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자인재단이 디자인 미디어 디자인붐(www.designboom.com)과 함께 개최한 2010년 서울 자전거 디자인 대회에서 어떤 상도 수상하지 못한 우리나라의 김은기씨가 디자인한 말 모양의 자전거가 뒤늦게 트리허거(Treehugger)와 같은 해외의 에코미디어와 영국의 가디언지에 소개돼 화제다.


말 모양의 실루엣 장식은 간단히 붙였다 뗐다할 수 있다. 디자이너 김은기씨는 자전거가 단순히 이동수단이 아니라 사람들이 타는 걸 즐거워하고 진정으로 아끼는 애마(!)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말 모양의 디자인을 생각하게 되었다고 한다. 아마도 우리나라에서 자전거는 제대로 대접받지 못하는 반면, 자동차는 애마라고 부르며 귀하게 여기는 문화에서 힌트를 얻었을 것이다.



유머에 박한 우리나라에서는 좀 유치하다고 평가받을지 모르겠다. 그래서 아마 상도 못 받았겠지... 그러나 외국에서는 신선하고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듯 하다. 가디언의 피터워커 기자는 "자동차가 점점 움직이는 개인 감옥(특히 차 막혔을 땐 더더욱)과 같아지는 반면, 날씨 좋은 날 자전거 타는 것은 말이 대초원을 달리는 것(특히 꽉 막힌 자동차 사이로 달릴때ㅋ)과 같다"고 비유하기도 하며 극찬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재밌는 건 무조건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유머 한토막은 백마디 설득보다 위대하고, 유머가 있는 디자인은 백마디 설득보다 위대하니까!!!



Posted by 에코살롱 마담

스타벅스에서 최근 새로 선보인 머그컵이다
. (우리나라도 그런지, 스타벅스 안 간지 몇 년 되어가는 나로서는 확인할 길이 없지만...누가 좀 확인해주시면 감사^^)  그런데, 에코미디어 Inhabiteam에서 스타벅스의 새로운 컵을 환영하면서, 한가지 공개 제안을 했다(공짜로!!!친절하기도 해라~). 이 컵을 크리스마스 선물로 업그레이드하는 방법인데, 이 머그컵에 스타벅스 상품권(기프트 카드) 바코드를 넣는 거다. (갠적으로 커피 상품권 무쟈게 환영!!!)상품권을 이용해 커피를 마시려면 이 컵을 들고 다닐 수 밖에 없으니 자연적으로 일회용 컵의 사용이 줄어들 수 밖에 없는 거다. 오...괜찮지 않은가? 스타벅스 아니어도 다른 커피그룹들이 이 아이디어를 채가도 아무도 시비걸지 않으걸~~!!!
Posted by 에코살롱 마담

작은 공간에서도 잘 살았다고 돈을 번다? 농담 아님!! Very True!!!! 본인도 시간만 있으면 들락날락거리면서 블로그로 많은 걸 (무단으로) 퍼오는 에코 미디어 Treehugger의 창업자인 Graham Hill은 물건을 대폭 줄이고, 작은 공간에서 사는 것이 돈도 아끼고, 환경에도 도움이 되고, 심플하게, 자유롭게 사는 거라고 생각하고, 그 운동을 LifeEdited라 이름 붙였다. 실제 솔선수범하여 자신의 11평 아파트를 개조중인데, 공모전 아이디어를 참조하여 2011년에 공개할 예정이다.

작은 공간이라고 삶이 구질구질? 그러면 안된다. 삶의 질은 종전처럼 유지되고(더 풍요로워지거나), 할 건 다 해야한다. 기본적으로 (가족, 친구) 12명 정도는 앉아서 식사할 수 있는 공간, 8명 정도가 안락하게 앉아서 놀 수 있는 라운지, 2명의 손님을 위한 공간, 홈오피스 기능, 숨어있는 주방 정도는 있어야줘야 한다는 말씀! 어렵다고? 그러니까 상금 걸린 공모전이다. 사고의 전환과 기똥찬 아이디어가 필요하다.



잠도 자고, 일도 하고, 친구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어야 한다고? 그러면 공간의 낭비 없이 효율을 극대화한 공간으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 특히, 공간을 잡아먹는 가구의 변형이 불가피하다. 침대소파처럼...



솔직히 서재, 책장 대부분 과시용, 인테리어용 아니던가? 이런 허영심은 걷어차버리고, 디지털화할 수 있는 것은 모두 디지털화해야한다.



좁은 공간에서 소유욕도 어리석은 일일 뿐이다. 어렸을 때 뭐 사달라고 하면 아빠가 그러셨다. 등에 업고 다닐래?ㅋㅋ 대여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은 빌려쓰면 된다.



밤엔 침실, 낮에는 사무실로 감쪽같은 변신이 가능하려면 숨기는 기능은 필수



그리고 물건은 꼭 필요한 물건만 소유하되, 그것도 공간을 아낄 수 있는 아이디어.



벌써부터 결과가 궁금해진다. 혹시!!! 뉴욕에 사시거나, 디자인에 기똥찬 아이디어가 있으신분들, 더 자세한 정보가 필요한 분들은 요길 가보시라~
http://lifeedited.treehugger.com/about.html
Posted by 에코살롱 마담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가 여러가지 재미난 일을 벌린다는 걸 알고는 있었는데, 이런 일을 벌리고 있는지 까맣게 몰랐당. 우습게도,,,매일같이 들락날락거리면서 소스 빼나르는  INHABITAT에 들어가보고야 알았다는...음...뭐랄까...친한 친구 결혼 소식을 덜 친한 친구한테 전해듣는 기분이랄까...ㅋㅋㅋ(http://inhabitat.com/2010/10/27/open-house-a-20-room-vertical-treehouse-village-in-korea/)

올해 3회를 맞는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의 주제는 '새 동네, 열린 도시 안에서', 말 그대로 '새 동네'를 '열린' 방식으로 뭔가 보여주겠다는 각오가 대단해보인다. 국내외 유명 건축가들이 참여한 오픈 하우스, 오픈 스쿨, 오픈 파빌리온, 오픈 코트 등을 '오픈 시리즈'가 흥미진진하다(하게 들린다^^). 의도했는지, 안 했는지 모르지만, 소문나면 웬지 관광명소가 될 것 같은 예감이...ㅋㅋ



그 중에서 <오픈하우스>가 중심이다. 기숙사 오픈하우스처럼 '하우스를 오픈하는게' 아니다. 주민들에게 '오픈된 하우스'를 만드는 것^^ 독일의 세계적 건축그룹 라움 라보어가 제작해서 화제가 된 오픈하우스는 마치 트리하우스처럼 지었다. 5층 높이에 20개의 다양한 미니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자전거 대여숍, 아이들 놀이방, 텃밭, 리싸이클 워크숍 공방, 비닐하우스, 커뮤니티 가든, 티룸 등등이 오밀조밀 들어차있다. 중요한 것은 200여명의 주민이 실제로 건축에 참여했다는 것과,  앞으로 계속 주민들과 소통하며 진화시켜나간다는 점에서, 소셜 빌딩이랄만 하다.



좀 엉성해보이지만, 시도는 좋은 옥상의 그린 하우스


정자 느낌의 휴식공간(근데 좀 아이러니하게 폐쇄적이여보인다. 사방이 오픈되어 아무나 걸터 앉을 수 있게 하면 좋았을 것 같은...^^)

이외에도 컨테이너 8개로 구성된 오픈스쿨, 우리나라의 정자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오픈 파빌리온, 전통적 마당을 진화시킨 오픈 코트 등이 있다고 한다. 안양에 사시는 주민들은 한 번 가보시고, 안양 주민은 아니지만 이 핑계로 안양에 사는 친구 얼굴도 볼겸 한번 떠볼까나~^*
Posted by 에코살롱 마담
제가 아는 한^^ 가장 권위있는 에코미디어 Treehugger (www.treehugger.com)의 Best of Green Award가 올해로  
두번째로 맞습니다. 

Design & Architechture, Travel & Nature, Culture & Celebrity, Cars & Transportation, Science & Technology, Food & Health, Business & Politics, Fashion & Beauty 등 8개 분야로 
사람, 장소, 상품, 기업, 아이디어 등이 모두 대상이 됩니다.

각 분야에서 추천받은 후보가 170개에 이릅니다.
하나씩 보려니 엄청난 시간이 걸리겠어요.
지금 거의 밤 새워 보고 있네요...^^
앞으로 시간을 두고 하나씩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지금 웹사이트에서 Readers' Choice 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혹시 참여하실 분들이나 후보작 구경 하실 분들은 http://www.treehugger.com/best-of-green/) 방문해보시길...






  

Posted by 에코살롱 마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