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최초로 시청률 20%를 돌파했다는 '아마존의 눈물'...오늘 마지막 방송입니다.
오늘은 에필로그로 250일간 촬영 뒷 이야기를 풀어놓는다고 합니다.
오늘 에필로그편 제목을 다시 붙이면 '아마존의 눈물'을 찍기 위한 '제작진의 눈물'편이 아닐까 합니다.
프롤로그에서 보니까 흡혈곤충 등 무서운 벌레에 물려 만신창이가 되는 등 그야말로 사투를 벌였더라구요.
오늘 방송이 마지막이지만, 아마존의 눈물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트위터 번개
2월 9일 월요일 제작진이 시청자들을 직접 만나 뒷이야기를 공개한다고 하는데
제가 트윗을 잘 몰라서 어디서 볼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혹시 아시는 분?

무릎팍도사

아마존의 눈물, 제작진이 무릎팍도사에 떴습니다.
다음주 수요일 2월 10일 예정입니다. 

설 연휴에 재방송
설 연휴에 전편을 재방송한다고 하니 가족들과 모여 보시면 좋겠습니다.
2월 13일(토)  오전 9시 30분 1부 마지막 원시의 땅
2월 14일 (일) 오전 9시 30분  2부 사라지는 낙원
2월 15일 (월) 오전 9시 30분  3부 불타는 아마존
                       오전 10시30분  에필로그 250일간의 여정

극장판
극장판으로 편집되어 3월 개봉예정입니다.
아마존의 눈물 나레이션 때문에 갑자기 좋아진 김남길이 또 나레이션한다고 해요.
저는 아기때문에 영화관 못 가지만...극장판도 기대됩니다.

아마존의 눈물의 인기만큼 환경에 대한 우리의 인식, 그리고 작은 행동이 네버엔딩 스토리가 되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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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소율아빠 2010.02.05 15: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트윗 기부경매했던 논현동 쿤스트할래에서 한대용.. 화요일 아녔나?

불타는 아마존을 보면서 영화 '아바타'를 떠올린 것은 나만은 아닐 것이다.
개발이라는 이름 하에 열대우림이 사라지고, 거기를 삶의 터전으로 살아가던 원주민들은 내쫓기고 고통받는 현실
당장의 편리함과 눈 앞의 이익 때문에 멀리, 크게 보지 못하는 우리
인간의 이기심과 탐욕은 결국 언젠가 부메랑이 되어 돌아오고,
그 대가는 우리 모두가 치르게 될 것이다.

북극의 눈물도 그랬지만, 이런 다큐는 그나마 남아있는 양심의 불씨를 살려낸다.
그러나 문제는 행동으로 연결이 안된다는 것.
머리로는 알지만 몸은 따로 논다.
내가 먹는 고기 때문에 가축을 방목하기 위해서 아마존이 파괴되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한
나의 행동은 결코 개인적일 수 없다.
그나마 깨어난 양심을  또 다시 잠재울 수 없다.
작은 행동이라도 Do Something!

그나저나 나레이션을 맡은 비담 김남길, 목소리 때문에 갑자기 좋아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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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노라조 2010.02.01 17: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못 봤는데...설 때 방콕이나 하면서 꼭 봐야겠네요.
    좋은 정보 감솨^^

신종인플루엔자가 잠잠해지는가 했더니
이제 구제역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조짐입니다.
MB정권의 뜨거운 감자였던 광우병 논쟁, 한 때 전세계를 위협했던 조류독감, 불과 얼마 전까지 맹위를 떨쳤던 신종 인플루엔자,
이제 구제역까지...혹시 뭔가 머리를 스쳐가지 않나요? 

소, 돼지, 염소 등 발굽이 갈라진 동물에게만 나타나는 구제역,
돼지에서 생기는 호흡기 질환으로 사람간 감염이 잘되는 신종 바이러스로 변이된 돼지독감, 신종 인플루엔자
닭, 오리, 칠면조 등에 감염되는 급성 바이러스성 질병 조류독감
소의 뇌신경 조직을 침범하는 광우병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대표적인 전염병들,
이는 모두 모두 과잉된 육류소비가 빚어낸 재앙입니다.
이미 십수년 전부터 육식의 위험, 과도한 육식 선호를 충족시키기 위한 공장식 축산의 위험을 알리는 경고가 쏟아져나오고 있지만,
저 역시 아직은 육식을 즐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사태를 계기로 육식을 자제하면서 성찰해보고자 합니다.

이런 질병이 우리의 건강상의 문제를 불러올 뿐만 아니라,
과잉된 육류소비를 충족시키기 위한 대규모 방목을 위해
열대우림이 파괴되고,
원주민들은 착취당하고
물과 자원이 고갈되며
환경오염이 되고 있다는 사실은 단순히 묵과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당장의 채식주의를 선언하고 실천하기는 어렵지만,
단 한 주간이라도 육식을 자제하면서 육식이 인간과 지구에 가져오는 재앙에 대해서 한번 성찰해봤으면 합니다.

다음은 공장식 축산의 위험을 고발하는 영화 '미트릭스'의 한 장면입니다.
우리가 이렇게 살아간다고 생각해봅시다.

동물들은 좁은 곳에 빽빽히 갇혀지게 되었다. 대부분은 평생 햇빛을 보지도, 땅을 밟아보지도, 신선한 공기를 맡아보지도 못한다



이러한 잔인한 환경은 동물들 사이에 서로 싸우게 만들고 질병이 만연하게 만들었다.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 산업영농인들은 닭의 부리를 잘라버리는 등 동물을 훼손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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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나뿐인지구 2010.01.21 02: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오늘부터 채식 시작해야겠어요.
    저런 환경에서 병이 안 날 수가 없지요.
    인간들의 탐욕은 정말 무섭습니다.

MBC 창사 특집 다큐멘터리' 북극의 눈물' 에 이어 지구의 허파 아마존이 사막화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다.
일단 원색적이고 호기심을 자극하는 영상과는 달리 한결 안정적이고 차분한 비담 김남길의 나레이션은
카메라를 따라 아마존, 그들의 삶 속에 스며들게 한다.

지난 방송에 등장한 조에족이 아직 천연의 삶을 살고 있다면,
오늘 와우리 족은 서구문명과 불안한 동거를 하고 있다.
지난 1884년 발견된 와우라족은 외부와의 지속적인 접촉으로 서구문명이 삶 깊숙이 들어와 버렸다.
최근에는 전기를 만드는 발전기가 들어왔는데, 기름이 생길 때면 발전기를 돌려 TV를 보기에 바쁘다.
또 하나의 큰 변화는 개인소유의 개념이 생겼다는 것.
사냥감을 잡아도 함께 나눠 먹기보다 물물교환을 한다.
점점 우리를 닮아가고 있는 것이다.

지난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 천연고무의 메카로 떠오르면서 전 세계 고무 생산량의 절반가량을 공급한 브라질.
많은 원주민들이 고무채취업자들에게 삶의 터전을 잃고, 값싼 노동력으로 전락했다.
바로 여기에 아마존의 눈물이 있다.
이 눈물은 누가 닦아줄 것인가?

지구의 허파라고 불리는 아마존에 대한 환경적 시각과
아마존을 삶의 터전으로 살아가는 원주민들에 대한 휴머니즘
두 가지 시각에 대해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 혼란스럽다.

분명한 건,
아마존 혹은 원주민들에게 행한 인간의 탐욕은 언젠가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 것이라는 것
아니...이미 돌아오고 있는데 무지한 인간은 아직 눈치채고 있지 못하는지도... 

참...나는 거의 나체로 생활하는 원주민들의 특정 부위에 모자이크를 한 것이 눈에 거슬렸다.
그들에게는 그게 자연스러운 것인데...
모자이크 처리를 해야한다는 것이 참 촌스럽다. 

방송일정

프롤로그 <슬픈 열대 속으로> 2009년 12월 18일 밤 10시 55분
- <아마존의 눈물>은 어떻게 만들어졌나...하이라이트 모음

1부 <마지막 원시의 땅> 2010년 1월 8일 밤 10시 55분
- 악마의 낙원이라는 아마존, 그 위대한 생물의 전쟁터에서 살아가는 생명들의 원초적 스토리

2부 <사라지는 낙원> 2010년 1월 15일 밤 10시 55분
- 파괴의 10년, 무너져가는 자연 생태계와 아마존 인디오 사회에 대한 충격적인 보고

1월 22일은 축구때문에 쉽니다.

3부 <불타는 아마존> 2010년 1월 29일 밤 10시 55분
- 개발이라는 이름 하에 해마다 경기도 크기만한 넓이의 열대우림이 사라지고 있다. 아마존의 미래는?

에필로그 <250일간의 여정> 2010년 2월 5일 밤 10시 55분
- 보이지 않는 곤충, 벌레들과의 사투, 눈물겨운 제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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