곳은 뒷마당일수도 있고, 베란다의 상자텃밭일수도 있고, 커뮤니티 가든일수도 있고, 공터일수도 있다. 시에서는 유휴지를 커뮤니티 텃밭으로 제공하고 있고, 이와 관련한 법 제정 논의도 활발하다.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시카고 사람들이 함께 하고 있고, 점점 도시농업과 로컬푸드에 대한 관심이 확산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텃밭보급소를 중심으로 비슷한 활동이 펼쳐지고 있고, 몇몇 지자체에서는 도시농업 조례를 제정하는 등 관심을 가지고 있다. 한번 해보면 달라진다. 천지가 개벽한달까?ㅋㅋ 이제 설 지나면 올해 농사가 시작되니 지금부터 슬슬 관심가져 보시길...

텃밭보급소
http://cafe.daum.net/gardeningmentor

출처:
http://neighbor-space.org/main.htm
http://www.oneseedchicag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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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살랑살랑봄바람 2011.01.12 20: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지금 채식을 하고 있어요~
    물론 저는 해물도 먹고, 계란과 우유는 먹기때문에 완벽한 채식은 아니지만요.^^

    건강을 위해서기도 하지만 제가 그렇게 사랑하던(?) 고기를 끊게 된 이유는
    고기를 만들기 위해 살아있는 동물을 비인도적으로 다루는 동영상을 보게 되었기 때문이예요 ㅠㅠ 마치 동물들이 인간을 위해 존재하는 것처럼 굉장히 잔인하게 다루더라구요.
    동물들이 괴로워서 소리치고, 눈물을 흘리는데도요.

    처음에는 가족들과 친구들도 이해하기 어려워했지만^^
    지금은 다들 공감해주고 있어서 고맙게 생각하고 있어요.

    정말 신기하게도 고기를 안 먹게 되니까 먹고 싶은 마음이 안들더라구요ㅋㅋ
    남자친구도 같이 동참하고 있어서 데이트하면서 채식뷔페를 많이 가는데
    아무리 배부르게 먹어도 다음 날 속이 더부룩하지가 않아서 좋더라구요^-^

    요즘 제가 염려되는 부분은 아이들이 육류를 지나치게 많이 먹는 것 같아요.
    채소도 같이 먹어서 균형을 유지해야 하는데... 소아 비만도 많이 늘었고,
    이제 어린이들에게 성인병까지 나타날 정도라니 정말 걱정스럽습니다 ㅠㅠ
    무엇보다도 부모님의 지도가 꼭 필요한 부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우리 딸이 한참 좋아하던 떠불베이비 요거트통, 다 먹고난 통이 너무 예뻐서 모아놨는데, 모종 키우는데 쓰면 좋겠더라고요. 최근 4대강 공사로 멸종위기에 처한 단양 쑥부쟁이, 씨앗이 있어서 심어봤어요. 잘 자라야할텐데...


동네에 빈 뺑기통이 돌아댕기길래 주워와서, 아이비 심어봤습니다. 괜찮게 어울리는 거 같죠?


봄에 딸기 사 먹고 모아둔 스티로폼 딸기상자에는 모듬잎채소가 있어서 심었더니 꽤 예쁜 상자텃밭이 됐습니다.


깨진 커피잔
에는 요즘 유행하는 다육식물을 심어봤습니다. 빈티지한 느낌이 납니다.


요건 미니절구...예뻐서 샀는데, 실용성은 떨어져 잘 쓸일이 없었는데, 요기에도 다육식물을 심어봤습니다. 그랬더니...저 멀리서 놀던 우리 딸이 다가와 말을 겁니다. 


다육식물은 밤에 이산화탄소를 빨아들이고 산소를 내뿜는 특징이 있어 잠자는 방에 놓아두면 좋아요. 그리고 번식력도 좋아서 잎을 따서 흙에 놓아두기만 해도 뿌리를 내리고 새로 잎을 낸답니다. 참 신기하죠?

꼭 예쁜 화분이 아니더라도 괜찮아요. 어디든지 생명은 자랄 수 있으니까요. 안 쓰는 물건, 버리는 물건을 찾아 뭔가 심어보세요. 그리고 삶이 우리를 속일때, 한 번씩 쳐다봐주세요. 그들은 우리를 속이지 않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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