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귀'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1.09.15 여성을 위한 된장 (3)
  2. 2011.03.29 여성을 위한 차, 당귀차 만들기 (2)
우리집 된장은 맛있기로 소문나 있다. 그래서 친구들에게 된장을 퍼주기도 한다. 우리집 된장에는 산당귀잎이 들어간다. 당귀는 모든  부인병에 좋고, 특히 빈혈에 좋다. 엄마가 내가 빈혈이 있는 걸 알고 일부러 넣은 건지 어떤 건지 모르겠지만, 몇 해전부터 된장에 당귀잎을 박아두기 시작했다. 그리고나서 된장도 드라마틱하게 맛있어졌다.

매실쌈장: 된장, 고추장, 양파, 다진 마늘, 매실청, 참기름, 통깨(어른들만 먹을 거라면 풋고추)

양파 먼저! 썰어서 된장 위에 꾹 눌러 놓으면, 물이 나와서 재료를 섞기가 좋다.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인가싶다가 뒤통수 맞은 요즘 같은 날씨엔 쌈이 최고다. 우리집 쌈장에는 당귀박은 그 된장, 그리고 고추장 조금, 그리고 양파, 매실청과 참기름(혹은 들기름)을 듬뿍 넣어 만든다. 풋고추도 썰어넣으면 좋은데, 우리 딸도 같이 먹어야 하니까 패스! 오늘 점심은 쌈장만 믿고, 양배추랑 깻잎 쌈싸먹으련다. 급할 때 믿는 구석이 있어서 참 좋다.

Posted by 에코살롱 마담
밭에서 '당귀'를 캐왔다. 엄마한테 얘기는 많이 들었지만 실제로 본 건 처음이다. 우리가 심은 건 아니고, 작년에 누군가 심어둔 것이 겨울을 난 것이다.  

당귀만큼 여자에게 좋은 차가 없다고 한다. 당귀는 혈액속의 노폐물을 제거하여 혈액순환을 원할하게 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기 때문에 출산후 몸조리할 때 특히 좋다고 한다. 특히 생리불순, 생리통, 스트레스, 두통, 우울증, 빈혈, 변비, 탈모에 탁월한 효능을 가지고 있고, 부인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여성을 위한 차다. 모든 증상을 갖고 있는데, 진작에 알았으면 좋았을 걸...ㅋㅋㅋ 아쉽^^...계속 마시면 피부가 하얗게 되고 윤기가 흐른단다. 더 이상 좋을 수가 없구낭!!!

당귀차는 당귀만 있으면 된다. 원래 늦가을에 채취하여 (그늘에) 잘 말려서 끓여서 마시면 된다. 기호에 따라 계피나 생강 등을 넣어서 같이 넣고, 꿀을 넣어마셔도 좋다. 나는 당귀를 살짝 말린뒤, 잘게 잘려서 말려두고 차처럼 우려서 먹어볼까 한다. 임신한 친구에게도 좀 나눠주고, 우리집에 오는 모든 여성동지들께 당귀차를 대접해야지...


당귀를 자르니 집안에 쌉싸름한 당귀 특유의 향이 진동을 한다. 갑자기 가내수공업을 하고 있는 기분이...ㅋㅋㅋ
 

 

Posted by 에코살롱 마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