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ehugger'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1.01.13 말처럼 달리는 자전거 (6)
  2. 2010.11.11 작지만 큰, 아파트 디자인 공모전 (1)
  3. 2010.04.28 르완다 갈 수 있는 방법(5월 10일까지)
서울디자인재단이 디자인 미디어 디자인붐(www.designboom.com)과 함께 개최한 2010년 서울 자전거 디자인 대회에서 어떤 상도 수상하지 못한 우리나라의 김은기씨가 디자인한 말 모양의 자전거가 뒤늦게 트리허거(Treehugger)와 같은 해외의 에코미디어와 영국의 가디언지에 소개돼 화제다.


말 모양의 실루엣 장식은 간단히 붙였다 뗐다할 수 있다. 디자이너 김은기씨는 자전거가 단순히 이동수단이 아니라 사람들이 타는 걸 즐거워하고 진정으로 아끼는 애마(!)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말 모양의 디자인을 생각하게 되었다고 한다. 아마도 우리나라에서 자전거는 제대로 대접받지 못하는 반면, 자동차는 애마라고 부르며 귀하게 여기는 문화에서 힌트를 얻었을 것이다.



유머에 박한 우리나라에서는 좀 유치하다고 평가받을지 모르겠다. 그래서 아마 상도 못 받았겠지... 그러나 외국에서는 신선하고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듯 하다. 가디언의 피터워커 기자는 "자동차가 점점 움직이는 개인 감옥(특히 차 막혔을 땐 더더욱)과 같아지는 반면, 날씨 좋은 날 자전거 타는 것은 말이 대초원을 달리는 것(특히 꽉 막힌 자동차 사이로 달릴때ㅋ)과 같다"고 비유하기도 하며 극찬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재밌는 건 무조건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유머 한토막은 백마디 설득보다 위대하고, 유머가 있는 디자인은 백마디 설득보다 위대하니까!!!



Posted by 에코살롱 마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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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눈내리는밤 2011.01.13 19: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트있는 디자인이네요. 말 타는 기분으로 쌩쌩~~

  2. 한자동매 2011.01.14 15: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에는 안 통하는 유머ㅋㅋㅋ

  3. 문슝 2011.01.14 15: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자전거 쌩쌩 타고싶당 서울은 너무 퐉퐉해 ㅠㅠ


작은 공간에서도 잘 살았다고 돈을 번다? 농담 아님!! Very True!!!! 본인도 시간만 있으면 들락날락거리면서 블로그로 많은 걸 (무단으로) 퍼오는 에코 미디어 Treehugger의 창업자인 Graham Hill은 물건을 대폭 줄이고, 작은 공간에서 사는 것이 돈도 아끼고, 환경에도 도움이 되고, 심플하게, 자유롭게 사는 거라고 생각하고, 그 운동을 LifeEdited라 이름 붙였다. 실제 솔선수범하여 자신의 11평 아파트를 개조중인데, 공모전 아이디어를 참조하여 2011년에 공개할 예정이다.

작은 공간이라고 삶이 구질구질? 그러면 안된다. 삶의 질은 종전처럼 유지되고(더 풍요로워지거나), 할 건 다 해야한다. 기본적으로 (가족, 친구) 12명 정도는 앉아서 식사할 수 있는 공간, 8명 정도가 안락하게 앉아서 놀 수 있는 라운지, 2명의 손님을 위한 공간, 홈오피스 기능, 숨어있는 주방 정도는 있어야줘야 한다는 말씀! 어렵다고? 그러니까 상금 걸린 공모전이다. 사고의 전환과 기똥찬 아이디어가 필요하다.



잠도 자고, 일도 하고, 친구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어야 한다고? 그러면 공간의 낭비 없이 효율을 극대화한 공간으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 특히, 공간을 잡아먹는 가구의 변형이 불가피하다. 침대소파처럼...



솔직히 서재, 책장 대부분 과시용, 인테리어용 아니던가? 이런 허영심은 걷어차버리고, 디지털화할 수 있는 것은 모두 디지털화해야한다.



좁은 공간에서 소유욕도 어리석은 일일 뿐이다. 어렸을 때 뭐 사달라고 하면 아빠가 그러셨다. 등에 업고 다닐래?ㅋㅋ 대여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은 빌려쓰면 된다.



밤엔 침실, 낮에는 사무실로 감쪽같은 변신이 가능하려면 숨기는 기능은 필수



그리고 물건은 꼭 필요한 물건만 소유하되, 그것도 공간을 아낄 수 있는 아이디어.



벌써부터 결과가 궁금해진다. 혹시!!! 뉴욕에 사시거나, 디자인에 기똥찬 아이디어가 있으신분들, 더 자세한 정보가 필요한 분들은 요길 가보시라~
http://lifeedited.treehugger.com/about.html
Posted by 에코살롱 마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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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울랄라라 2010.11.11 13: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11평짜리 원룸에 사는데,
    빨래만 널면 누울 자리도 겨우 찾는다는...

영화 '호텔 르완다'로 처음 알게 되고 이후  소키라는 르완다 친구를 사귀게 되면서
르완다는 한 번쯤 꼭 가보고 싶은 나라입니다.
마음만 가득한 가운데, 르완다에 갈 수 있는 방법을 발견했습니다. 
WED2010 world environment day logo
2010 세계 환경의 날 블로깅 대회(World Environmental Day 2010 Blogging Competition)에 참여하는 건데요.
Treehugger가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홍보하기 위해 UNEP(United Nations Environment Program)과 함께 마련한 이벤트입니다.
글을 올려 Best posting으로 선정되면 르완다에 갈 수 있습니다.

1. 자신의 블로그에 글을 씁니다.
주제는 환경을 위해 개개인의 행동의 중요성과 어떻게 개인들의 행동이 지구를 바꿀 수 있는지에 대해서...

2. 그 글을 UNEP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리면 됩니다.
http://www.facebook.com/pages/UNEP/287683225711

당연히 영어로 써야하고(-.-), 추천 수와 코멘트가 많아질수록 티켓을 따낼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기간은 5월 3일에서 10일까지, 5월 20일에 우승자가 발표됩니다.
우승자는 6월 2일에서 6일까지 나흘간 르완다 여행을 하게 됩니다.

왜 르완다인가?
세계 환경의 날 올해 주제가 'Many Species. One Planet. One Future'이고
올해는 UN이 정한 생물 다양성의 해입니다.

르완다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생물적으로 다양한 지역 중 하나입니다.
르완다에는 아프리카 대륙의 포유동물의 40%의 고향이고, 1,061가지의 조류가 존재하며
293종의 파충류, 5,793의 식물 등이 존재하는 생물 다양성을 보유한 나라입니다.


영어로 쓰는 거라 좀 부담되기는 한데, 한번 해볼랍니다.
언제 르완다 갈 수 있는 기회가 올지 모르니깐요.
Posted by 에코살롱 마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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