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장난감'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0.12.16 어릴 때부터 손수 집 짓는 아이들
  2. 2010.07.24 나무토막 9개로 무궁무진하게 노는 법 (2)
  3. 2010.01.15 아이들의 사생활
어렸을 때 라라, 미미, 토토-아마도 오리지널 바비의 토종화된 이미테이션-이 갖고싶어 벌였던 나의 몹쓸 짓들!!!(벽을 대자보 삼아 나의 요구를 낙서했던;;;;)들이 생각난다. 결국 그 데모는 실패로 끝나고...예전처럼 (나의 분수에 맞게^^) 종이인형들과 사이좋게 지내곤 했다. 종종 잘사는 친구들이 가지고 노는 고무인형이 부러워 생떼를 쓰기는 했지만, 사실 나는 종이인형에 꽤 만족했었다. (어릴 때부터 어찌나 안분자족적이었던지...ㅋㅋ) 종류도 훨씬 다양하고, 공들여 직접 오리는 재미-요즘으로치면 DIY방식-도 좋았고, 물론 그때는 그런 생각 못했지만, 지금으로치면 대단히 친환경적이었다. ㅋㅋ


그리고 내가 인형놀이를 졸업했을 때, 침실, 거실, 욕실, 주방을 2층으로 나눠 제대로 갖춘 인형의 집들도 나오기 시작했다. 인형의 집 역시 나에게 너무 큰 꿈이었을 것이고, 나는 그냥 또 (내 분수에 맞게) 종이박스 따위로 종이인형에 걸맞는 종이집을 만들어 놀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호주의 Makedo'쓰레기로 뭔가 만들 수 있는 도구'를 파는 회사다. 그 도구들은 안전하게 골판지를 자를 수 있는 톱과, 구멍을 뚫는 펀치, 물건을 연결할 수 있는 경첩, 핀과 클립들이다. 종이집을 데코레이션할 수 있는 스티커도 들어있다. 집에 있는 물건들을 모아 각자가 상상하는 대로 집을 지으면 된다. 누가 만들어놓은 집에 사는 것보다, 어떤 집에 살고 싶은지 생각하고 어릴 때부터 손수 집을 지어볼 수 있다는 거...생각보다 환상적이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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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코살롱 마담

요거 물건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에게 딱이지 않을까... 왜 절이나 산, 계곡 등 돌이 많은 곳에 가면 사람들이 오며가며 쌓은 작은 돌탑들을 쉽게 볼 수 있잖아요. 그만큼 누가 뭐래도 우리 민족은 돌 쌓기의 달인들이죠!!! 


돌만큼 에코 프랜들리한 것도 없지만, 돌덩이는 자연에 있게 놔두고, 집안에서는 요거 괜찮겠어요. 한때 유행하던 젠가가 있지만, 그것보다는 요겁니다. 이 물건은 공장에서 물건을 만들고 남는 나무토막으로 만듭니다. 폐목으로 만들었지만, 하나하나 손으로 다듬고 광택을 내서 색감이나 모양이 너무 예쁩니다. 고작 돌 9개가 1세트지만, 쌓는 방식은 무궁무진하다는 거!!!!! 

출처: http://www.umbra.com/ustore/product/377603/c727/pile_on_game.html


Posted by 에코살롱 마담
아이들은 구석을 좋아한다.
돌도 안 된 우리딸 벌써 식탁 밑, 책상, 의자 밑에 들어가길 좋아한다.
아이들이 구석을 좋아하는 이유는 가장 평온하고 아늑했던 엄마 뱃속에 대한 회귀본능 때문이라고 한다.
동시에 방해받지 않고 자신의 영역에서 놀고 싶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 아이를 위한 자기만의 공간, 종이박스로 만들어주면 어떨까 생각했는데 마침 이런 물건이 있다.

이중강화 골판지로 만든 아이들 물건이다.
얼굴 표정을 그때그때 바꿔 끼울 수 있어 아이들 감정표현 능력을 키우는데 좋다.
그림을 그려 자기만의 것으로 꾸밀 수도 있고 직접 조립하는 재미도 있다.
종이지만 어른도 앉을 수 있을 정도로 튼튼하다.
아이가 더 크면 자기만의 공간을 종이로 꾸며줄 생각이다.

종이로 만들었다고 가격이 싼 것은 아니다.
그러나 흔히 플라스틱으로 아이들 용품도 10만원을 호가하니 그에 비하면 싸고, 무엇보다 친환경적이고 아이들에게 무해한 것이 좋다.



의자: 16,500원
책상,의자 셋트: 42,900원
하우스: 4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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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코살롱 마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