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일 배추'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1.11.20 치열했던 90일, 이제는 간다.
  2. 2011.11.07 90일 배추 선물
뜨거워 죽을 뻔 했었던 적이 있었다.

목말라 죽을 뻔 했었던 적이 있었다.

찢기고 상처났던 적도 있었다.

짓밟힌 적도 있었다.

살지 못할 거라고 했다.

그러나,

끝내 뿌리를 내렸고, 

더 강인해졌고,

결국 이렇게 성장했다.

누구보다 치열했던 90일,

이제는 간다.



Posted by 에코살롱 마담

8월에 중순께 심어 지금 11월이니 이제 곧 있으면 3개월이다.
그러니까 대략 90일 배추다.
자연스럽게 햇빛과 물, 땅의 힘으로 자란 90일 배추는 당연히 맛있고 저장성이 높다.
그런데 30일 만에도 이 정도의 크기를 만들 수 있다.
짧은 시간 안에 빨리 키우려니, 비료 주고, 농약 줘야 한다.
햇빛도 충분히 못 보고, 빨리 자란 배추는 당연히 맛이 없고, 저장성이 약하다.
올해 자연의 힘으로 스스로 큰 90일 배추를 맛본다.
혹시 90일 배추를 맛 보시고 싶은 분, 신청하시길...
올해 배추는 다 선물용^^

'꼬마농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왜 버리셨나요?  (3) 2011.11.12
우리가 노래의 주인공이 될 줄이야...  (0) 2011.11.11
90일 배추 선물  (0) 2011.11.07
농사와 수학  (0) 2011.11.03
가끔 아침형 인간으로 살기  (0) 2011.11.01
배추에 프리허그 하는 이유  (1) 2011.10.31
Posted by 에코살롱 마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