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부터 탄소중립을 선언했던 구글이 최근에 돼지 똥에 투자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듀크대학(Duke University)와 듀크에너지(Duke Energy)와 함께 돼지 똥에서 나오는 메탄가스를 에너지화하는 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9,000마리의 돼지 똥으로 35가구가 1년 동안 쓸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고 한다.(와우! 돼지가 갑자기 사랑스러워 보임^^)


구글의 도움으로 노스캐롤라이나 Loyd Ray Farmd에 있는 모델발전소에 $1.2백만 달러가 투자되었고, 최신 시설을 갖추고 풀가동되고 있다. 이는 신재생 에너지를 생산할 뿐만 아니라 1년에 이산화탄소 5000톤(900대의 자동차가 뿜어내는 이산화탄소의 양과 맞먹음)의 지구온난화를 줄이는 효과도 기대된다.

출처: http://news.discovery.com/earth/google-invests-in-pig-poo-power-110910.html#mkcpgn=rssn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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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의 우리나라가 아니다. 여름장마도, 겨울 3한 4온의 개념도 예전같지 않고, 비도 동남아처럼 스콜처럼 자주 강하게 내리고 눈도 한번 왔다하면 폭설이다. 지구온난화의 영향이 가장 크다고 한다. 온난화 추세가 지속 된다면 대기 중의 에너지와 수증기가 늘어나게 되고, 이에 따라 집중호우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일단, 방재대책을 마련이 시급하고, 도로와 하수시스템도 바뀌어야 하겠지만, 우리개개인도 바뀌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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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키르케 2011.08.31 11: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얼마전에 네팔에 갔는데 거기도 올해 기상이변이 심하다고 하더라구요
    그쪽에서 가이드가 하는말은 너무 높은 산에 사람들이 산소며 연료며 들고 올라가서 불피워먹고 쓰레기 버리고 하니 더 큰 영향을 주는거 같다고...
    어디든 기상이면이 사람을 잡는거 같아요

나는 음식물 쓰레기가 너무 싫다.  특히 냉장고 어느 구석에서 싹 나고, 시들어가고, 썩어가는 음식물 쓰레기가 발견될 때마다 가슴이 아프다. 어떻게 생산되었는지 알수록, 생산자와 가까울수록 그렇다. 

올해는 음식물 쓰레기를 최대한 줄이고, 음식물 쓰레기를 최대한 퇴비화하는 일을 해보려고 한다.(마음은 그런데, 벌써 5월이고 제대로 된 성과가 없다;;;...어느 세월~에~~) 거창한 거 필요없이 음식물 쓰레기가 줄이기만 해도 지구온난화, 기후변화에 기여하는 셈이다.  
 


시들어 버린 상추로 샐러드 만들기

상추는 생으로 쌈으로 먹거나 겉절이해서 먹는다. 그런데 시든 상추가 있다면 이렇게 해서 먹을 수 있다. 큼직하게 찢어서, 다진 마늘과 올리브 오일을 넣고 센 불에 소금을 뿌려 숨이 죽을 정도로만 볶아주면 훌륭한 사이드 디쉬가 된다.

 


레몬즙 짜고 남은 레몬으로 도마 살균하기
레몬을 더 쥐어짜서 레몬즙 마지막 한방울까지 짜 낸 다음, 소금을 뿌리고, 레몬 껍질로
 문지르면 살균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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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잡지사 타임아웃(Time Out)에서 전문가들을 모아놓고 미래의 런던에 큰 변화가 일어난다면 어떤 모습일지 물어봤다고 한다. 대분의 사람들은 기후변화와 관련이 있는 문제일 거라도 대답했고, 그 전망은 그리 낙관적이지 않다는 사실이다. 어찌 낙관적일 수 있겠나?
 

과학자들은 지구의 평균기온이 2060년까지 4도 이상 상승할 것이라고 분석한다. 지구 기온 1도씨만 상승해도 위험한 상황을 맞을 수 있다고 하는데 하물며... 이런 추세라면 2100년에는 지구의 온도가 최고 5.8도, 해수면의 높이는 약 70cm 상승하게 된다. 이와 함께 가뭄과 홍수가 잦아지고 피해는 늘어날 수 밖에 없다. 과학자들 아니어도 여름철 기온상승은 이미 우리가 체감할 수 있고, 2003년, 2006년 런던에는 폭염관련한 사망사고까지 발생했다. 런던의 오래된 건물들에는 에어콘도 없는데다 밤에는 열섬현상 때문에 그야말로 죽을 맛!!!을 보고 있다.  

piccadilly venice photo

기온상승으로 해수면 상승이 불가피하고 섬나라인 영국은 어떤 식으로든 피해를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템즈 베리어(Thames Barrier)는 템즈강에 설치된 값비싼 홍수관리장치로 세계에서 가장 큰 것으로 손꼽힌다. 강의 높이를 조절하는 10개의 수문으로 구성되는데, 만약 홍수조절에 실패하면 런던은 바로 피해를 입게 된다. 이것은 재앙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다.

tower skating photo

런던 같은 큰도시의 에너지사용량은 해마다 증가하고있다. 그렇다고 늘어나는 수요에 맞혀 에너지시설을 더 늘리지는 않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영국은 식량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 식량자급률이 낮기 때문에 기후변화에 대해서 이미 상당한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

이미지는 글로 보는 것보다 강력하다. 사진보고 깜짝 놀랐다는;;;^^ 물론 남일이 아니다. 결론은 우리가 이렇게 한가하게 있을 때가 아니라는 것! 오늘부터 각자 하나씩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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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좀 시들해지기는 했지만, 남편은 <무한도전>의 광팬이다. 특히, <봅슬레이>편에서 눈물을 흘리며 온몸으로 감동했고, <여드름 브레이크>편에서는 뒤늦게 촬영공간이 재개발지역과 철거촌이었다는 걸 알고 감탄을 했었다. 남편과 달리, 예능 프로그램에 대해서 싸늘한 입장을 견지하는 나는 전자에 대해서 '눈물 흘릴 일이 그렇게 없냐'며 핀잔을 주었고, 후자에 대해서도 철거촌조차도 그냥 예능의 소재로 이용됐을 뿐이라고 반박하면서 남편의 감동에 찬물을 끼얹곤 했다.(사실은 속으로 어...제법인데 했으면서도..ㅋㅋ)

엊그제 밤 또 하나의 무한도전 논쟁(?)이 있었다. 나는 방에서 혼자 일하고 있었고, 남편은 거실에서 TV를 보면서 각자가 좋아하는 타임킬링중이었는데, 남편이 숨 넘어갈 듯이 나를 불렀다. 환희에 가득찬 목소리로...자기야~~빨리 나와봐~(평소 나를 이렇게 목타게 찾는 일은 거의 없는데..ㅋ) 남편은 지난주 무한도전의 <나비효과>편 재방송을 보고 있었고, 지구온난화를 주제로 다뤘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아..감동도 잘하는 우리 남편..).

매번 나에게 핀잔을 듣던 남편은 이번만은 나의 동조를 구할 수 있겠다는 대단한 자신감으로...대단하지 않아? 정말 기발하지?...라고 했고, 나는 음...재밌네...하면서 잠시 지켜보았다. 잠시후 이 프로그램이 지구온난화의 최대 피해지로 꼽히는 북극과, 몰디브 리조트를 일상생활과 연결하여 상호효과를 보여주는 상황극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특유의 TV시청 습관으로 끝까지, 집중해서 보지는 않았다. 하지만 남편에게 나의 의견을 피력할 정도는 충분히 시청했다. 먼저 셋트장 제작!!! 애썼다. 아이디어 좋고!!! 그리고 김태호 PD의 소재발굴 능력과 구성능력에 박수를 보낸다(그동안 진부하고 설명적이고 뻔했던 환경캠페인보다, 이 시시한 에코블로그보다 훌륭했음! 인정^^). 그러나 이 프로그램이 지구온난화에 대한 공익적 교훈을 줬다는데 대해서는...약간 회의적이다. 사람들이 찬사를 보내는 지점은 공익적 소재를 예능에 끌고 들어온 능력이지,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정말로 우리의 일상을 성찰하고 행동의 변화를 촉구하고 있기 때문은 아니기 때문이다. (간혹 착하고 순수한 분들은 갑자기 보일러 온도 내리고 불 끄고, 갑자기 대중교통 이용하는 분도 있으리라 생각됨ㅋㅋ이날 플러그 또 안 뽑은 우리 남편 빼고..^^) 하지만 거창한 주제로 거들먹거리기 일쑤였던 지구온난화가 친히 무한도전에까지 행차한 것은 기꺼이 환영해 마지않는다!!!! 그리고 더 욕심을 내자면, 더 자주 이런 주제를 다뤄주고, 행동까지 챙겨주십사...왜냐? 재밌어야 변하고, 변해야 의미가 있으니까...예능이 그런 역할을 할 수 있으니까...특히, 무한도전 팬들이 행동으로 화답해주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이러다...어느날 나도 모르게 남편과 나란히 앉아 무한도전에 울고 웃는 부창부수가 되어있을지도..(아니 벌써 그런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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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어쩌라는건지 2010.12.28 01: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인 글이라 태클 걸기도 그렇지만 그럼 뭘 더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말 그대로 예능 프로그램인데 그냥 +a를 얻기위해 노력하는것이고 그 이상을 취하는것은 본인 자신이죠. 불만 가득한 잣대를 들이대며 이래라 저래라 하는 모습이 크게 긍정적이거나 매력적으로 다가오진 않네요.
    분명히 알아야 될것은 지금 글쓴이는 한 프로그램의 역활과 자신의 역활에 혼동이 있다는 거에요. 자신이 해야될일을, 자신이 스스로를 변화시켜야하는 부분을 왜 예능 프로그램이 안해주냐에 대해서 불만을 가지고 계신데 정말 세상 보는 눈이 잘못되신것 같군요.

    • 이분댓글에공감... 2010.12.28 03:17  댓글주소  수정/삭제

      여태 어느예능에서도 저런거쉽게보여주지않았는데 또 이런거하면 저렇다고불만나타내고 저런거하면 이렇다고 불만나타내고...도데체어떻게하라는건지...저도 무도를 그리즐기는편은아니지만 자신이변해야하는거지 프로그램을탓할건아니라고봅니다

  3. 보니까 2010.12.28 02: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구 온난화를 경고한 그 어떤 프로그램보다
    설득력 있으면서도 실천 방법을 쉽게 알려주는 프로였던 거 같아요.
    무한도전에 대한 기대치가 자꾸 높아가는데
    이렇게 공익과 재미와 감동을 모두 갖춘 기발한
    내용을 만들다니 대단하다는 말밖에 안나옵니다.

  4. 음.. 2010.12.28 03: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한도전 팬들이 맘을 열어 행동해주기 바라기 전에....원글님의 시선도 좀 따스하게 바뀌었으면 하는 생각이 좀 들었어요..

    저도 방영타임 때문에 자주 못보게 되는 프로인데... 얼마전 우연히 본 환경포맷에서는 박수를 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시청자에게 예능프로란 즐거운 오락거리로서 소임을 다하면 충분한거죠... 무도의 김태호 피디는 그 오락을 넘어 감동과 깨달음을 주고 있구요.. 전 그것만으로도 꽤 고무적이라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 예능을 한단계 뛰어넘어 승화시키고 있는 무한도전팀에게 진심으로 찬사를 보내고 싶습니다..

  5. 음.. 2010.12.28 03: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덧글을 쓰고 블로그를 잠깐 둘러보며 참 좋은 곳을 알았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가끔 와서 각성 하고 정보도 얻고 해야겠습니다..

    늘 행복하시길^^

  6. 전 저편보고.. 2010.12.28 03: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름 행동의변화가왔었어요
    이건 각자 사람의차이인것같아요
    그냥 재미로만봤다면 행동의변화가없었을것이고
    이후 생각도 좀 해보았다면 있었겠죠..^^

  7. 에코살롱 마담 2010.12.28 03: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죄송...;;;제가 컴텨 앞에 앉아서 계속 댓글을 달고 있을 형편이 아니어서 일일이 댓글 못 달더라도 이해해주시길...악플이라서 그런 게 아니라능;;; 첨으로 폭풍댓글(특히 악플^^) 경험하고 당황하고 있는 중;;; 다시 한번 무한도전 인기 실감...와우!!!

  8. 미쓰터A 2010.12.28 03: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날님은 좀 심한 거 같네요. 이 분 말대로 무한도전이 환경문제를 다룬 걸 환영하는 뜻으로 재밌게 쓴 글 같은데...제대로 행간을 읽어보시길...
    다른 게 아니라 이런 식으로 일일이 댓글 달아가며 인신공격하는 게 악플입니다.
    무한도전 팬 1인

  9. 지나 2010.12.28 03: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까지 재밌게 읽었습니다.
    악플 신경쓰지 마세요. 가끔 그런 걸 업으로 하시는 분들이 계시거든요.
    이런 블로그가 있는지 몰랐네요. 자주 놀러올께요.^^

  10. 눈오는밤 2010.12.28 04: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날님...당신의 뇌부터 챙겨야할 듯...자세히 읽어보면 무한도전에서 이런 주제를 다뤄준 것에 대해 환영하고, 같이 행동으로 화답하자고 하는 건데...이렇게까지 댓글에 댓글을 달아가며 인신공격하는게 이해가 안 되네요. 님부터 컴텨 끄셔야할 듯...^^

  11. 뭐가 문제 2010.12.28 04: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런 생각도 하는구나...전 재밌게 읽었는데...뭐가 문제지...

  12. 눈내리는밤 2010.12.28 04: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웬만하면 무한도전 좀 사랑해주시고요.(근데 거의 팬 되신 거 같은 느낌) 님 말씀대로 행동으로 변화할 때인거 같아요. 웬만해서는 사람들이 변하지 않고, 변하더라도 잠시니까요. 무한도전에서 내년에 이런 기획을 해봐도 좋을 거 같아요. 태호피디는 머리가 좋으니까...^^

  13. 에코살롱 마담 2010.12.28 04: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눈이 이렇게 하염없이 오는데 술 마시다 택시가 안 잡혀 못 들어오고 있다는, 아..이렇게 논란의 중심에 있는지 모르고 있는 남편(ㅋㅋ)을 기다리면서 블로그 들어왔다가 깜짝 놀랐네요.와우!!!
    사실 이 글의 결론은 무한도전 칭찬이거든요.ㅋㅋ(제가 좀 칭찬에 박했나요?) 남편보다 시니컬하고 예능을 그닥 좋아하지 않고, 잘 울지도 않지만, 뭘 봐도 감정이입 못하는 냉혈한도 아니고(억울!!!),무조건 비판주의자도 아니랍니다. 아..글고 제목을 너무 자극적으로 달았나요? 남편이랑 싸운다기보다 아웅다웅 그러는 거랍니다.ㅋㅋ(<-악플 대응중;;;)
    만약...그렇게 비춰졌다면 아마 문체조절을 못한 탓일 겁니다. 아기를 키우고 있는 엄마여서 아기가 잠자는 막간을 이용하여 포스팅을 하는지라 보통 생각나는대로 글의 완성도는 생각 못하고 주르륵 쓰다가, 아기가 깨면 제대로 마무리도 못하고 허겁지겁 컴텨를 끄는 일도 많거든요.아..무도팬이 많다는 걸 생각 못하고..ㅋㅋ(<-동정론 유도중;;^^)
    그리고 어떤 분 말대로 제가 해야하는 역할과 프로그램 역할을 혼동한 부분도 있을 겁니다. 아무리 개인적인 블로그지만, 에코블로거를 지향하는 사람으로서 요즘 많은 생각이 들거든요. 누가 뭐라는 것도 아닌데, 혼자서 책임은 무거워지고 생각도 많은데, 좀 더 공감과 행동변화를 이끌어내지 못하는 자책감 같은거...
    암튼...<집에서 치즈 만들기> 포스팅에 초딩들 대거 방문 이후, 대단한 조회수와 댓글수에 적잖이 당황스럽네요. 무한도전 때문에 메인에도 뜨고(ㅋㅋ),재미난 경험일 될듯 합니다.^^ 방문해주시고 글 남겨주신 모든 분들께 감솨^^

  14. 나비효과 2010.12.28 05: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메인에 무한도전에 관한 글이 있기에 클릭해서 들어오게 됐어요.
    읽다보니...바쁘셨나봐요. 글이 급 마무리가 된 것인지 ^^: 글쓴이께서 무슨 소리가 하고 싶은건지를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아래 댓글들까지 다 읽게 되었네요.
    칭찬이었구나...흠....
    글쓴이께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나비효과를 시청하셨어야 했다고 생각해요.
    여기에 댓글다는 분들은 아마도 그런분들일거고 남편분께서도 그럴테죠. 저도 물론이고요.
    글쓴이와 읽는 사람들 간의 공감과 소통이 될 수가 없네요.
    처음부터 끝까지 집중해서 본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느끼는 바의 차이가 클 수 밖에 없겠죠.
    저는 나비효과편 보면서 북극방에 실외기 돌아가는 순간 전율을 느꼈었는데...
    그래서 글쓴님같은 분을 보면 속상하기도 해요.
    쓰다보니..댓글인데 너무 길어지네요.
    한가지만 짚고 넘어갈게요.
    행동으로의 변화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하셨는데요...
    글쎄요...저는 나비효과 방송 이후로 설거지를 할때마다 이를 닦을때마다 머리속에 길씨가 화장실 거울 앞에 선 모습이 뇌리를 스쳐 아차! 아차! 하며 물을 잠급니다.
    이 정도면 충분히 행동으로 이어졌다고 생각하는데요.
    아마도 저 한사람 만은 아닐테죠.
    시사다큐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예능프로에서도 이런 행동을 이끌어냈다는 것은 꽤나 바람직하고 칭찬해 마땅하다고 생각해요.
    한낱 예능프로라고 여기시는 것 같아서...한낱 예능 프로 보며 울고 웃는 사람으로서 섭섭한 마음에 이렇게 글 남겨봅니다.

  15. 2010.12.28 07: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6. 에코살롱 마담 2010.12.28 13: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용하기 그지없던 제 블로그가 처음으로 난리가 났네요.^^ 세밑에 본의아니게 엄청난 물의를 빚은 느낌이 있지만, 저에게는 블로그가 어떤 곳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는(폭풍댓글에 적잖이 당황^^)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글을 쓰는 중에 아기가 깨는 바람에 글을 급히 마무리하면서 제 뉘앙스가 잘 전달되지 않은 점도 있지만, 무엇보다 방송을 처음부터 끝까지 보지 않은 채 글을 쓴 건 잘못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예능에서 사회적 이슈란 어설픈 다큐나 자의적 감동을 끼어넣는 식이라고 선입견을 가졌던 점도 사과해야할 듯...;;;
    사실 온갖 예능을 너무 좋아라하는 남편과 아웅다웅하는 이야기를 통해,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은 무한도전이 이런 주제를 다뤄줘서 반가웠다는 것입니다. 이런 주제일수록 재밌게 구성해야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니까요. 그래서 김태호 피디의 크리에이티브 능력과 미디어의 영향력을 이용하여 좀 더 기대해보고싶다는 것이 제 생각이었습니다. 에고고...ㅋ
    이렇게 마무리 발언을 하는 중에 또 아기가 깼네요..또 제대로 마무리 못하고...이만..휘리릭~~

  17. 지구인간 2010.12.28 13: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한도전 골수팬들이 많으니 무한도전으로 글을 쓸 때는 이 정도는 예상하셔야할 듯^^그리고 안 좋은 글에 대해서 그러려니 하는 게 좋을 겁니다. 익명성에 기대 막하는 사람들이 있으니까요.
    저도 나비효과를 봤지만, 사실 그냥 아이디어 좋네...이런 주제도 다루네..하며 기특한 정도였지, 감동이 있는 정도는 아니었거든요. 무한도전에 대한 기대가 높아서인지 어설프게 사회적 코드를 내세우면 어딘지 모르게 어색한 부분이 생기고요. 사람마다 느끼는 게 다 다르겠죠. 적어도 저보다는 무한도전에 호의적으로 쓰신 거 같은데...ㅋㅋ 사람들이 많이 오해를 했네요.
    아기 키우면서 블로그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시네요. 가끔 놀러올께요.^^

    • dsafsad 2011.01.03 13:21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게 아니라.. 니가 무도 안티일 뿐이겠지.
      골수팬을 언급 한다는 것 자체가 이미 니가
      억지, 날조만 일삼는 쓰레기 안티라는게 증명되는 거거든.

      어색하다는 말을 한것 자체가
      방송을 보지 않았다는 증거지.

  18. 명파 2010.12.28 17: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한도전 팬들 엄청 많네요...;;무한도전에 관한 글을 쓰면 그날 이슈의 중심에 서기 쉬운 확률이 높아진다고 해야 하나??

    블로그 올 때 마다 많은 영감 얻고 가요 ~~~

  19. 문슝 2010.12.28 19: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쌤! ㅋㅋㅋㅋㅋㅋㅋ 댓글 많아서 저도 완전히 놀랐어요 ㅋㅋㅋㅋㅋ
    저도 무한도전 왕팬인데 이렇게 무한도전을 적극적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었다니!!
    전 팬도 아니었나봐요 ㅠㅠ ㅋㅋㅋ

    무한도전 팬들에게 회초리를 맞으셨건, 동의를 얻으셨건
    이 기회로 선생님께서 잘 가꿔온 블로그의 존재가 알려졌다는 점에서
    쌤이 몰매 맞고 계셔도 전 흐뭇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으로..
    블로그 배경의 옻칠도마 정말... 탐나네요.ㅋㅋㅋ

    • 에코살롱 마담 2010.12.29 11: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휙~돌풍이 지나간 느낌..ㅋㅋ
      살림나면 옻칠도마 셋트로 사줄께!!!

    • 문슝 2010.12.29 12:41  댓글주소  수정/삭제

      선생님 주부인생에서 최고 사치가 옻칠도마인데,'셋트'라뇨. ㅋㅋㅋ 저도 제 힘으로 옻칠도마같이 소중한 물건을 가지고 싶어요~~~ 나중에 저 살림나면 애기용품 좀.. 물려주세요 ㅋㅋㅋㅋ

  20. 유월 2010.12.29 17: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시끌벅적하네요.
    제가 보기에도 에코님이 무도에 대해서 호의적으로 쓰시긴 했는데,
    같은 말이라도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문체에서 약간 거만한 뉘앙스를 풍기는 듯 해요.
    마치 어른이 아이의 재롱을 보고 "오, 생각보다 제법인데?"라는 듯한 느낌?
    원래 무도가 골수팬이 워낙 많다 보니,
    이런 포스트는 이슈가 될 확률도 높고, 뭇매를 맞을 확률도 높죠.^^
    아무튼 에코님의 포스트는 잘 읽었습니다. 재미있어요.^^

  21. dasd 2011.01.03 13: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니가 뭐라도 되는 양 글을 찍찍 싸대니
    누가 봐도 아니꼽게 보이지.
    방송을 봤다면 할 수 없는 말을 써놨고.

    니가 스스로 인증했듯, 넌 방송을 보지 않았어.
    제대로 보지 않은건 안본것보다 더 안좋지.
    해석을 니 멋대로 해버리니까.
    너의 틀에 박힌 쓰레기 사고가 니 개념마저 상실시키는거야.


빙하로 만든 건 아니고(낚이신 분들 미안..^6), 글로벌 워밍으로 녹고 있는 빙하를 표현한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2010년 12월 11일부터 2011년 1월 2일까지 판매한다고 한다. 바닐라 맛인데, 이거 먹으면서 글로벌 워밍 생각할까? 글쎼...

출처: http://inhabitat.com/2010/11/11/haagen-dazs-ice-cream-iceberg-comments-on-global-war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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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울랄라피크닉 2010.11.16 02: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스크림 위에 북극곰을 올렸으면 어땠을까요?
    그나저나...저거보고 입맛다시고 있는 나는 뭥미...

  2. 살랑살랑봄바람 2010.11.16 11: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그냥 예쁘다는 생각밖에 -_ㅠㅠ
    다른 장식물을 올려서 더 명확하게 표현하면 좋을텐데 말예요~

  3. 에코살롱 마담 2010.11.16 14: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쫌...그렇죠? 이거 보면서 갑자기 아이스크림 끌리는 나는 어쩔거니..ㅋㅋㅋ

육아로 체력이 바닥나 제아무리 욕심나는 경기가 있어도 차마 새벽경기까지는 챙겨보지 못하고 다음날 재방송으로 보거나 아님 뉴스로 경기결과만 확인하고는 합니다. 갈수록 경기력이 향상된다는 평과 함께,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오른 독일과 스페인은 결국 독일패로 끝났네요. 역시 축구는 장담할 수가 없나봅니다. 한 달 남짓 우리를 들었다놨다 했던 2010 남아공 월드컵, 이제 딱 두 경기만 남겨두고 있는데요. 이번 월드컵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경기 하나만 꼽으라면 저는 북한과 브라질의 경기를 꼽습니다.

역시 본방은 사수하지 못하고, 그 다음날 재방송으로 북한의 브라질전을 봤습니다. 이렇다할 축구광도 아니고, 북한의 정대세와 브라질의 카카 정도를 알아보면서 멍청히 공을 따라가고 있는데, 갑자기 가슴이 먹먹해지더니 울컥하여 눈물이 날 것만 같았습니다. 당황스러워, 남편에게 문자를 보냈습니다. '북한 경기 재방송 보고 있는데 왜 이런 기분이 든다고..' 남편은 '정대세 우는 거 보고 그러는구나'했지만, 내가 방송을 보기 시작한 건, 경기 시작 후 10분이 흐른 뒤였습니다. 경기 시작전 북한 국가가 울려퍼질 때 정대세가 펑펑 눈물을 흘렸다는 나중에나 알게 되었던 거죠.
 


그럼 쌩뚱맞은 내 눈물은 뭥미? 그냥 경기 전반에 대한 이해 없이 공만 따라가며 그들의 몸짓, 발끝에서 전 세계인의 온갖 조롱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순수하면서도 외로운 투지가 느껴졌던 겁니다. 나중에 정대세는 자신의 눈물이 꿈의 무대에 선 자신이 대견해서, 강팀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축구를 할 수 있어 기뻐서 울었다고 했습니다. 나는 무언가에 투지를 불살랐던 적이 있었던가? 나는 무언가가 너무 좋아서 울었던 적이 있었던가? 그런 생각을 하게 만들었던, 경기였습니다.

오늘 한겨레 Esc면의 정대세 선수의 스토리를 보며 다시 한번 저를 되돌아보게 됩니다. 정대세 선수가 축구 뿐 아니라 세상의 모든 것들에 대해 고민하느라 밤을 새우기 일쑤라는 겁니다. "지구온난화로 북극과 남극의 얼음이 녹아내리는 걸 걱정하다 잠 못자고, 아프리카가 서서히 사막화되는 걱정으로 밤 중에 모금함에 돈을 넣으러 편의점에 가는 등 별짓을 다 한다"는 겁니다. 세상에...

명색이 에코블로그 간판을 달고 나름 애쓰며 블로깅을 하고 있고, 얼렁뚱땅 <잘생긴 녹색물건>이라는 책의 저자인 나는 어떻게 살고 있나요? 나는 정대세처럼 온몸으로 느끼고 작은 거라도 당장 행동하는 인간이 아니었던 거죠. 남보다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걸 열정으로 착각하고,, 살짝 흉내만 내면서 행동하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엉뚱하게도 더운 날 엿가락처럼 느슨해진 나를 정대세 선수가 일으켜세우네요. 얼마나 갈지 모르지만 어쨌든 정대세 만세~!!!!

덧붙임, 매주 목요일은 한겨레 esc!!! ㅋㅋ 
Posted by 에코살롱 마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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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육식 문화에서 비롯되는 여러가지 문제에 대한 성찰의 의미로 '채식 선호주의'를 선언했습니다.
다행히 집에서 엄마가 해서 보내주는 반찬 중심으로 밥을 해먹다보니 어렵지 않게 채식 중심 식사를 하고 있고요.
그런데 가끔 사무치게 고기가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모유수유 때문에 가끔 고기도 먹어야 한다고 자기합리화도 합니다;;;; 
그런 유혹으로 지난 토요일에도 치킨 한마리를 뚝딱 해치웠고, 어제는 삼겹살, 갈비집 문턱까지 갔으나
다행히 잘 참고 김치비지찌개로 아름답게(?) 마무리되었습니다. 휴우~~

이렇게 무작정 채식을 결심하고 실천하려다보면 작심삼일이 되기 쉬운데
일주일에 한 번 고기를 먹지 않는 정도는 어렵지 않게 실천할 수 있을 것입니다.  
'건강사회를 위한 한약사회(이하 건한)'에서는 일주일에 한 번 월요일 고기를 안 먹는 '고기 먹지 않는 날(Meat Free Monday)'로 정하고 앞으로 우리 사회에 하나의 문화로 자리매김하도록 활동을 펼친다고 합니다. 



선진국에서는 전문가집단이 먹거리 운동과 환경운동에 큰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미국의 '공중보건의협회'는 법원에 공장식 축산을 없애달라는 청원을 했고, '책임있는 의사회'에서는 회원들 스스로 채식을 한다고 합니다.
영국에서는 축산방지 운동, 유기농산물운동, 로컬푸드 운동을 하는 전문가 집단이 많고 폴 메카트니와 여러 유명인사들이 Meat Free Monday에 나선지 오래되었습니다.

공장식 축산시스템의 문제점은 심각합니다. 
지금과 같은 시스템에서 길러진 가축들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수 밖에 없고 질병에도 쉽게 걸리면서 많은 가축업자들이 질병예방을 위해 각종 항생제를 섞어주고 그것이 사람의 체내로 흡수되어 인체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일련의 문제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광우병, 구제역, 신종플루, 조류독감 모두 이런 상황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고기가 온실가스의 주범이라는 사실 아시나요?
그리고 육류 생산이 전체 온실가스 방출의 최소 51%를 차지하고 있어서 고기를 적게 먹는 것만으로도 온난화 방지에 기여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최근 아마존의 눈물에서 보듯 파괴되고 있는 아마존은 가축을 기르기 위한 방목지 조성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과도한 육류 소비는 건강문제와 직결됩니다.
한약사들이 고기를 먹지 말자고 하는 것은 고기에는 콜레스테롤과 포화지방이 많아 심장혈관성 질환의 원인이 되는 등 문제점이 많기 때문입니다. 

우리 국민의 연간 1인당 육류 소비량은 1990년 19.9kg에서 2008년에는 35.6kg으로 8년 새 거의 두 배 가까이 늘었다고 합니다.
그만큼 잘 살게되었다는 방증일까요?
그러나 실은 건강은 나빠지고 환경은 파괴되는 등 더 못살게 된 증거인데 우리만 모를 뿐입니다.
일주일에 단 하루라도 고기를 먹지 않는 날을 실천하면서 건강도 좋아지고 환경도 보호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에고 이런...그러고보니 오늘은 월요일이 아니네요.
어제 휴일이다보니 오늘이 월요일인 줄 착각했네요.
그렇다면 다음 주부터? ㅋㅋ
아니...오늘부터! 
 
참고기사: http://www.hani.co.kr/arti/specialsection/life20/407504.html


Posted by 에코살롱 마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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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나뿐인 지구 2010.03.02 10: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완전 낚여서 바로 클릭했네요. ㅋㅋㅋ
    그래요. 하루쯤은 할 수 있어요.
    Meat free Tuesday실천할께요.
    메뉴 선정은 쉽겠네요. 쌩유베리감솨

  2. 소율아빠 2010.03.02 10: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젠가 1달간 채식을 하면서 몸무게를 3킬로나 뺐던 기억이 나네.. 꼭 몸 때문이 아니라도 마음을 정화하고 사회와 환경을 생각하는 의식있는 채식이 될 수 있도록 해 보죠..

  3. 명파 2010.03.09 16: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채식 선언하고서도 만두를 별 생각없이 먹었다는...;; 진짜 의지가 중요한 듯 해요. 환경도 중요하구요...전 그냥 되도록 안 먹는다는 선에서 지키려구요. 큭큭

저는 토끼띠입니다. 우리딸은 소띠구요. 토끼나 소나 채색동물, 그런 김에 채식을 결심해봅니다.
사실 저는 태어나기를 두부집에서 태어나고, 나물 좋아하는 부모님 밑에 자라 자연스럽게 채식 위주의 식사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고기를 안 먹는 건 아닙니다. 회식을 할 때는 삼겹살도 먹고 엄마가 젖 잘 나오라고 해준 족발도 먹습니다.
굳이 찾아서 먹지는 않지만 피하지도 않는...채식주의자가 아니라 채식선호자가 맞겠네요.
그나마 육식을 원할 때는 생협을 이용해서 항생제나 성장촉진제 등을 맞지 않은 고기를 구입합니다.
그런데 올해부터는 그나마의 육식도 줄여보고, 최소한 우리 식구끼리 먹을 때는 채식 중심의 식사를 하려고 다짐해봅니다.

채식을 해야하는 이유,
1. 식용을 위해 기르는 가축들을 대부분 집약적으로 사육되고 성장촉진제와 항생제가 많이 섞인 사료를 먹습니다.
- 한 해 생산되는 항생제의 70%가 동물에게 사용됩니다.

2. 가축이 교통수단보다 대기중 온실가스를 더 증기시킨다는 사실 아시나요? 
- 가축이 뀌는 방귀는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적인 이산화탄소 배출 오염원들보다 온실가스 배출 면에서 훨씬 더 비중이 큽니다.
대규모 농장에서 사육되는 가축의 분뇨와 메탄가스는 지하수를 비롯한 수질과 토양 및 공기를 오염시킵니다.

3. 목축을 위한 산림 벌채, 작물 재배를 위한 비료 생산, 육가공 공장에 대한 에너지 공급 등 부수적인 일들을 더 많은 배출을 발생시킵니다.
2006년 유엔 보고서 <가축의 긴 그림자 Livestock's Long Shadow>에 따르면 축산업 분야는 지구온난화를 최고로 가속시키는 요소 가운데 2~3위를 차지합니다.
[출처:뜨거운 지구에서 살아남는 유쾌한 생활습관 77]

4. 육류는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 육류는 포화지방이 많아서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고 고지혈증을 일으켜서 고혈압과 동맥경화의 원인이 됩니다. 

당장 채식을 하기가 어렵다면 단계적으로, 부분적으로 시작하면 됩니다.
채식은 범위와 동기에 따라

- 가장 엄격한 frutarian : 식물에도 생명이 있다고 여겨서 생명을 만드는 뿌리와 잎은 먹지 않고 열매만 먹는다.
- 동물애호가인 vegan : 동물에게서 얻는 모든 것을 거부, 고기와 유제품, 달걀 뿐만 아니라 꿀도 먹지 않고 동물가죽 옷과 신불 거부
- 채식주의자 가운데 가장 흔한 lacto ovo vegetarian : 유제품과 달걀을 먹거나 둘중 한가지만 먹는다.
- pesco vegetarian : 유제품과 달걀, 생선까지 먹는다.
- pollo vegetarian : 닭고기도 먹는다.
- semi vegetarian : 고기를 가끔 먹기는 하지만 가능하면 고기나 유제품을 피한다.

이 분류에 따르면 나는 세미 베지테리언이다.
여기서부터 시작하여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는 두고 봐야겠다.
건강상의 이유이든, 신념에 따른 선택이든 단계별로 실천해보자.

 

Posted by 에코살롱 마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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