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장'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1.12.02 배추 먹는 여자 (2)
  2. 2011.09.15 여성을 위한 된장 (3)
  3. 2011.07.25 [채소의 재발견, 나도 메인디쉬를 꿈꾼다 2] 양배추 쌈
아...달콤해...
쪽쪽쪽...
배추에 쌈장 찍어서 쪽쪽 빨아먹는...
나...배추 먹는 여자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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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코살롱 마담
우리집 된장은 맛있기로 소문나 있다. 그래서 친구들에게 된장을 퍼주기도 한다. 우리집 된장에는 산당귀잎이 들어간다. 당귀는 모든  부인병에 좋고, 특히 빈혈에 좋다. 엄마가 내가 빈혈이 있는 걸 알고 일부러 넣은 건지 어떤 건지 모르겠지만, 몇 해전부터 된장에 당귀잎을 박아두기 시작했다. 그리고나서 된장도 드라마틱하게 맛있어졌다.

매실쌈장: 된장, 고추장, 양파, 다진 마늘, 매실청, 참기름, 통깨(어른들만 먹을 거라면 풋고추)

양파 먼저! 썰어서 된장 위에 꾹 눌러 놓으면, 물이 나와서 재료를 섞기가 좋다.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인가싶다가 뒤통수 맞은 요즘 같은 날씨엔 쌈이 최고다. 우리집 쌈장에는 당귀박은 그 된장, 그리고 고추장 조금, 그리고 양파, 매실청과 참기름(혹은 들기름)을 듬뿍 넣어 만든다. 풋고추도 썰어넣으면 좋은데, 우리 딸도 같이 먹어야 하니까 패스! 오늘 점심은 쌈장만 믿고, 양배추랑 깻잎 쌈싸먹으련다. 급할 때 믿는 구석이 있어서 참 좋다.

Posted by 에코살롱 마담
설마 다시 장마는 아니겠지? 끝난 줄만 알았는데 비가 쏟아진다. 비가 오면 아침부터 생활리듬이 깨진다. 늦잠 자게 되고, 밥맛도 없어서 먹는둥 마는 둥, 만사가 귀찮다. 게다가 후텁지근해서 요리를 하고 싶은 생각도, 먹고 싶은 생각도 없다. 그래도 애는 먹여야곘고...

어제 밭에서 따온 양배추 한통을 쪘다. 양배추는 아삭아삭한 식감과 단맛 때문에 내가 좋아하는 채소다. 다른 반찬 필요 없이 쌈장만 있으면 간단하게 먹을 수 있다. 단, 미리 쪄서 냉장보관했다가 시원하게 먹으면 아삭아삭한 게 더 맛있다.


쌈장 만드는 방법은 집집마다 다른데, 우리집  쌈장은 된장에 양파를 넉넉히 다져넣고 들기름을 넣고, 먹기 직전에 참기름을 넣는다. 양파를 많이 다져 넣으면 물이 나와서 먹기 좋게 질어지고, 설탕을 넣지 않고도 단맛이 나서 좋다. 밥맛이 없다더니 양배추 삶아서 밥 한 그릇 뚝딱 비웠다.ㅋ


쉽고 빠르고 맛좋은, <채소의 재발견, 나도 메인디쉬를 꿈꾼다>는 이런 것!
- 텃밭에서 직접 재배하거나, 적어도 제철채소를 이용한다.
- 많은 양념과 가공보다는 원재료의 맛을 살리는 요리법을 이용한다.
- 껍질부터 뿌리까지 사용하는 마크로비오틱 요리법을 활용하여 음식쓰레기를 최소화한다.
- 어른도 아이도 함께 먹을 수 있는 온가족 음식을 지향한다.
- 쉽고 빠르고 간편하지만, 메인디쉬로도 손색이 없는 음식!


Posted by 에코살롱 마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