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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4.30 서점은 정말 사양산업일까?
나도 서점에는 거의 가지 않는다. 약속과 약속 사이 마땅히 갈 곳이 없으면 찾는 정도고, 책은 인터넷 서점에서 사고, 책을 보기 위해서는 도서관에 간다. 서점은 정말 사양산업일까?

단순히 책이라는 상품을 거래하는 곳으로서 서점이 아닌, 책을 매개로 사람과 정보가 교류하는 사회적 공간으로서의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서점이 있다. 지난 4월 21일 뉴욕에 문을 연 건축, 디자인 전문사점 Van Alen Books이다. 샛노란색이 책과 공간에 대한 식욕(!)을 자극한다.


공간에 대한 질문인만큼, 인테리어로 질문을 던진다. 대담하면서도 예술적인 디자인으로 유명한 LOK-EK이 디자인한 이 서점 인테리어의 핵심은 헌 문짝을 재활용하여 만든 계단으로, 어엿하게 공간의 센터피스로 자리잡았다. 이 계단은 사용자 정의형, 셀프 서비스 공간이다. 앉아서 책을 보던지, 사람들과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던지 사용자 마음이다. 책을 디스플레이하는 다이나믹한 공간 되기도 하는 등 사용자에 따라 다양한 변용이 가능하다.



이 서점은 뉴욕에서 비영리 공공건축 연구소 Van Alen Institute에서 만들었다. 서점이 다시 묻는다. 이래도 사양할 거냐고?ㅋㅋ


혹시 가보실분을 위한 주소: 30W. 22nd Street Ground Floor Between 5th and 6th Avenue
영업시간 11
am-7pm. Mon thru Saturday 일요일 영업은 쉽니다.^^

홈페이지: http://www.vanalen.org/, http://www.vanalen.org/books/

Posted by 에코살롱 마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