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살림을 하다보니 싱크대 중요한 거 정말 실감합니다. 이사올 때 마음씨 좋은 주인이 새 싱크대로 바꿔주셔서 감지덕지했지만, 제 아무리 새 싱크대라도 사용할 때마다 느끼는 불만이 하나 있습니다. 쌀을 헹구고 난 쌀뜨물을 화분에 주고 싶은데, 그게...마음처럼 쉽지 않거든요. (물론 제가 게으른 탓도 있다는 것을 부인하지 않겠음) 설거지통을 사용하고, 그 설거지통을 들어서 화분에 줄수도 있지만, 이처럼 번거로운 일도 없는데, 그게 되는 싱크대가 있더라구요. ㅋㅋㅋ

이 싱크대는 아웃도어용으로 이동이 가능한 싱크대입니다. 저 아래 바퀴 보이시죠? 허술해보여도 있을 건 다 있어요. 싱크, 버너, 도마 등등...물은 호스를 이용해서 공급해야겠네요. 흔히 볼 수 있는 저 빨간 다라이와 파란 물 뿌리개가 왜 이렇게 디자인적으로 보이는 건지...참 신기하죠? 우리 텃밭에 이런 거 하나 있으면 정말 요긴하겠다는 생각이 문득...음음...또 다른 욕심일까요?

이 디자인은 London Design Festival에서 선보인 거랍니다.
http://www.studiomama.com/
이 싱크대는 아웃도어용으로 이동이 가능한 싱크대입니다. 저 아래 바퀴 보이시죠? 허술해보여도 있을 건 다 있어요. 싱크, 버너, 도마 등등...물은 호스를 이용해서 공급해야겠네요. 흔히 볼 수 있는 저 빨간 다라이와 파란 물 뿌리개가 왜 이렇게 디자인적으로 보이는 건지...참 신기하죠? 우리 텃밭에 이런 거 하나 있으면 정말 요긴하겠다는 생각이 문득...음음...또 다른 욕심일까요?

이 디자인은 London Design Festival에서 선보인 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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