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부족'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0.08.20 귀신 만나고 새로운 삶(testimony) (1)
  2. 2010.01.13 정전되거나 전기요금 오르거나
전기제품은 스위치 꺼도 코드를 꽂아두면 10%의 전기가 소모된다는 사실을 아시는지요? 이른바, 대기전력이라는거죠. 명색이 에코블로거인 저도 불과 얼마 전까지 습관이 되지 않아서 코드를 뽑는 걸 귀찮아했습니다. 가끔 집을 비울 때나 뽑는 식이었죠. 그런데 어느날 밤에 잠을 자는데, 뽑지 않은 코드를 통해 스물스물 뭔가 기어 나오는 꿈(영화 '링'과 흡사했음)을 꾸었지 뭡니까? (100% 실화!!!) 아마...알면서도 실천하지 않아서 마음의 부담이 있었고, 그게 악몽으로 이어진 듯 합니다. ㅋㅋㅋ 그래서 요즘은 사용하지 않으면 무조건!!! 빼둡니다. 역시...귀신 무섭긴 무서운 가봐요.^^


특히, 컴퓨터나 TV는 심심하면 찾는 것들이죠. 그래서 원할 때 바로 켤 수 있도록 하루종일 코드를 뽑지 않고 대기시키는(대기전력을 소비하는) 것들입니다. 그런데 코드 귀신을 영접한 이후, 코드를 모조리 뽑아놓아놓고 있습니다. 습관이 되면 생각보다 귀찮지 않습니다. 역시...귀신의 위력!!! 그랬더니 새로운 경험을 했답니다.

예전에는 심심하면 TV켜고, 컴퓨터 켜고 멍 때리고 있었는데, 코드를 뽑아두니 훨씬 자제하게 되더라구요. 컴퓨터도 사용시간을 정해서 쓰고 딱 할 일만 끝나면 코드까지 뽑아 버리니, 특정 목적 없이 웹서핑하는 시간도 줄어들게 되고요. 컴퓨터를 켜기 전에 컴퓨터로 해야할 일을 미리 적어두는 습관도 생겼습니다. 코드를 빼놓으니 TV나 컴퓨터에 압도 되지 않고, 훨씬 자유를 만끽하게된 거죠. 무슨 간증 같죠?


특히 전기요금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에어콘(저희 집에는 없다는...), 커다란 PDP, LCD TV, 전자렌지...조심하세요. 전기 먹는 귀신들입니다. 뽑지 않으면 저처럼 코드 귀신 만날 수 있습니다. 자나깨나 코드조심, 뽑았던 코드도 다시봅시다.


1단계: 외출할 때(여행갈 때) 플러그를 뽑아요. 아무도 없는데, 전기도둑님 납시기 전에요. 
2단계; 자기 전에 플러그를 뽑아요. 한 밤중에 코드귀신 납시기 전에요.
3단계: 사용하지 않을 때는 무조건 플러그를 뽑아요. 습관이 되면 전혀 귀찮지 않습니다. 전기요금 30% 절약은 약속하겠습니다!!!

이도 저도 안 되면, 체크탭 도움을 받으세요. G마켓에서 4만원 정도 하네요.
Posted by 에코살롱 마담

최근 폭설, 이상 한파가 계속 되면서 전력 수요가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예비전력이 크게 줄어들어 최악의 경우 광역정전도 일어날 수 있다고 지식경제부가 나서 경고하고 있다.
실제로 폭설이 내린 프랑스 등지에서는 예비전력 부족 및 송전선로 고장 등으로 일부 지역에 대한 전력공급을 강제로 차단한 바 있다.

이상 한파와 폭설은 기후변화의 징후이다.
꼭 전력부족 사태 때문이 아니더라도 평상시 우리는 에너지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해야 한다.
이런 식으로 펑펑 쓰다가는 갑자기 정전되거나, 엉뚱하게 전기요금을 올리는 것으로 불똥이 튈지 모른다.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다음과 같이 에너지를 절약해보자.

1. 적정 실내난방온도(20도 이하)를 유지하자. 대신,
- 사무실에서는 가디건이나 조끼를, 집에서는 수면양말을 신자.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수면양말은 정말 must have 아이템이다. 발을 따뜻하게 해주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숙면에 도움을 주는 등 건강에도 좋다.

2. 전기난로, 전기장판 등 전열기 사용을 되도록 줄이자. 대신,
- 카페트(두꺼운 요)를 깔고 온 가족이 옹기종기 모여 담요를 덮고 있어보자. 서로의 체온으로 훈훈해진 담요 속에서 사랑이 싹튼다. 담요 속 스킨쉽도 좋고, 식구가 많다면 추억의 전기놀이 같은 것을 해도 좋을 듯^^

3. 4층 이하 계단 이용하자.
- 일부러 운동도 하는데 이 정도는 걷는게 좋다. 운동량이 부족한 겨울, 계단이라도 걷자. 계단을 걸으면 몸에 열이 나서 추위도 가신다.

4. 안 쓰는 플러그 뽑기
- 전기기기를 사용하지 않아도 플러그만 꽂혀 있어도 대기전력이 소비된다. 보이는 대로 플러그를 뽑자. 특히 TV, 컴퓨터, 충전기기 전원도 잊지 말자. 필요할 때마다 꽂아서 쓰자. 뭐가 그렇게 급하다고...

5. 낮 시간에 집중하고 야근하지 않기
- 책상에 오래 앉아있는다고 일 잘 하는 거 아니다. 낮 시간에 집중하고 야근하지 않는 것도 에너지를 아끼는 방법이다.

또 없을까요?

Posted by 에코살롱 마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