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 http://option-g.com/
Posted by 에코살롱 마담
평소에 콜라와 사이다 같은 음료수를 아이들에게 못 먹게 한다는 제 지인의 이야기입니다. 한 번은 속이 너무 더부룩해서 사이다를 하나 사 드셨답니다. 그랬더니 아이들이 '우리는 못 먹게 하면서 아빤 왜 콜라 먹냐'고 물어서 '속이 더부룩해서'라고 대답하셨고요. 그랬더니 그 다음날 아침 아이가 그러더래요. '속이 더부룩하다고'...그래서 할 수 없이 하나 사줄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ㅋㅋ

요즘 아이들 필요 이상으로 음료수를 많이 섭취하지요. 패스트푸드 등 식생활의 영향이 큰데, 이는 점점 심해지고 있는 비만, 아토피 등 건강문제와 직결됩니다. 미국의 경우, 그 정도 심해서 물 대신 소다수를 마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런 아이들에게 물을 마시게 하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 만들어진 것이 바로 와이 워터(Y water)입니다. 재미나게 생겼지요?


Y 워터는 달고 화학적인 음료에 대한 대안으로 만든 당분은 적고 비타민, 미네랄 함유가 많은 유기농 건강 음료입니다. 그런데 제 아무리 몸에 좋다고 한들 아이들이 안 먹으면 아무 소용이 없겠지요.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좋아하게 할 수 있을까? 그래서 고심한 것이 물병 디자인입니다.

유명 디자이너 Yves Béhar가 디자인한 이 물병의 컨셉은 drink, play, recycle! 다 마시고 난 뒤 커넥터를 이용해서 상상하는대로 조립하면서 놀 수 있습니다. 연결하니 무슨 DNA같죠? 다 놀고나면 재활용하면 되고요. 저렇게 큰 아이들이 좋아할지는 잘 모르겠고, 요즘 생수병 들고 다니는 우리딸이 조금 크면 아주 좋아라할 듯^^



천연재료로 낸 색깔에 따라 이름을 다르게 정했는데요. 머리를 좋게 하고,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하고, 면역도 좋아지게 한다는 건데, 그 이름도 설명도 재밌네요. ㅋㅋ 어떤 물을 아이들이 젤로 좋아할지 궁금하네요. 저는 다 필요한데, 특히 브레인 워터가 필요합니다. 요즘 너무 깜빡깜빡해서요. 진짜 브레인 맛이 아니어서 넘 다행 ㅋㅋ

ywater0.jpg



출처:  www.ywater.us
http://www.inhabitots.com/2008/08/20/recyclable-y-water-bottles-by-designer-yves-behar/
Posted by 에코살롱 마담

오늘 같이 무!더운 날, 사진에서처럼 바다 위에서 식사를 하면 좀 시원하려나요? 일단 보기에는 시원하고 아름다워보이는 수상 레스토랑입니다. 7월 21일을 벤쿠버에서 문을 열었고, 9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밤에만 운영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 레스토랑은 특별하게 만들어졌습니다. 모든 재료는 리싸이클하거나 재생가능한 친환경소재입니다. 나무 구조물은 소나무 폐목을 재활용했고, 바닥은 바다에 버려진 플라스틱 병 쓰레기를 모아 만든 뗏목 레스토랑입니다. 미리 짜놓은 골격을 크레인으로 바다로 이동시킨 다음 바닥에 플라스틱 병을 가득 채웠습니다. 저게 무려 1,672개!!!라고 하네요.






프라스틱으로 바닥을 만들어 그 위에 테이블을 놓고, 테이블보를 씌우고 셋팅하니 우아한 다이닝 테이블이 완성되었습니다.





저녁이 되니 더 근사하네요. 그러나 이 레스토랑은 그냥 단지 독특한 재료로 만든 아름다운 레스토랑이 아닙니다. 이 레스토랑은 숨겨진 미션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바다를 더럽히고 있는 플라스틱 쓰레기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것, 그리고 지속가능한 씨푸드 음식을 제공하는 일입니다. 최근 우리 인간들의 무한한 이기심으로 무분별한 어업이 자행되다보니 생물다양성이 파괴되고, 몇몇 어류들이 멸종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이런 재밌는 일을 도모한 사람은 School of Fish Foundation의 창립자로 세프들에게 지속가능한 씨푸드에 대한 교육을 함으로써 씨푸드 산업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Shannon Ronald라는 사람입니다. 그는 몇해전부터 플라스틱 생수병으로 뗏목 레스토랑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품고 있다가 이번에 실행에 옮긴 거지요. 디자인은 해양 엔지니어와 Goodweather Design의 도움을 받았다고 합니다.

School of Fish Foundation이 기획하고, C 레스토랑이 운영하는 이 플라스틱 레스토랑은 밤마다 6가지 코스로 지속가능한 씨푸드 메뉴를 선보입니다. 한 사람당 $215!!!인데요. 모든 재료는 그날 공급되는 최고급 유기농 재료를 사용하여 일류 요리사가 직접 요리를 하며 우아한 도자기와 크리스탈 접시에 최고급으로 서빙된다고 합니다. 테이블에 12명까지만 들어갈 수 있는데, 12명이라는 숫자는 이런 식의 탐욕스런 삶이 자행되다가는 오늘 저녁이 최후의 만찬이 될지도 모른다고 경고하는 듯 합니다. (그렇게 의도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한시적으로 올 여름 동안 진행되는 캠페인의 일종이며, 이렇게 모아지는 기금은 지속가능한 어업 캠페인에 사용된다고 합니다.
 
Posted by 에코살롱 마담

땀 많이 흘리는 여름엔 누구라도 물 먹는 하마가 되고는 합니다. 그러나 그때마다 생수 사 먹는다면, 지금에게 미안하겠죠? 가장 좋은 건 물병 가지고 다니는 건데, 솔직히 부피 때문에 휴대하기도 마땅치 않고 귀찮은 일입니다. 그러나 요런 물병이라면 얘기가 달라질 거 같아요. 특히 휴대하기 불편하다는 핑계는 통하지 않을 듯 합니다.


병이 아니라 물 주머니라고 해야하나? 물이 있으면 부풀어오르지만, 평소에는 납작하게 접거나 둘둘 말아서 주머니나 핸드백에 쏘옥 넣어 소지하면 됩니다. 물을 가득 채우면 우뚝 서 있는 답니다. 청량한 색깔도 예쁘고, 부피도 차지하지 않고, 가볍고, 재활용도 가능한 소재에 환경호르몬 걱정도 없습니다. 냉장고, 식기세척기 사용도 안전하고, 고리가 있어 바지나 가방에 걸어서 휴대할 수도 있으니 등산이나 여행할 때 너무 좋을 거 같네요.


물병은 물론이고, 제품포장도 재활용 종이를 사용하고, 인쇄도 풍력 에너지를 사용해 콩기름 인쇄를 했다고 합니다. 안 보이는 곳까지 많이 애썼죠? 아...하나 꼭 갖고 싶네요.


가격:$8.95
출처: http://vapur.us/

Posted by 에코살롱 마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