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음식물 쓰레기가 너무 싫다.  특히 냉장고 어느 구석에서 싹 나고, 시들어가고, 썩어가는 음식물 쓰레기가 발견될 때마다 가슴이 아프다. 어떻게 생산되었는지 알수록, 생산자와 가까울수록 그렇다. 

올해는 음식물 쓰레기를 최대한 줄이고, 음식물 쓰레기를 최대한 퇴비화하는 일을 해보려고 한다.(마음은 그런데, 벌써 5월이고 제대로 된 성과가 없다;;;...어느 세월~에~~) 거창한 거 필요없이 음식물 쓰레기가 줄이기만 해도 지구온난화, 기후변화에 기여하는 셈이다.  
 


시들어 버린 상추로 샐러드 만들기

상추는 생으로 쌈으로 먹거나 겉절이해서 먹는다. 그런데 시든 상추가 있다면 이렇게 해서 먹을 수 있다. 큼직하게 찢어서, 다진 마늘과 올리브 오일을 넣고 센 불에 소금을 뿌려 숨이 죽을 정도로만 볶아주면 훌륭한 사이드 디쉬가 된다.

 


레몬즙 짜고 남은 레몬으로 도마 살균하기
레몬을 더 쥐어짜서 레몬즙 마지막 한방울까지 짜 낸 다음, 소금을 뿌리고, 레몬 껍질로
 문지르면 살균효과가 있다.
Posted by 에코살롱 마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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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에도 이상 저온현상에 눈까지 왔던 유난히 변덕스러웠던 올 봄 날씨...
이제 정말 봄이 온 거 맞죠?

혹시 몰라 꺼내두었던 두꺼운 옷들도 이제 옷장 깊숙히 넣어두었고,
한결 가벼워진, 심지어 어제 낮에는 반팔 차림으로 산책을 나서기도 했습니다.
다음주면 5월 하순으로 들어서니 이제 곧 여름 문턱으로 들어섭니다.
올 봄이 가기 전에 꼭 해야할!!! 더 늦기 전에 꼭 해야할!!! 3색 다이어트 제안드립니다.
우리 몸을 가꾸는 다이어트냐고요?
물론 그것도 좋지만, 
저는 에코블로거로서^^
지구에도 좋고, 우리에게도 좋고, 돈도 절약할 수 있어 좋은 에코 다이어트, 3종 세트를 제안합니다.

첫 번째로, 옷장 다이어트!

시내 나가보면 화사한 봄옷을 사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은데요.
저는 올 한 해 옷을 사지 않고 옷장을 줄여가는 다이어트를 실행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미국에서 수 십 명의 여성들이 각자 한 해 동안 옷을 사지 않는 실험, 이른바 The Great America Apparal Diet를 하는 걸 보고 그 취지에 공감하여 시작했습니다. 물론 수시 때때로 옷을 사고 싶은 유혹이 있지만, 아직까지는 잘 견디고;;;있습니다.

요즘 Fast Fashion트랜드 때문에 옷을 더 자주 더 많이 사지만, 그럴수록 옷장에는 몇 해가 지나도 안 입는 옷들로 넘쳐납니다.
STEP 1: 옷장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일단 옷 사는 일을 멈춰야 합니다. 한 해 동안 새 옷 구매 없이 가지고 있는 옷을 정리하는 거지요. 옷 정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유사한 아이템을 중복 구매할 수도 있고 충동구매할 수도 있거든요. 
STEP 2: 그 다음 입지 않는 옷을 과감히 떠나보내는 일입니다. 지난 1년 동안 입지 않은 옷이 있다면 앞으로 입을 확률도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이런 옷을 아름다운가게나 각종 재활용가게에 기부하여 다른 사람에게 입을 기회를 주는 것이 여러모로 좋습니다. 아니면 친구나 이웃들에게 나눠주어도 좋습니다.

두 번째로, 냉장고 다이어트! 
지금 당장 냉장고 문을 열어볼까요? 꽉 차서 폭발할 거 같지 않나요?
가정에서 가장 전력 소비가 많은 곳이 냉장고입니다. 냉장고는 꽉 채워 넣으면 전력낭비가 더 심해집니다.
냉장고의 사용공간을 60%로 줄이면 전력소비의 10%를 줄일 수 있습니다. 500리터 냉장고를 기준으로 60%만 채우기를 실천한다면 1년에 무려 15만 8,340원이나!!!! 절약할 수 있습니다.

STEP 1: 냉장고 다이어트 첫 번째 스텝은 ‘냉동실에 있는 음식들 먹기’입니다.  저희 집 냉장고에는 엄마가 해주신 사골국물이랑 족발, 떡, 나물들이 가득 차 있습니다. 사골국물은 떡국이나 김치찜, 일본식 라면을 끓이고, 족발은 주말에 친구들을 초대하여 쌈싸 먹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그렇게 빨리 빨리 먹는 것이 최곱니다.^^ 


마지막으로, 자동차 트렁크 다이어트! 

이제 봄바람이 살랑살랑 부니 밖으로 나갈 일이 더 많아지겠지요? 그전에 꼭 해야할 일이 차 트렁크 정리입니다.
트렁크가 꽉 차고 불필요한 물건이 실려 있는 차는 차량 엔진을 지치게 만들고 타이어 등 관련 부품도 쉽게 닳게 한답니다. 그렇게 피로해진 엔진은 연료 효율을 급격히 떨어뜨리고요. 짐 10kg을 더 싣고 50km를 달릴 경우, 80cc의 연료가 더 듭니다. 차 트렁크를 가볍게 하면 기름값 아낄 수 있습니다.
이번 주말 나들이 가기 전에 차 트렁크 비우기 꼭!!! 실천하시고 가볍게 붕붕~~

늦지 않았습니다.
이번 주말에 봄맞이 삼색 다이어트에 도전해보세요!!!
행동하면 최소 20만원은 아끼고, 지구에는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가치를 절약할 수 있다고 자신합니다!!!!!

* 이글은 제가 풀무원 블로그에 기고한 글이고
사진은 풀무원 블로그에서 가져왔습니다.^^

http://blog.pulmuone.com/

Posted by 에코살롱 마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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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니 2010.05.14 16: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넵^^ 늘 생각하고 있었으나 미루고 있었던 건데...
    이번 주말에는 꼭 할께요.^^

  2. 지구인 2010.05.17 22: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냉장고...정말 영원히 해결하지 못한 숙제 같은 곳입니다.
    이번 석가탄신일부터 연휴동안 꼭 실천하여 진정한 지구인으로 거듭날께요.
    감솨^^

설 연휴가 다가옵니다. 저희도 금요일날 고향에 내려가 다음주 화요일에 올라옵니다.
5일 동안 집을 비우게 되기 때문에 떠나기 전 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에너지도 아끼고, 안전도 지키고, 결과적으로 돈도 버는 설 연휴 준비 정리해볼께요.

[D-3]
냉장고 정리
명절음식을 저장할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서 미리미리 냉장고 정리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명절 후 음식 가져오면 아무래도 피곤해서 정리하기 귀찮아지고, 그냥 막 넣어두게 되어 나중에 버리는 음식이 많아지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유효기간이 길지 않은 식품(유제품, 야채)은 설 연휴 전 미리미리 먹고, 그래도 남으면 가져가서 버리는 일이 없도록 합니다.
냉장고 정리시 염두해야 할 점!!! 
냉장고는 일반 가정 전력량의 1/4 정도를 차지합니다. 냉장고 전력 소모를 줄이기 위해서 냉장고를 꽉 채우면 안 되고 60% 수준에서 유지해야합니다.

우유, 신문 배달 중단 요청
연휴기간동안 집이 비어있을 때 배달되어 문 앞에 쌓여있으면 낭비가 될 뿐만 아니라 비어있는 집을 노리는 사람들의 표적이 될 수 있습니다.
집을 비우는 기간 만큼 배달하지 말것을 미리 요청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우유는 대리점이 미리 주문을 넣어 공급을 받기 때문에 최소한 3일 전에는 중단요청을 해야합니다.

[D-2]
차량 무상 점검(특히 타이어, 브레이크와 냉각수)

고향에 내려가기 앞서 안전과 연료소비를 줄이기 위해서 차량 점검을 받는 것은 필수입니다.
특히 보험사나 자동차업체가 연휴를 앞두고 펼치는 무상점검 서비스를 이용하면 비용을 아낄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자동차 회사들이 2월 11일부터 15일까지 주요 국도와 고속도로 휴게소 36곳과 주요 지방국도 5곳에서 안전 점검 및 응급 조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하지만 귀성길에 점검 받으려면 붐빌 수 있으니 미리 받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현대차는 2월 1일부터 15일까지 설 귀성 차량을 대상으로 전국 현대차 직영 서비스선터와 협력사에서 냉각수, 엔진오일, 브레이크오일 등을 무상으로 점검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타이어 공기압이 낮으면 연료 소비가 많으므로 타이어도 꼭 체크해야하며, 연휴 직전에 눈, 비도 많이 온다고 하니 자동차 체인도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좋겠네요.

차 트렁크 정리
차 트렁크가 꽉 차고 무거우면 연료소비가 많은 뿐만 아니라, 명절 후 싸주시는 음식 등을 효과적으로 실을 수 없기 때문에 미리 트렁크 청소를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D-1]
짐 싸고 선물 차에 실어놓거나 현관 앞에 내놓기
(특히 우리집처럼 아기가 있는 경우) 체크리스트를 작성하여 짐을 미리 싸두는 것이 좋습니다. 
아기가 있으면 챙길 것이 많은데 미리 챙겨두지 않으면 고향에 내려가 새것을 사야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선물과 짐을 미리 차에 실어놓거나 현관 앞에 모아두어 잊지않도록 합니다.
아...친정이나 시댁에서 가져온 김치통이나 반찬통도 챙겨갑니다.

물 & 간식 준비
올 연휴는 짧아서 귀성, 귀경길 교통대란이 예상됩니다.
간단한 물이나 간식을 집에서 준비해가면 시간도 아끼고, 1회용품 사용도 줄일 수 있습니다.

[당일]
전기 플러그 모두 빼놓기(냉장고, 보일러 제외)
전기제품은 사용하지 않고 플러그만 꽂아두어도 대기전력이 소모됩니다.
냉장고를 제외한 모든 플러그를 빼놓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가스밸브 잠그기
가스밸브는 꼭 잠궈둡니다.
돌아와서도 혹시 모르니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킨 후 사용합니다.

보일러 외출 모드
올 설 연휴는 그리 춥지 않고 포근한 편이라고 하니 크게 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보일러를 끄지 말고 외출모드에 설정해두고 떠납니다.
외출모드에 놓으면 물의 온도가 일정온도(보통 6도)이하로 내려 갔을때만 보일러 점화가 되어 동파가 방지됩니다.
외출모드가 없는 보일러의 경우, 뜨거운 물이 나오는 수도 쪽을 아주 약하게(물이 똑똑 떨어질 정도만) 틀어 놓으면 보일러와 수도 동파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수도 밑에 큰 통을 받혀 두어 흐르는 물을 낭비하지 않도록 합니다.

마지막으로 주유하면 주는 화장지는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받지 않도록 합니다.
주유소에서 나눠주는 화장지는 질이 매우 안 좋고 형광물질 등 유해물질이 엄청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공짜라고 해서 필요도 없으면서 받아두지 말고 아예 안 받거나 다른 필요한 것으로 요청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럼...모두 안전하고 즐거운 설 연휴 보내시길...

Posted by 에코살롱 마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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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파스타 2010.02.11 18: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매번 생각하면서도 챙기지 못했는데...유용한 정보 감솨

  2. 뉘조 2010.04.05 20: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정보, 추석 떄도 전해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