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도 이상 저온현상에 눈까지 왔던 유난히 변덕스러웠던 올 봄 날씨...
이제 정말 봄이 온 거 맞죠?

혹시 몰라 꺼내두었던 두꺼운 옷들도 이제 옷장 깊숙히 넣어두었고,
한결 가벼워진, 심지어 어제 낮에는 반팔 차림으로 산책을 나서기도 했습니다.
다음주면 5월 하순으로 들어서니 이제 곧 여름 문턱으로 들어섭니다.
올 봄이 가기 전에 꼭 해야할!!! 더 늦기 전에 꼭 해야할!!! 3색 다이어트 제안드립니다.
우리 몸을 가꾸는 다이어트냐고요?
물론 그것도 좋지만, 
저는 에코블로거로서^^
지구에도 좋고, 우리에게도 좋고, 돈도 절약할 수 있어 좋은 에코 다이어트, 3종 세트를 제안합니다.

첫 번째로, 옷장 다이어트!

시내 나가보면 화사한 봄옷을 사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은데요.
저는 올 한 해 옷을 사지 않고 옷장을 줄여가는 다이어트를 실행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미국에서 수 십 명의 여성들이 각자 한 해 동안 옷을 사지 않는 실험, 이른바 The Great America Apparal Diet를 하는 걸 보고 그 취지에 공감하여 시작했습니다. 물론 수시 때때로 옷을 사고 싶은 유혹이 있지만, 아직까지는 잘 견디고;;;있습니다.

요즘 Fast Fashion트랜드 때문에 옷을 더 자주 더 많이 사지만, 그럴수록 옷장에는 몇 해가 지나도 안 입는 옷들로 넘쳐납니다.
STEP 1: 옷장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일단 옷 사는 일을 멈춰야 합니다. 한 해 동안 새 옷 구매 없이 가지고 있는 옷을 정리하는 거지요. 옷 정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유사한 아이템을 중복 구매할 수도 있고 충동구매할 수도 있거든요. 
STEP 2: 그 다음 입지 않는 옷을 과감히 떠나보내는 일입니다. 지난 1년 동안 입지 않은 옷이 있다면 앞으로 입을 확률도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이런 옷을 아름다운가게나 각종 재활용가게에 기부하여 다른 사람에게 입을 기회를 주는 것이 여러모로 좋습니다. 아니면 친구나 이웃들에게 나눠주어도 좋습니다.

두 번째로, 냉장고 다이어트! 
지금 당장 냉장고 문을 열어볼까요? 꽉 차서 폭발할 거 같지 않나요?
가정에서 가장 전력 소비가 많은 곳이 냉장고입니다. 냉장고는 꽉 채워 넣으면 전력낭비가 더 심해집니다.
냉장고의 사용공간을 60%로 줄이면 전력소비의 10%를 줄일 수 있습니다. 500리터 냉장고를 기준으로 60%만 채우기를 실천한다면 1년에 무려 15만 8,340원이나!!!! 절약할 수 있습니다.

STEP 1: 냉장고 다이어트 첫 번째 스텝은 ‘냉동실에 있는 음식들 먹기’입니다.  저희 집 냉장고에는 엄마가 해주신 사골국물이랑 족발, 떡, 나물들이 가득 차 있습니다. 사골국물은 떡국이나 김치찜, 일본식 라면을 끓이고, 족발은 주말에 친구들을 초대하여 쌈싸 먹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그렇게 빨리 빨리 먹는 것이 최곱니다.^^ 


마지막으로, 자동차 트렁크 다이어트! 

이제 봄바람이 살랑살랑 부니 밖으로 나갈 일이 더 많아지겠지요? 그전에 꼭 해야할 일이 차 트렁크 정리입니다.
트렁크가 꽉 차고 불필요한 물건이 실려 있는 차는 차량 엔진을 지치게 만들고 타이어 등 관련 부품도 쉽게 닳게 한답니다. 그렇게 피로해진 엔진은 연료 효율을 급격히 떨어뜨리고요. 짐 10kg을 더 싣고 50km를 달릴 경우, 80cc의 연료가 더 듭니다. 차 트렁크를 가볍게 하면 기름값 아낄 수 있습니다.
이번 주말 나들이 가기 전에 차 트렁크 비우기 꼭!!! 실천하시고 가볍게 붕붕~~

늦지 않았습니다.
이번 주말에 봄맞이 삼색 다이어트에 도전해보세요!!!
행동하면 최소 20만원은 아끼고, 지구에는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가치를 절약할 수 있다고 자신합니다!!!!!

* 이글은 제가 풀무원 블로그에 기고한 글이고
사진은 풀무원 블로그에서 가져왔습니다.^^

http://blog.pulmuone.com/

Posted by 에코살롱 마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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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니 2010.05.14 16: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넵^^ 늘 생각하고 있었으나 미루고 있었던 건데...
    이번 주말에는 꼭 할께요.^^

  2. 지구인 2010.05.17 22: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냉장고...정말 영원히 해결하지 못한 숙제 같은 곳입니다.
    이번 석가탄신일부터 연휴동안 꼭 실천하여 진정한 지구인으로 거듭날께요.
    감솨^^

이 세상에 하나 뿐!
미래세대에게서 잠시 빌려쓰고 있음!
그런데, 시름시름 앓고 있는 것은?
바로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입니다.
오늘...4월 22일은 지구의 날입니다.
올해로 벌써 40주년을 맞습니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아름다운 해변 산타바바라에 충격적인 대규모 원유 유출 사고때
상원의원이었던 게이로 넬슨이 환경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줄 ‘지구의 날’을 제안하고 행사를 연 것이 
그 시작이었습니다.
그로부터 40년이 흐른 2010년 올해 지구의 날에는 전 세계 190여 개국 20,000개의 조직이 참여하는
전세계적인 기념일이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여러 기념 행사가 있습니다.
이미 지난주말
지구를 위한 투표‘라는 주제로 지구를 위한 유권자 선언문, 지구의 날 퍼포먼스, 씨앗 나눠주기 등등
지구의 날 행사가 있었고요.

친구끼리, 연인끼리, 가족끼리 함께 지구를 위해 노래하는 ‘지구를 위한 떼창’ 프로젝트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함께 부를 곡은 조관우의 ‘하늘 바다 나무 별의 이야기’
노랫말처럼 이 땅과 하늘의 주인은 우리가 아닙니다. 
잠시 빌려 쓰고 있을 뿐이지요.

지구의 날 공식 카페 http://cafe,daum.net/earthday2010
지구를 위한 떼창 프로젝트 http://drop.io/earthdaychorus


지자체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있었습니다.
김포시는 소등행사를, 대구시는 자전거 대행진을, 광주에서는 금남로가 차 없는 거리 등등...
그리고
오늘 저녁 8시부터 10분간 '전국 한 등 끄기'운동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지구의 날은 자기가 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지구를 생각하고 행동하는 날입니다.
그런데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생각할 때 1년에 하루는 부족해요.
자꾸 미루다가는 더 이상 미룰 수 없게 될지도 모릅니다.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쭈욱~생각하고 행동해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지구의 날' 폐지하고 everyday earthday가 될 날을 기다립니다.

나만의 everyday earthday를 위해 하나씩 선언해보는 거는 어떨까요? 
거창한 건 No Thanks, 작고 쉬운 것만 Welcome입니다.
평소 생각했었지만 실천하지 못했던 걸 이번 기회에 해보자고요.

예를 들어볼께요.

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를 사용하겠습니다. 비닐봉지여 안녕~!
월요일에는 고기를 먹지 않겠습니다. 풀만 먹을께용~
금요일 저녁 한 시간 불 끄는 날을 실천하겠습니다. 불 끈 김에 2세 프로젝트도 함께!^^
양치질할 때, 세수할 때, 설거지 할 때 수도꼭지 단속을 잘 하겠습니다.
야근하지 않도록 업무시간에 집중력을 발휘하겠습니다.
에너지 도둑,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는 모조리 뽑겠습니다.^^
종이컵과 이별하고, 예쁜 머그컵과 백년해로하겠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은 지하철로 출퇴근할께요. 가까운 곳은 자전거로 가고요.
운전할 때 과속하지 않고 80km로 달리겠습니다.
헌 옷을 모아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하겠습니다.
올 한 해 옷을 사지 않겠습니다.

등등등

여러분의 '지구의 날' 선언은 무엇인가요?

Posted by 에코살롱 마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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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제대로 춥나봅니다.
겨울은 추워야 한다지만, 이런 식으로 계속되는 폭설과 삼한사온 없는 겨울은 달갑지 않습니다.
혹시 춥다고 해서 난방 팍팍 돌리고, 혹시 반팔 입고 지내는 건 아니겠지요?
추운 날일수록 살림이 팍팍한 어려운 이웃도 생각할 겸 내복 입고 수면양말 신고 난방은 적절하게 하면 좋겠습니다.

겨울 실내 적정온도는 18~20도입니다. 그러나 솔직히 이 온도로 하루종일 보내려면 좀 싸늘하다는 기분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내복이나 조끼입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두꺼운 옷을 껴입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두꺼운 옷을 껴입으면 피부가 호흡할 수 없게 만들어 피부가 약해지고 만병의 근원이 되기도 하거든요.
요즘에는 얇고 기능적인 내복도 많이 나오고 레깅스 같이 내복은 아니지만 내복처럼 입을 수 있는 옷도 많아요. 긴 팔 옷이 거추장스럽다면 조끼만 입어도 보온효과가 훌륭하답니다.
집이라면 수면양말을 신어보세요. 보일러를 틀지 않아도 방바닥이 따뜻한 느낌이 든답니다.
사무실에는 가디건이나 패딩 조끼 같은 것을 구비해두면 좋겠지요.

이렇게 함으로써 우리가 얻을 수 있는 혜택은,  

- 내복이나 조끼를 입고 난방온도 1도만 낮춰도 최대 7%의 에너지가 절약된다고 합니다.
- 낮은 온도에서 생활하면 몸의 칼로리 소모가 많이 비만예방도 효과적이라는 사실 모르셨죠?
- 높은 온도는 실내를 건조하게 만들어 아토피나 호흡기 질환을 유발시킬 수 있는 반면, 선선하게 지내면 추위에 대한 저항력, 면역력 등이 높이집니다.

특별히 돈도 들지 않고 어렵지도 않지요?



Posted by 에코살롱 마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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