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야채, 과일은 그 자리에서 먹는 것이 가장 맛있다. 장소성을 잃어버리는 순간, 이동이 많을수록 맛은 급격히 변질된다. 이것이 시골에서 사는 건 가난해도 풍요로운 거고, 도시에서 사는 건 풍요로워도 가난한 이유이기도 하다.

텃밭농사를 지으면서, 베란다에서 길러먹으면서 진짜 채소의 맛을 배워가면서 가난하지만 풍요로운 삶으로 한 걸음 한 걸음 걸어가고 있다. 물론 이것으로 자급할 수 없어서 사먹는 경우가 많은데, 생으로 먹는 상추, 깻잎, 부추, 미나리를 사먹을 때는 생풀을 씹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먹기가 힘들다.

시댁에 미나리가 있길래 조금 얻어왔다. 수경으로 재배할 수도 있지만, 여름이라 물에 담가두면 모기가 알을 낳을 염려가 있어 흙에다 심었다. 뿌리채 파는 미나리를 사다가 길러도 되고, 맑은 냇가에 있는 미나리를 뿌리채 뽑아다 심으면 쉽게 기를 수 있다. 비타민과 철분이 많아서 여성에게 좋다는 미나리, 어쩜 이렇게 예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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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같은 토마토 모종을 심고 같은 환경에 두었는데, 하나는 크고 하나는 작다. 이유는 없다. 비교도 무의미하다. 그냥 큰 것도 있고, 작은 것도 있는 거다. 빠른 것도 있고, 느린 것도 있는 거다. 강한 것도 있고 약한 것도 있는 거다. 자연이 그런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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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노라조 2011.06.01 16: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당하신 말씀ㅋㅋㅋ

토마토의 정체가 아리까리 했던 걸까? 실제로 소송의 나라, 미쿡에서는 토마토가 과일인지, 채소인지 소송이 제기된 적이 있다. 1897년  미국 연방대법원이 '토마토는 채소다'는 최종 판결을 내렸다. 왜 이런 소송과 판결이 필요했을까? 미국은 1887년 관세법을 개정하면서 과일에 대해서는 수입 관세를 부과하지 않았지만, 채소에 대해서는 세금을 물도록 했다. 당시 과일 수입업자였던 존 닉스는 뉴욕의 세관원이었던 에드워드 허든을 상대로 토마토에 10%의 관세를 매긴 것은 잘못됐다며 소송을 제기했고, 이에 연방대법원은 '토마토는 채소'라고 최종판결을 내렸다.


과일이란 과일, 채소란 채소는 다 좋아하는데, 토마토는 영 잘 먹지 않더니, 이제 토마토 맛을 알기 시작했는데, 방울토마토 한 팩을 다 먹어치우려고 한다. 토마토의 맛을 알기 시작한 딸을 위하여 베란다에 토마토를 심었다. 소율이를 위해 주렁주렁(아니...하나라도..) 달렸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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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 남은 파 뿌리를 텃밭상자를 만들어 꽂아 두었는데, 기특하게 잘 자라주고 있다.



부추 아니오, 쪽파도 아니오, 클대자 대파인데...이제 겨우 잔디만큼 다랐다. 주말에 밭에 옮겨심으면 쑥쑥 자라주려나?


파 모종 끝에 파씨(검은 깨 같은 거)가 대롱 대롱 매달려있다. 안 그래도 가느다란 싹이 휘청거린다. 

 
대파 집에서 키워먹기(1) 씨 뿌리기 편 http://ecoblog.tistory.com/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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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한송이로 이렇게 생색내는 사람도 드물 거다. 버섯이지만, 대우만큼은 소고기 꽃등심급이다. 직접 키우면 음식 알기를 하늘 같이 생각하게 된다. 버섯배지가 다치지 않도록 조심조심 뚝! 땄는데, 배지가 푹 파였다...;;;; 이렇게 되면 2차 재배시 약간의 문제가 발생한다. 잘 치유되어야 할 텐데...


한 송이를 얇게 편을 떠서 그릴에 굽고, 발사믹 소스만 점점이 찍어주었다. 그리고 세 식구가 한 점 한 점씩 사이좋게 나눠 먹었다.


나도 생 표고버섯 구이는 처음이라 생소했다. 송이버섯처럼 향이 강하면서 쫄깃하면서도 야들거리는 것이 오묘한 식감을 선사했다.


향이 이렇게 진한 표고버섯을 우리 아기가 게눈 감추듯 홀랑 먹어치우고 또 달란다. 쪼끄만한게 몸에 좋은 건 알아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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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바바 2011.04.27 23: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버섯 이름은 표고버섯이군요.
    에코부인 그린C님 덕분에 버섯이름을 점점 알아가네요^^
    좋은 포스팅 감사합니다 ㅎㅎ

일주일만에 갓과 기둥의 분리가 본격화되고, 표고갓 등때기도 터지기 시작하면서 제법 표고버섯 모양을 갖추고 있다. 근데, 2개 밖에 안 나와서 조금 실망했지만, 그래도 보는 재미에 용서가 되는;;;^^


어제부터 표고버섯보다 쉬운 느타리버섯 재배도 들어갔다. 느타리버섯은 플라스틱 병 형태로 온다. 뚜껑을 열어보니 입구에 하얀 곰팡이가 피기 시작, 버섯이 곰팡이라는 걸 다시 한번 확인하는 순간이다.


역시...설명서는 난해하다.(설명서들의 운명인가?ㅋㅋ) 단 병을 열어 물을 붓고 2~3시간 기다렸다가 물을 따라버린 후 그늘지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둔다. 이 녀석들은 어떻게 자랄까? 정말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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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에코인 2011.04.20 14: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기하기만 합니다. 정말요...저도 해보고 싶어요.^^

  2. 하니 2011.04.20 16: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겨레에서 글 보고 찾아들어왔습니다. 정말 재밌게 사시는 듯^^ 부러워요. 앞으로도 재밌는 글 부탁해요.^^

  3. 문슝 2011.04.20 17: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윽 외모보고 판단하면 안되지만... 느타리는 키우기가 싫네영 ㅋㅋ

  4. 차차차 2011.04.20 17: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겨레에서 기사보고 왔다가 몇시간이나 컴터앞에 앉아있네요
    글 쓰신거 찬찬히 읽어보면서 감동도 느끼고, 재미도 느끼고 갑니다.
    종종 들를게요 ^^^^^^^

  5. 행복한 진영씨 2011.04.20 18: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사보고 왔어요.....

    저도 수유를 좀 오래했어서.ㅎㅎ(첫째 22개월, 둘째 30개월) 공감백배하고 들어왔네요...

    첫째는 둘째 임신으로 단유..

    둘째는 유치원때문에 어쩔수 없이 단유했네요... 세돌까지 먹였으면 좋았을걸하는 생각이.ㅎ

    헌데, 주변에선 정말. 뭐.. 보듯해요..ㅋㅋ

    종종 들릴께요.

    제가 요즘 고민하는 많은것들을 이미 고민하신듯하네요.. ^^

  6. 이슬이 2011.04.20 19: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사보고 한참 웃다가 왔어요^^
    저도 모유 수유를 한 엄마로서 공감도 많이 되고
    한참을 웃었네요.

    사실 엄마들이 아기한테 모유 수유할때의 정신은 숭고하잖아요^^
    부끄럼이 어딨어요.
    우리아기 배 안고프게 하는게 장땡이죠.
    그걸 이상하게 보는 눈이 진짜 이상한거구요^^

    앞으로도 모유맘들 편하게 어디서든 수유하세요.
    참 아름다운 모습이니까요.
    이상한 눈이 잘못된거니까요. 홧팅~!

  7. 무한도전 2011.04.20 20: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사 보고 왔습니다.

    남자입장에서 참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드네요^^

    웃기도 많이 웃었습니다. 깨알같은 웃음ㅋㅋ

    항상 행복한일만 가득하시길..

    화이팅하세요ㅎㅎ

  8. 모유수유맘 2011.04.20 21: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사 보고 왔어요.. ㅎㅎㅎㅎ
    넘 넘 재미있었어요.
    전.. 지금 16개월인데 모유수유 하면 다들 휘둥그레 쳐다봐요..
    저는 쪼고만데 애는 큰애를 먹이니 다들 안힘드냐고 해요..
    모유수유 해서인지 남들보다 덜 아프고 튼튼하고..
    우유 알러지와 아토피 있는 우리 아가 우유고생 안시키고 모유 먹이고 있네요...
    또.. 저희도 없는 살림이라 분유값 아낀거.. 자랑 스러워요 ㅎㅎㅎㅎ
    저도 수유하는 그 문화가 더 많이 정착되길 바랍니다..

    전.. 24개월 이상도 먹일 생각인데... 음.......
    사실 끊으면 제가 서운할 것 같아요...
    아이와 마주보면서 젖 먹이는게 넘 넘 넘...행복하거든요...

    • 에코살롱 마담 2011.04.21 16: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기와 엄마가 원하면 언제가 됐건 계속하면 되는 거 같아요.
      옛날에 우리 아빠는 학교 갈 때까지 할머니 젖 물었다던데..ㅋㅋㅋ 그래서 그런지 아빠가 환갑이 넘으셨는데도,청년 같으세요.다 젖 오래 먹어서 그렇다고 믿고 있답니다.^^

  9. 딱풀이맘 2011.04.21 08: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좀전에 기사봤어요..
    요즘 다들 분유먹어서 모유먹이는 엄마들이 잘 없잖아요..
    저도.. 아기가 넘 울어서 버스에서 먹인적 있거든요..ㅋㅋ
    다들 이상한 눈으로 쳐다봤지만
    아기가 배고픈데 어쩌겠어요.. ㅠㅠ

    울 아들 지금 14개월인데..
    주위에서 하도 젖을 끊어야 한다고 그래서.. 매일밤 고민중이랍니다

    지금은 아침 저녁으로만 먹이는데..
    몇일 전에는 젖을 그만먹여 볼꺼라고.. 밤새 울렸는데... 너무 많이 울어서..토하더라구요
    이러다가 잘못되는건 아닌가... 맘이 아파서 다시 젖을 줬네요..

    우리 아기도 유당 알러지가 있어서 분유를 못먹어서 여기까지 오긴 했는데..

    몸무게가 평균보다 작게 나가서 괜히 모유먹여서 밥안먹는다고 주위에서 말들이 많아서..
    이번달 까지만 먹이자.. 그런 맘에 또 먹이고 하는데.... 어떤말이 맞는지 모르겠네요.. ㅠㅠ
    자주 들러서 고민상담좀 해야겠네요... 수고하세요

    • 아이셋맘 2011.04.21 12: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분유 먹여도 작은 아이들은 작아요.
      주변 분들 말에 너무 휘둘리지 마세요.
      저두 첫애때 다들 분유 먹이는데, 모유 먹인다고 다들 어찌나 말들이 많던지요.
      지금 첫 애, 둘째 아주 잘 크고 있습니다.

    • 에코살롱 마담 2011.04.21 15: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애 아빠나 저나 크지 않아서 키 큰 거 기대도 안 한답니다.
      또 앞으로는 큰 애들이 많으니까 작으면 더 개성있고 좋을 거 같기도 하고...ㅋㅋㅋ 암튼 옛날에 모유 먹고도 클 사람들은 크고, 분유 먹고도 작을 사람들은 작은 걸 많이 봐서...ㅋㅋㅋ

    • 에코살롱 마담 2011.04.21 16: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아기가 원할때까지, 끊을 준비가 됐을때까지 주자는주의입니다. 아기들마다 다 다른데, 언제 끊어야한다는 식의 정답은 없는 거 같아요. 아기가 원하고, 내가 줄 마음이 있으면 주는 게 좋지 않을까요? 아이 스스로 젖을 덜 찾게 되고, 말귀를 알아듣게 되면 스스로 포기하는 날이 오더라구요.^^

  10. 옘잉 2011.04.21 10: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28살 아직 미혼이거든요.
    공공장소에서 모유수유 하는 거 한번도 본적이 없어서 그런지 잘 상상이 안되네요.
    너무 부끄러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ㅠㅠ..;;

    아직 결혼도 안하고 아기가 없어서 그런거겠죠? 결혼을 하고 내 아이에 대한 모성애가 생기면 자연스럽게 부끄럽지 않고 당당해지는 건가요?

    내년쯤에 결혼할 생각이고 아가는 그 후에 낳을 예정인데... 참 걱정이 많이 되는 글이네요.ㅠㅠ..;; 다~ 자연스러운 현상인거겠죠? 저도 모유수유 하고 싶어요~~~~

    • 아이셋맘 2011.04.21 12:17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직 미혼이시면 당근 그런 생각하시죠.
      셋째지만, 아직 공공장소서는 최대한 조심해요.
      다행히 셋째는 순한 편이라 대중교통이나 공공장소서는 수유한 적 없지만.
      첫째는 젖 먹고 싶을 때 안 물리면 넘어가는 녀석이라 버스에서 좌석이랑 앞사람 등 뒤 그리고 숙여서 수유한 적 있어요.
      수유할 때 어쩔 수 없이 수유하는 상황이니 너무 안좋은 시선으로만 안 봐주시면 좋을 거 같네요.

    • 에코살롱 마담 2011.04.21 15: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새끼 젖 먹이는 거 만큼 자연스러운게 어디 있으려구요...저는 처음에 수유공간이 많지 않거나, 형식적인 것에 불평했다가 곰곰히 생각해보니 젖 먹이는 걸 이상하게 바라보는 문화가 잘못 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에코살롱 마담 2011.04.21 15: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자연스러운 거예요. 이상하게 혹은 불편하게 보는 시선과 문화가 바뀌어야할 거 같아요.^^

  11. 아이셋맘 2011.04.21 12: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두 기사 보고 왔어요.
    남편이 보내줬네요.
    아마 자기도 맞다고 생각해서 보낸 거 같은데.ㅎㅎ
    첫째, 둘째 18개월까지 모유수유 했고, 지금 세째도 11개월 모유수유 중입니다.
    첫애가 8살인데, 그 때 모유수유 흔치 않았거든요.
    돌 되기 전부터 님과 같은 소린 수없이 들었지만, 공짜밥은 못 먹어 봤네요.
    전 그 때 '사과나무'란 프로에서 모유 수유에 관해서 방송한 거 보고 너무 좋다고 생각해서 또 모유도 잘 나와서 먹일 수 있었는데요.
    이렇게나 좋은 점이 많은 줄 몰랐네요.

    • 에코살롱 마담 2011.04.21 15: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흐흐흐...훌륭한 남편을 두셨네요...(농담^^) 그러게요..아는 사람들한테는 젖 먹이느라 수고한다고 밥 많이 얻어먹지만, 생판 모르는 사람에게 공짜밥 얻어먹어서 무슨 큰 일 한 사람처럼 기분이 좋았답니다.^^

올해는 텃밭 뿐만 아니라 베란다에서도 상자텃밭을 가꿔보려고 한다. 다행히 우리집은 땅과 까까운 2층인데다 남향이라 햇빛과 바람 조건이 좋은 편이다.(아파트 10층 이상 넘어가면 식물도 자라기가 어렵다고 한다) 

지금 베란다에는 겨울동안 살아남은 상추와 쪽파가 잘 자라주고 있고, 쪽파는 몇번 잘라먹었다.

우선 대파모종을 만들어서 나도 키우고, 이웃이나 친구들에게 나눠줄 생각이다. 대파씨를 처음 봤다. 꼭 검은깨처럼 생겼다. 여기서 파가 자란다니 신기할 따름...그럼 대파 모종 만들어볼까?

 


1. 대파씨를 하루동안 물에 담가둔다.


2. 다음날 씨가 잠길 정도만 물을 남겨놓고 물을 따라버린 후, 습기를 유지하기위해 키치타올을 덮어둔다. 하루이틀지나면 씨에 싹이 나기 시작한다. 

4. 상토와 거름을 물을 넣고 섞은다음, 모판에 만들어놓은 흙을 채운다.  

6. 한 구멍에 씨를 2~3알씩 넣고 살짝 흙을 덮는다.

그후 물을 뿌려준 후 양지바른 곳에 둔다. 남편은 이게 파가 될까? 안 자랄거 같다며 반신반의한다. 나는 햇빛과 바람만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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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초짜농부 2011.03.22 17: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파씨를 첨 봤네요. 넘 신기해요. 파씨, 상토랑 모판은 어디서 살 수 있나요?

    • 에코살롱 마담 2011.03.23 10: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상토와 파씨는 화원이나 마트에서도 팔아요. 모판은 저도 주워온건데요. 모판이 아니어도 미니화분(꽃집에서 삼천원짜리 플라스틱 화분)이나 1회용 종이컵에 심어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