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토마토를 주로 생으로 먹지만, 서양에서는 토마토 캐닝(후레쉬~한 토마토 원형과 가장 가깝게 보관하는 레디컷 캔)을 많이 한다. 조금 번거롭기는 해도 여름에 토마토 캐닝을 해 놓으면 토마토 스파게티 소스나 토마토 스프, 살사 소스 등을 만들어 먹기가 좋다.
옆에서 하는 걸 본 적은 있는데, 직접 해본 적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 친구가 하는 걸 어깨 너머로 본 적은 있지만 확실하게 하기 위해 검색을 해봤지만, 우리 포털에서는 캐닝 방법이 나오지 않아, 구글에서 검색했다. CanningUSA라는 사이트에 온갖 캐닝방법이 동영상으로 올라와 있어 참고했다.

제품으로 나오는 토마토 캔은 첨가물도 찜찜하고, 맛도 그렇게 후레쉬하지 않지만, 집에서 만든 캔은 언제 꺼내 먹어도 신선하하다. 공정이 약간 번거롭지만, 한번 해두면 2~3년 두고 먹어도 괜찮다. (물론 그때까지 남아나지 않겠지만...^^)

시작하기 전에
- 병 하나에 증간 크기의 토마토 4~5개 정도 들어간다.(병 5개에 20개 토마토 사용)
- 뜨거운 물을 끓이면서 해야하기 때문에 아기가 잠든 야심한 밤에 한다.
- 마지막 끓이는 시간 포함 넉넉잡고 2시간 걸리니까 마음이 넉넉한 날, 날 잡아서 한다.

1. 병(+뚜껑 포함)을 깨끗하게 씻어, 끓는 물에 소독한 다음, 물기를 뺀다.


2. 토마토를 깨끗하게 씻고, 아랫부분에 열십자 칼집을 내어 끓는 물에 30초~1분 동안 데친 후,(껍질이 흐물흐물 벗겨지기 시작하면 건진다) 얼음물에 건져놓는다.

 



3. 껍질을 벗긴 토마토의 꼭지를 도려내고, 4조각 낸다.


4. 소독한 병에 눌러 담는다.(너무 많이 담지 말것)


5. 병 하나당 레몬즙(없으면 식초)을 한 스푼씩 넣는다.(산이 들어가야 보관성이 좋아진다.)


6. 안에 기포가 생기지 않도록 칼로 병 안쪽 가장자리를 한번씩 눌러 준 후, 입구를 깨끗이 닦고 뚜껑을 닫는다.


7. 끓는 물에 병째로 30분 동안 끓이면 홈메이드 토마토 캔 완성!
- 병목이 잠기는 정도
- 캔홀더가 없을 때는 꺼낼때 정말 조심해야 한다. 정말 뜨겁다.





 

Posted by 에코살롱 마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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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문슝 2011.08.18 10: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저걸로 스파게티 해먹으면 완전 맛있겠는데요? ^.^////

  2. 불방울 2017.05.05 15: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렇게 만들고 얼마나 보관 가능할까요? 실온도 괜찮은지 궁금하네요

세상에...또 비다. 하루종일 비다. 오늘 같이 비 오는 날은 괜히 냉장고 문을 열었다 닫았다 하게 된다. 밖에 나가지 못하고 행동반경이 집에 국한되다보니 괜히 그래보는 거다.

요즘 마구 친해지고 있는 토마토와 계란이 눈에 띈다. 냉장고 속에 항상 같이 있으면서도 한번도 어울리지 않았던 이 둘은 알고 있다. 토마토와 계란이 환상의 궁합이라는 것을... 중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중국식 토마토 계란 볶음(탕)이다. 미쓰에이의 페이가 멤버들에게 자주 해준다는 그 토마토 계란볶음(탕)! 중국 여행하다보면 메뉴판에 자주 보이는 西红柿炒蛋(씨홍쓰차오지단)! 중국요리치고 쉽다.

1. 토마토 2개를 잘라 놓는다.


2. 계란 2개를 풀어 스크램블 에그를 만든다.


3. 계란을 그릇에 덜어내고 난 프라이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썰어놓은 토마토를 볶는다.
(소금, 후추 간 하고, 다진 마늘 넣고...)


4. 토마토 볶은 것에 물 한 국자를 넣은뒤, 중불에서 살짝 끓인다.


5. 4+에그 스크램블+파 송송 썬 것을 넣고 살짝 더 볶아주면 끝


쉽고 빠르고 맛좋은, <채소의 재발견, 나도 메인디쉬를 꿈꾼다>는 이런 것!
- 텃밭에서 직접 재배하거나, 적어도 제철채소를 이용한다.
- 많은 양념과 가공보다는 원재료의 맛을 살리는 요리법을 이용한다.
- 껍질부터 뿌리까지 사용하는 마크로비오틱 요리법을 활용하여 음식쓰레기를 최소화한다.
- 어른도 아이도 함께 먹을 수 있는 온가족 음식을 지향한다.
- 쉽고 빠르고 간편하지만, 메인디쉬로 손색이 없는 음식!


1. 가지구이 http://ecoblog.tistory.com/623
2. 양배추쌈 http://ecoblog.tistory.com/625
3. 껍질째 감자샐러드 http://ecoblog.tistory.com/628
4. 오이토마토샐러드 http://ecoblog.tistory.com/631
5. 애호박구이 http://ecoblog.tistory.com/634
6. 부추양파샐러드 http://ecoblog.tistory.com/641
7. 토마토 리조또 http://ecoblog.tistory.com/654

Posted by 에코살롱 마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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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문슝 2011.08.16 19: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쓰에이로 방문자 수를 늘리려는 고단수 블로거!!! ㅋㅋㅋㅋㅋ 대단해요!!! ㅋㅋㅋㅋ

  2. 2011.08.18 12: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우연히 들어왔다가 즐겨찾기 해 두고 종종 들어오는데 댓글은 처음이네요.
    저는 이거 직접 해보진 않고 먹기만 해봤는데요. 제가 먹은 건 더 국에 가까웠긴 한데(북어국같은) 끓일 때 샐러리를 조금 같이 넣으면 향이 오묘하게 어우러져서 더 맛있더라구요. 감기 몸살로 으스스할 때 최고.

    • 에코살롱 마담 2011.08.19 17: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탕처럼 물을 더 많이 넣어서 할 수도 있고, 아예 계란국처럼 끓일 수도 있어요. 흔히 먹지는 않지만, 샐러리 넣으면 색다른 맛일 것 같아요.종종 들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