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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Treehugger의 Best of Green의 Fashion부문 후보로 오른 나탈리 포트만(Natalie Portman)은 채식주의자입니다.
그녀는 아홉살 때 TV를 통해 동물들이 도축, 가공되는 장면을 본 후 채식주의가 됐습니다.

그런 그녀가 가죽구두는 절대 신지 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평소에는 물론이고, 레드 카펫 행사에서도요.
그렇다고 면 운동화를 신을 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녀의 선택은 바로 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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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자신을 위한, 그리고 자신과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친환경 구두를 디자인, 출시하여 판매하고 있습니다.
친환경 구두지만 레드카펫을 밟는 여배우의 구두에 손색이 없어보일 정도로 예쁩니다.
한 켤레에 $250고,
판매수익금의 15.5%(참 특이한 비율^^)는 자선단체에 기부한다고 합니다.
http://www.tecasan.com/

후...저 역시 가죽구두 안 신은지 오래되었네요.
사실 저는 거창한 이유는 아니고, 그냥 가죽냄새와 무게감이 싫어섭니다.
그렇다고 딱히 친환경 구두도 아닌 합성섬유 구두를 신고 있는데,
머지않아 우리나라에도 채식주의자를 위한 구두 나오겠죠?

그전까지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지구에 폐 덜 끼치는 구두 오래 신기 Tips!
1. 비나 눈에 젖었을 때 ->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 말리기
2. 보관시 -> 신문지나 종이를 넣어 형태 잡아주기
3. 굽이 닳았을 때는 -> 본체굽 닳기 전에 갈아주기(본체에 달린 굽이 닳으면 구제할 방법이 없음)

Posted by 에코살롱 마담
신종인플루엔자가 잠잠해지는가 했더니
이제 구제역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조짐입니다.
MB정권의 뜨거운 감자였던 광우병 논쟁, 한 때 전세계를 위협했던 조류독감, 불과 얼마 전까지 맹위를 떨쳤던 신종 인플루엔자,
이제 구제역까지...혹시 뭔가 머리를 스쳐가지 않나요? 

소, 돼지, 염소 등 발굽이 갈라진 동물에게만 나타나는 구제역,
돼지에서 생기는 호흡기 질환으로 사람간 감염이 잘되는 신종 바이러스로 변이된 돼지독감, 신종 인플루엔자
닭, 오리, 칠면조 등에 감염되는 급성 바이러스성 질병 조류독감
소의 뇌신경 조직을 침범하는 광우병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대표적인 전염병들,
이는 모두 모두 과잉된 육류소비가 빚어낸 재앙입니다.
이미 십수년 전부터 육식의 위험, 과도한 육식 선호를 충족시키기 위한 공장식 축산의 위험을 알리는 경고가 쏟아져나오고 있지만,
저 역시 아직은 육식을 즐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사태를 계기로 육식을 자제하면서 성찰해보고자 합니다.

이런 질병이 우리의 건강상의 문제를 불러올 뿐만 아니라,
과잉된 육류소비를 충족시키기 위한 대규모 방목을 위해
열대우림이 파괴되고,
원주민들은 착취당하고
물과 자원이 고갈되며
환경오염이 되고 있다는 사실은 단순히 묵과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당장의 채식주의를 선언하고 실천하기는 어렵지만,
단 한 주간이라도 육식을 자제하면서 육식이 인간과 지구에 가져오는 재앙에 대해서 한번 성찰해봤으면 합니다.

다음은 공장식 축산의 위험을 고발하는 영화 '미트릭스'의 한 장면입니다.
우리가 이렇게 살아간다고 생각해봅시다.

동물들은 좁은 곳에 빽빽히 갇혀지게 되었다. 대부분은 평생 햇빛을 보지도, 땅을 밟아보지도, 신선한 공기를 맡아보지도 못한다



이러한 잔인한 환경은 동물들 사이에 서로 싸우게 만들고 질병이 만연하게 만들었다.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 산업영농인들은 닭의 부리를 잘라버리는 등 동물을 훼손하기 시작했다.

Posted by 에코살롱 마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