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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8.10 잘 먹고 잘 썩히는 법!
 
음식물 쓰레기 치우는 일은 참 귀찮다. 여름엔 더 그렇다. 수박, 참외 같은 과일껍질이 많이 나오기도 하고, 조금만 방심해도 음식이 금방 상해버리고, 조금만 쌓여도 냄새가 나고 벌레가 꼬인다. 제일 좋은 건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건데, 그게 잘 안된다.

오래 전부터 남편은 지렁이를 키워보자고 했다. 그런데 알아보니 지렁이 화분이 너무 비싸다. 나는 밭에 퇴비간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마당과 정원이 없는 우리나라의 주거형태상 퇴비간을 만들고 운영하는 일이 쉽지만은 않다. 하긴, 시골에서도 잘 안 한다. 하지만, 일주일에 한 번씩이라도 가져다 버리고, 퇴비를 만든다면 음식물 쓰레기도 줄이고, 밭에 퇴비도 만들 수 있다. 그런데 게으른 탓에 아직 퇴비간도 못 만들었고, 공부도 못하고 있었다.

그런데, 오늘 필!!! 제대로 받았다. 쉽고 뭔가 하고 쉽게 만드는 이 인포그래픽 때문에... 역시 뭐든지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야한다. 그래야 이 바쁜 세상에, 이 할 게 많은 세상에 우선순위가 될 수 있다. 

아래 인포그래픽에 의하면, 우리(미국인)가 버리는 쓰레기 중에 음식물 쓰레기가 35%, 꽤 많은 비중이다. 이걸 퇴비화하면 쓰레기처리 비용도 줄이고, 좋은 퇴비도 얻고, 환경오염도 줄일 수 있다.
방법 별로 장단점을 너무나 쉽게 설명해주고 있어서 자신의 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핫 컴포스팅이 1년씩 걸리는 콜드 컴포스팅에 비해서는 시간이 덜 들고, 공간도 덜 든다. 핫 컴포스팅의 경우 퇴비 위에서 요리할 수 있을 정도로 뜨겁다는 사실과 그걸로 물도 데울 수 있다는 점이 아주 흥미롭다. 사람의 오줌으로 하는 경우, 남자 오줌이 더 효과적이라는 사실도 흥미롭다. 열심히 공부해서
이번달에 퇴비간을 꼭 만들어보리라. 아자!!!

 

Posted by 에코살롱 마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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