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또 비다. 하루종일 비다. 오늘 같이 비 오는 날은 괜히 냉장고 문을 열었다 닫았다 하게 된다. 밖에 나가지 못하고 행동반경이 집에 국한되다보니 괜히 그래보는 거다.

요즘 마구 친해지고 있는 토마토와 계란이 눈에 띈다. 냉장고 속에 항상 같이 있으면서도 한번도 어울리지 않았던 이 둘은 알고 있다. 토마토와 계란이 환상의 궁합이라는 것을... 중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중국식 토마토 계란 볶음(탕)이다. 미쓰에이의 페이가 멤버들에게 자주 해준다는 그 토마토 계란볶음(탕)! 중국 여행하다보면 메뉴판에 자주 보이는 西红柿炒蛋(씨홍쓰차오지단)! 중국요리치고 쉽다.

1. 토마토 2개를 잘라 놓는다.


2. 계란 2개를 풀어 스크램블 에그를 만든다.


3. 계란을 그릇에 덜어내고 난 프라이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썰어놓은 토마토를 볶는다.
(소금, 후추 간 하고, 다진 마늘 넣고...)


4. 토마토 볶은 것에 물 한 국자를 넣은뒤, 중불에서 살짝 끓인다.


5. 4+에그 스크램블+파 송송 썬 것을 넣고 살짝 더 볶아주면 끝


쉽고 빠르고 맛좋은, <채소의 재발견, 나도 메인디쉬를 꿈꾼다>는 이런 것!
- 텃밭에서 직접 재배하거나, 적어도 제철채소를 이용한다.
- 많은 양념과 가공보다는 원재료의 맛을 살리는 요리법을 이용한다.
- 껍질부터 뿌리까지 사용하는 마크로비오틱 요리법을 활용하여 음식쓰레기를 최소화한다.
- 어른도 아이도 함께 먹을 수 있는 온가족 음식을 지향한다.
- 쉽고 빠르고 간편하지만, 메인디쉬로 손색이 없는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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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문슝 2011.08.16 19: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쓰에이로 방문자 수를 늘리려는 고단수 블로거!!! ㅋㅋㅋㅋㅋ 대단해요!!! ㅋㅋㅋㅋ

  2. 2011.08.18 12: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우연히 들어왔다가 즐겨찾기 해 두고 종종 들어오는데 댓글은 처음이네요.
    저는 이거 직접 해보진 않고 먹기만 해봤는데요. 제가 먹은 건 더 국에 가까웠긴 한데(북어국같은) 끓일 때 샐러리를 조금 같이 넣으면 향이 오묘하게 어우러져서 더 맛있더라구요. 감기 몸살로 으스스할 때 최고.

    • 에코살롱 마담 2011.08.19 17: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탕처럼 물을 더 많이 넣어서 할 수도 있고, 아예 계란국처럼 끓일 수도 있어요. 흔히 먹지는 않지만, 샐러리 넣으면 색다른 맛일 것 같아요.종종 들러주세요^^

올해부터 토마토를 채소로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우리나라에선 토마토를 과일처럼 생으로 먹는 게 보통이지만, 토마토는 생으로 먹는 것보다 익혀 먹어야 영양이 더 좋다고 한다. 항산화 물질로 알려진 리코펜 성분은 가열하면 체내흡수율이 5배 정도 더 높아진다. 리코펜은 토마토, 수박과 같은 붉은 과일에 들어 있으며 노화방지 등에 기여한다. 이제 좀 젊어져볼까?ㅋㅋ

찬밥과 토마토가 있어서 토마토 리조또를 만들었다. 간단하면서도 새콤해서 입맛이 살아난다. 무엇보다 아이가 좋아한다. 세 살 꼬마가 어른 밥그릇으로 한 그릇을 뚝딱! 쌀독은 쑥쑥 내려가지만, 그래도 잘 먹으니까 예쁘다.

[초간편 토마토 레서피]
 
1. 끓는 물에 토마토를 살짝 데쳐놓는다.(데치고 나면 사진처럼 껍질이 흐물흐물 저절로 벗겨진다.)


2. 팬에 버터(버터가 없거나, 채식인 경우 올리브유)를 녹이고 잘게 썬 양파, 버섯(파프리카 등 ), 그리고 데쳐놓은 토마토를 넣고 소금과 후추로 간한 다음, 볶는다.


3. 흐물흐물해지면 따로 덜어놓는다.(토마토 소스 완성!)


4. 다시 버터(또는 올리브유)를 두르고, 소금과 후추로 간한뒤 찬밥을 볶은다음, 토마토 소스를 넣고 볶는다.

쉽고 빠르고 맛좋은, <채소의 재발견, 나도 메인디쉬를 꿈꾼다>는 이런 것!
- 텃밭에서 직접 재배하거나, 적어도 제철채소를 이용한다.
- 많은 양념과 가공보다는 원재료의 맛을 살리는 요리법을 이용한다.
- 껍질부터 뿌리까지 사용하는 마크로비오틱 요리법을 활용하여 음식쓰레기를 최소화한다.
- 어른도 아이도 함께 먹을 수 있는 온가족 음식을 지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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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미쳐 몰랐다. 부추가 이렇게 맛있는 것인지... 밭 한켠에 심어놓은 부추를 장마 전까지 잘 뜯어먹었다. 장마동안 부추밭에 풀이 우거졌다. 부추를 뜯으러 가려고 하니 남편이 뱀 나올지 모르니 함부러 풀숲에 손 넣지 말라고 했다. 그 말을 들으니 우거진 허벅지까지 풀이 우거진 풀숲에 손을 넣기가 겁이 났다. 그런데도 눈앞에 쑥쑥 자란 부추를 지나칠 수 없어서 에라 모르겠다 하면서 부추를 뜯었다. 부추를 뜯는 내내 등골이 오싹했다. 그러니까 이 부추는 뱀에 물릴 각오를 하면서까지도 포기하지 못한 부추되시겠다.ㅋ


밭에서 따온 부추는 그냥 생부추로 먹는 게 제일이다. 양파만 채썰고, 식초, 매실청, 깨소금만 넣고 새콤달콤하게 살짝 버무렸다. 깨는 먹기 직전에 빻아 넣어야 고소함이 살아있다. 여름부추는 봄부추만큼 부드럽지는 않지만, 그래도 그 향은 어디가지 않는다. 다음번에는 엄마가 가르쳐준대로 콩가루 무쳐서 부추찜에 도전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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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코살롱 마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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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만 해도 햇빛은 쨍쨍, 모래알은 반짝이었는데, 오늘은 억수로 비가 쏟아진다. 이제 그만 와도 좋으련만... 오늘 같이 비오는 날은 부추에 애호박 썰어넣고 부치는 부침개 생각이 간절하다. 마침 어제 밭에서 수확한 애호박과 부추가 있어 부침개 부치려다가 채 썰고 부치고 하는 게 귀찮아 비교적 간단한 애호박 구이로 급선회했다.

애호박 구이는 우리 식구가 잘 해먹는 반찬이다. 맛간장만 미리 해놓으면 요리랄 것도 없다. 그냥 후라이팬에 호박만 앞뒤로 구우면 된다.
채소구이는 음성의 채소가 양성인 불의 에너지를 받아 조화롭고, 데치거나 끓이는 요리와 달리 구이는 채소의 맛이 응축된다. 구이는 애호박 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열매채소, 뿌리채소가 가능하다.

굽는 방법은 애호박에 소금을 뿌려 물이 나오게 한다음, 기름은 아주 조금만 넣고, 채소에서 나온 물로 굽는 방법이다. 약간 노릇노릇함을 넘어 살짝 타도 괜찮다. 고기 같은 동물성 단백질은 태우면 발암성 물질이 생기지만, 채소는 발암성 물질이 생기지 않고, 약간 태우면 풍미가 더 좋아진다.

이렇게 구운 애호박을 아무렇게 담으면 메인디쉬가 되기엔 너무 초라해져버린다. 손님 올 때난 쓰는 커다란 요리(!) 접시를 꺼내 한 장씩 죽 늘어놓고, 맛간장을 부어주면 된다. 맛간장은 물, 간장, 조청, 현미식초를 1:1:1:0.5의 비율로 넣고 끓여서 냉장고에 저장해두고 먹으면 된다. 조청 대신 물엿도 가능하지만, 조청이 훨씬 맛이 깔끔하고, 영양적으로 우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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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두부조아 2011.08.01 16: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평범한 호박이 메인디쉬로 태어나다니...감동ㅋㅋㅋ

비가 지겨웠는데, 이제는 무섭다. 사건사고가 속출하고 있다. 뉴스엔 물난리, 폭우, 산사태, 교통마비 등의 단어가 도배했다. 하룻밤 비가 세상을 흔들어놓았다. 어느 한 쪽에서는 죽고 다치고 고통받는데, 나는 점심엔 뭘 먹지 고민한다. 이럴 땐 최대한 간단하게, 최대한 소박하게 먹어야 할 것 같다.

냉장고에 있는  자투리 야채들을 꺼냈다. 오이는 얇게 썰고, 소금에 절였다. 양파, 양배추 남는 것도 채썰어 넣었다. 냉장고 구석에 덩그러이 남아서, '나도 채소거든'외친다. 색다르게 토마토도 썰어 넣었다. 보통 오이무침하듯이 고추장을 넣어서 빨갛게 무치지 않고 고추가루도 조금, 소금, 후추, 참기름 조금, 식초랑 매실청 넉넉히 넣고 새콤하고 깔끔하게 무쳤다. 토마토가 의외로 선전했다. 앞으로 토마토 채소대접 잘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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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문슝 2011.07.27 15: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상큼! 맛나겠당 냠냠

  2. 두부조아 2011.07.27 16: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난리가 예상보다 심하네요. 밤에는 더 많이 온다고 해서 걱정. 빨리 집에 가서 오이무쳐 먹고 싶어요. 오이랑 토마토가 잘 어울린다니 그 맛이 궁금...^^

설마 다시 장마는 아니겠지? 끝난 줄만 알았는데 비가 쏟아진다. 비가 오면 아침부터 생활리듬이 깨진다. 늦잠 자게 되고, 밥맛도 없어서 먹는둥 마는 둥, 만사가 귀찮다. 게다가 후텁지근해서 요리를 하고 싶은 생각도, 먹고 싶은 생각도 없다. 그래도 애는 먹여야곘고...

어제 밭에서 따온 양배추 한통을 쪘다. 양배추는 아삭아삭한 식감과 단맛 때문에 내가 좋아하는 채소다. 다른 반찬 필요 없이 쌈장만 있으면 간단하게 먹을 수 있다. 단, 미리 쪄서 냉장보관했다가 시원하게 먹으면 아삭아삭한 게 더 맛있다.


쌈장 만드는 방법은 집집마다 다른데, 우리집  쌈장은 된장에 양파를 넉넉히 다져넣고 들기름을 넣고, 먹기 직전에 참기름을 넣는다. 양파를 많이 다져 넣으면 물이 나와서 먹기 좋게 질어지고, 설탕을 넣지 않고도 단맛이 나서 좋다. 밥맛이 없다더니 양배추 삶아서 밥 한 그릇 뚝딱 비웠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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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른도 아이도 함께 먹을 수 있는 온가족 음식을 지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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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반찬이 많고 화려하면 좋은 건 줄 알았다.그래서 뷔페를 좋아했다. 요즘엔 한 가지라도 제대로 된 반찬이 좋다. 이것저것 많지만, 이맛도 저맛도 아닌 뷔페는 싫다. 한 가지라도 제철 재료로 정갈하게 만든 게 좋다. 남편이랑 합의(?)를 봤다. 여러가지 차리려고 하지 말고, 매일 한 가지라도 제대로 된 반찬을 만들어서 먹자고. 동의했다. 

오늘은 요즘 제철 채소인 가지반찬. 보통 가지를 쪄서 무쳐먹는데, 오늘은 구워먹는다. 요리하기도 간단하다.


1. 가지를 썰어서 그릴이나 팬에 굽는다.  
2. 양념장(간장, 고추가루, 참기름, 다진 마늘, 파 송송, 통깨, 매실청 조금) 만 끼얹으면 된다.

구울 때 기름을 많이 넣지 않고, 양념장도 너무 많이 끼얹지 말고 살짝 얹어서 가지 본연의 맛을 느끼는 게 중요한 포인트. 아...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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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야기손 2011.07.23 15: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군침이 도는데요.
    가지를 먹는 색다른 방법 잘 배워갑니다.
    제가 가지를 워낙 좋아하거든요.
    다행히 어제 사 놓은 가지가 냉장고에서 기다리고 있네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2. 코기맘 2011.07.23 16: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가지구이 참 좋아해요..
    너무 맛있는 여름반찬이죠..
    잘보고갑니다...ㅎㅎ시원한하루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