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부터 탄소중립을 선언했던 구글이 최근에 돼지 똥에 투자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듀크대학(Duke University)와 듀크에너지(Duke Energy)와 함께 돼지 똥에서 나오는 메탄가스를 에너지화하는 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9,000마리의 돼지 똥으로 35가구가 1년 동안 쓸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고 한다.(와우! 돼지가 갑자기 사랑스러워 보임^^)


구글의 도움으로 노스캐롤라이나 Loyd Ray Farmd에 있는 모델발전소에 $1.2백만 달러가 투자되었고, 최신 시설을 갖추고 풀가동되고 있다. 이는 신재생 에너지를 생산할 뿐만 아니라 1년에 이산화탄소 5000톤(900대의 자동차가 뿜어내는 이산화탄소의 양과 맞먹음)의 지구온난화를 줄이는 효과도 기대된다.

출처: http://news.discovery.com/earth/google-invests-in-pig-poo-power-110910.html#mkcpgn=rssn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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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의 우리나라가 아니다. 여름장마도, 겨울 3한 4온의 개념도 예전같지 않고, 비도 동남아처럼 스콜처럼 자주 강하게 내리고 눈도 한번 왔다하면 폭설이다. 지구온난화의 영향이 가장 크다고 한다. 온난화 추세가 지속 된다면 대기 중의 에너지와 수증기가 늘어나게 되고, 이에 따라 집중호우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일단, 방재대책을 마련이 시급하고, 도로와 하수시스템도 바뀌어야 하겠지만, 우리개개인도 바뀌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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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키르케 2011.08.31 11: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얼마전에 네팔에 갔는데 거기도 올해 기상이변이 심하다고 하더라구요
    그쪽에서 가이드가 하는말은 너무 높은 산에 사람들이 산소며 연료며 들고 올라가서 불피워먹고 쓰레기 버리고 하니 더 큰 영향을 주는거 같다고...
    어디든 기상이면이 사람을 잡는거 같아요

나는 음식물 쓰레기가 너무 싫다.  특히 냉장고 어느 구석에서 싹 나고, 시들어가고, 썩어가는 음식물 쓰레기가 발견될 때마다 가슴이 아프다. 어떻게 생산되었는지 알수록, 생산자와 가까울수록 그렇다. 

올해는 음식물 쓰레기를 최대한 줄이고, 음식물 쓰레기를 최대한 퇴비화하는 일을 해보려고 한다.(마음은 그런데, 벌써 5월이고 제대로 된 성과가 없다;;;...어느 세월~에~~) 거창한 거 필요없이 음식물 쓰레기가 줄이기만 해도 지구온난화, 기후변화에 기여하는 셈이다.  
 


시들어 버린 상추로 샐러드 만들기

상추는 생으로 쌈으로 먹거나 겉절이해서 먹는다. 그런데 시든 상추가 있다면 이렇게 해서 먹을 수 있다. 큼직하게 찢어서, 다진 마늘과 올리브 오일을 넣고 센 불에 소금을 뿌려 숨이 죽을 정도로만 볶아주면 훌륭한 사이드 디쉬가 된다.

 


레몬즙 짜고 남은 레몬으로 도마 살균하기
레몬을 더 쥐어짜서 레몬즙 마지막 한방울까지 짜 낸 다음, 소금을 뿌리고, 레몬 껍질로
 문지르면 살균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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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잡지사 타임아웃(Time Out)에서 전문가들을 모아놓고 미래의 런던에 큰 변화가 일어난다면 어떤 모습일지 물어봤다고 한다. 대분의 사람들은 기후변화와 관련이 있는 문제일 거라도 대답했고, 그 전망은 그리 낙관적이지 않다는 사실이다. 어찌 낙관적일 수 있겠나?
 

과학자들은 지구의 평균기온이 2060년까지 4도 이상 상승할 것이라고 분석한다. 지구 기온 1도씨만 상승해도 위험한 상황을 맞을 수 있다고 하는데 하물며... 이런 추세라면 2100년에는 지구의 온도가 최고 5.8도, 해수면의 높이는 약 70cm 상승하게 된다. 이와 함께 가뭄과 홍수가 잦아지고 피해는 늘어날 수 밖에 없다. 과학자들 아니어도 여름철 기온상승은 이미 우리가 체감할 수 있고, 2003년, 2006년 런던에는 폭염관련한 사망사고까지 발생했다. 런던의 오래된 건물들에는 에어콘도 없는데다 밤에는 열섬현상 때문에 그야말로 죽을 맛!!!을 보고 있다.  

piccadilly venice photo

기온상승으로 해수면 상승이 불가피하고 섬나라인 영국은 어떤 식으로든 피해를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템즈 베리어(Thames Barrier)는 템즈강에 설치된 값비싼 홍수관리장치로 세계에서 가장 큰 것으로 손꼽힌다. 강의 높이를 조절하는 10개의 수문으로 구성되는데, 만약 홍수조절에 실패하면 런던은 바로 피해를 입게 된다. 이것은 재앙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다.

tower skating photo

런던 같은 큰도시의 에너지사용량은 해마다 증가하고있다. 그렇다고 늘어나는 수요에 맞혀 에너지시설을 더 늘리지는 않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영국은 식량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 식량자급률이 낮기 때문에 기후변화에 대해서 이미 상당한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

이미지는 글로 보는 것보다 강력하다. 사진보고 깜짝 놀랐다는;;;^^ 물론 남일이 아니다. 결론은 우리가 이렇게 한가하게 있을 때가 아니라는 것! 오늘부터 각자 하나씩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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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감자를 좋아하는 남편이 이렇게 맛있는 걸 왜 안 먹지...라고 안타까워하면, 지구온난화니 기후변화 시대를 살면서 앞으로 구황작물 먹을 일이 많을텐데, 뭘 지금부터 먹어....한다. 농담으로 한 말인데, 지금은 농담이 아니게 됐다. 특히 작년에 이상기온때문에 벌어진 배추파동이니 요즘 구제역 사태 보면 앞으로 환경이 주는 재앙은 더 심해질 것이므로...

감자는 별로지만, 구운 웨지감자는 좋아한다. 그 첫번째 이유는 감자껍질째로 먹는다는 점이다. 쓰레기가 남지 않는다. 단, 유기농으로 재배된 감자를 쓰는 것이 좋다. 그리고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다. 삶은 감자의 퍽퍽함과 프렌치 프라이의 느끼함이 싫은 나에게 딱이다. 아...그리고 무엇보다 요리하기가 간편하다.흐흐흐

보통 웨지감자는 오븐에 굽는데, 오븐이 없어도 실망하거나 이것 때문에 오븐 살 생각일랑은 말자.^^(오븐은 에너지 먹는 귀신이라는;;;) 오븐이 없어도 할 수 있다. 나는 오븐 대용으로 이용되는 고구마도 구워먹고, 생선도 구워먹는 소형 그릴을 이용했다. 그릴이 없으면 프라이팬에 호일을 깔고 구워도 엇비슷한 맛을 낼 수 있다. 

재료: 감자, 올리브오일, 소금, 후추, 파슬리(바질도 좋음), 통마늘(마늘을 함께 넣으면 마늘향도 좋고, 구운마늘도 함께 먹을 수 있어서 좋다.)
요리시간: 준비하는데 10분, 굽는데 20분 정도

1. 감자를 깨끗이 씻어서 웨지(wedge->V자 모양)모양으로 자른다.(<-그래서 웨지감자)

2. 찬물에 잠시 담궈 전분을 제거한다음, 전자렌지에 2~3분 돌려 살짝 익힌다.

3. 2+올리브오일, 소금, 후추, 파슬리, 통마늘 모든 재료를 같이 버무린다. (조교 시범 중)

4. 그릴(혹은 프라이팬)에 호일을 깔고 감자를 올려놓고, 표면이 노릇노릇해질때까지 굽는다.

어제, 저녁
모임이 있어서 해가지고 갔더니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다. 웨지감자가 패밀리레스토랑이나 패스트푸드점 기분을 낼 수 있어서 그런가?ㅋㅋㅋ 오늘 낮에 웨지감자 구워서, 집에서 패밀리 레스토랑(진정한 패밀리 레스토랑^^)을 차려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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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닐리리야 2011.01.08 14: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앙...맛나겠네요.저도 한번 해봐야겠네요.근데 그릴은 어떤 그릴?

  2. 사그루 2011.05.26 05: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웨지 감자 맛있지요!
    그런데 호일로 음식을 가열조리하게 되면 호일의 알루미늄 성분이 배어나온다고 하네요.
    다음부터는 번거로우시더라도 그냥 조리하시는 것에 좋겠어요.
    살짝 보이는 아이의 손이 어찌나 예쁜지요!

G20을 유치한 그분께서는 우리나라가 갑자기 선진국 대열에라도 낀 양 말씀하시지만,
어림 반푼어치도 없는 얘기다.
그렇게 본인의 전공분야라며 자신했던 경제성장은 말할 것도 없고, 인권, 복지, 환경, 국제사회에 대한 책임(최근 아이티 지진참사에서 보듯)에서는 오히려 후퇴하고 있다.

특히 27일 다보스 포럼에서 발표된 환경성과지수에서 녹색성장을 운운하는 우리나라의 환경성적은 세계 94위라고 한다.
이는 OECD 30개 나라 가운데 가장 낮은 점수이며, 51위였던 2년전과 비교해도 43단계나 추락한 것이다.
미국 예일대와 컬럼비아대가 작성하는 이 지수에서 우리나라는 온실가스 감소를 통한 기후변화 대처(147위), 대기오염(159위) 범주에서 세계 최하위 수준을 기록했다.
가중치가 25점으로 가장 높은 기후변화 대처 범주의 평가 항목인 '1인당 온실가스 배출량'은 118위, '산업부문 온실가스 집약도'는 146위를 기록했다.
더 재밌는 것은 수질은 30위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거다. 그런데도 수질개선을 위해 4대강 사업을 밀어붙이고 있으니 참으로 한심하다.



원자력 수출에 그렇게 요란을 떨고 멀쩡한 강은 파헤치면서 녹색성장 운운하는 모습에 희망은 없어보인다.
그렇다고 최하위에서 곤두박질치는 꼴을 쌤통이라며 지켜볼 수만도 없는 노릇이다.
나부터 집에서부터 녹색생활을 하면서 위(정부, 기업)를 변화시킬 수 밖에 없다.

[참고] 한겨레 2010.1.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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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나뿐인 지구 2010.02.10 11: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게 말입니다. 창피한 일입니다.

최근 폭설, 이상 한파가 계속 되면서 전력 수요가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예비전력이 크게 줄어들어 최악의 경우 광역정전도 일어날 수 있다고 지식경제부가 나서 경고하고 있다.
실제로 폭설이 내린 프랑스 등지에서는 예비전력 부족 및 송전선로 고장 등으로 일부 지역에 대한 전력공급을 강제로 차단한 바 있다.

이상 한파와 폭설은 기후변화의 징후이다.
꼭 전력부족 사태 때문이 아니더라도 평상시 우리는 에너지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해야 한다.
이런 식으로 펑펑 쓰다가는 갑자기 정전되거나, 엉뚱하게 전기요금을 올리는 것으로 불똥이 튈지 모른다.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다음과 같이 에너지를 절약해보자.

1. 적정 실내난방온도(20도 이하)를 유지하자. 대신,
- 사무실에서는 가디건이나 조끼를, 집에서는 수면양말을 신자.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수면양말은 정말 must have 아이템이다. 발을 따뜻하게 해주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숙면에 도움을 주는 등 건강에도 좋다.

2. 전기난로, 전기장판 등 전열기 사용을 되도록 줄이자. 대신,
- 카페트(두꺼운 요)를 깔고 온 가족이 옹기종기 모여 담요를 덮고 있어보자. 서로의 체온으로 훈훈해진 담요 속에서 사랑이 싹튼다. 담요 속 스킨쉽도 좋고, 식구가 많다면 추억의 전기놀이 같은 것을 해도 좋을 듯^^

3. 4층 이하 계단 이용하자.
- 일부러 운동도 하는데 이 정도는 걷는게 좋다. 운동량이 부족한 겨울, 계단이라도 걷자. 계단을 걸으면 몸에 열이 나서 추위도 가신다.

4. 안 쓰는 플러그 뽑기
- 전기기기를 사용하지 않아도 플러그만 꽂혀 있어도 대기전력이 소비된다. 보이는 대로 플러그를 뽑자. 특히 TV, 컴퓨터, 충전기기 전원도 잊지 말자. 필요할 때마다 꽂아서 쓰자. 뭐가 그렇게 급하다고...

5. 낮 시간에 집중하고 야근하지 않기
- 책상에 오래 앉아있는다고 일 잘 하는 거 아니다. 낮 시간에 집중하고 야근하지 않는 것도 에너지를 아끼는 방법이다.

또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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