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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10.21 너에게 똥을 보낸다 (2)
코끼리에 이어 팬다곰도 우리에게 똥을 보내왔다. 중국의 마스코트이기도 한 자이언트 팬다의 똥으로 만든 친환경적인, 너무나 친환경적이고 재밌는 카되시겠다. 똥 하면 냄새가 걱정되겠지만, 똥 냄새는 없다. 온갖 잡식하는 사람 똥이 더럽지, 풀만 먹는 채식동물의 똥은 아주 깨끗하다. 특히 팬다 똥에는 소화되지 않은 대나무 섬유질이 많은데, 그게 종이재료로 딱이다.


만드는 방법은 이렇다. 우선 자이언트 판매보호공훤에서 햇빛에 자연히 말라버린 똥을 모은 다음, 물로 잘 씻어서 섬유질을 걸러낸다. 그래도 의심스러운 눈총을 보낼 사람들을 위해 끓는물에 넣고 소독한 다음, 원하는 색을 만든다. 좀더 질기고 튼튼한 종이를 만들기 위해서 숲에 널린 바나나 나무나 파인애플 섬유질을 추가하기도 한다. 그렇게 만든 반죽을 종이틀에 넣고 얇게 펴서 햇빛에 말리면 끝...
다시 한번 말하지만, 사람 똥으로는 절대 이렇게 만들 수 없다. 평생 채식만 하면 몰라도...

출처:
http://www.uncommongoods.com/product/panda-poo-paper
Posted by 에코살롱 마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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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만화왕언트 2010.10.21 10: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육식동물의 똥은 단백질이 많아 초식동물에 비해 좋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인간의 똥도 좋게 쓰려면 채식을 해야하는데 전 왜 이렇게 고기가 좋을까요. ㅋ

    • 에코살롱 마담 2010.10.22 01: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글게요...저도 채식주의는 아니고, 텃밭농사를 지으면서 채식을 즐기고, 상대적으로 채식비중이 높은 거 같아요.
      육식의 환경적, 건강적 문제를 생각하여 고기를 먹더라도 '고기 없는 월요일' 등 부분적으로, 단계적으로 노력해보는 건 의미가 있을 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