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 뚫고 하이킥'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0.02.11 먼지 쌓여있던 옛날 레코드판, 애물단지를 보물단지로 트랜스포밍
얼마전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신세경은 이지훈에게 그의 추억이 담긴 레코드판을 선물하면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물론 실패했지만...
가끔 지나간 추억, 애틋한 마음을 표현하는데 레코드판은 인기있는 소품인 거 같습니다.

고등학교 때 저의 (고상한) 취미생활은 레코드판 모으기였습니다.
당시 고등학생 용돈으로는 거금이었던 LP판을 사들고 시내에서 집까지 걸어오는 길은 그렇게 행복할 수 없었죠.
LP판을 다룰 때는 행여 스크레치가 날까 흰장갑까지 끼고 유난을 떨었습니다.
그렇게 애지중지하던 LP판이 CD와 MP3시대를 맞으면서 집 어느 구석에 있는지도 모르는 애물단지가 되어버렸습니다.
가끔 지직거리는 특유의 잡음과 툭툭 튀는 불친절한 음악이 몹시 그리울 때가 있지만, 전축도 없앤지 오래되었네요. 흑;;;

옛날 추억이 담겨있어 버리기도 뭣하고,
그렇다고 가지고 있자니 짐 되는 레코드판
이렇게 재활용된다면, 환상적일 것 같습니다.

영국의 제이미와 니콜라스 부부가 디자인한 것인데, 
이들 부부가 결혼을 하게 된 공통점, 음악과 공예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발상답습니다.
집이나 카페, 인테리어 아이템으로도 손색이 없겠죠?
원형의 변형이 거의 없이, 최소한의 디자인으로 최고의 변화를 만들어냈습니다.

www.the-gratefulthread.com

Posted by 에코살롱 마담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