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1.02.13 아이폰 사용자의 新십계명
  2. 2010.04.28 르완다 갈 수 있는 방법(5월 10일까지)
지금 사용하고 있는 휴대폰의 약정이 만료되는 3월, 나는 휴대폰을 없애려고 생각중이다. 처음이 아니다. 몇년전 나는 휴대폰 없이 참 잘~살고 있었다. 문제는 내가 아니라 남이었다. 나는 휴대폰 없이 룰루랄라 만고땡이었지만, 나와 일하는 사람들의 불만이 폭주했다. 결국 목 마른 사람이 우물 판다고, 결국 가장 목 마른 분의 명의의 휴대폰이 떠맡겨졌다.-.-;;;

나는 기술, 기계를 거부하는 러다이트까지는 아니지만, 기계친화적인 인간은 못된다. 기계, 기술, 특히 IT문명(?)으 부정하지는 않지만, 부작용에 대해서 심히 경계하는 회의론자에 가깝다. 그런 나 역시 인터넷이 연결이 안되면 불안하고, 휴대폰이 없으면 당황할 때가 많다. 

완전히 떠나서는 살 수 없더라도 적어도 노예가 되어서는 안된다. 가끔이라도 이런 것들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어야 한다. 근데 참 그게 어렵게 되어버렸다. 특히 아이폰은 잠시도 쉬지 못하게 만들었다. 특히 요즘 내가 제일 싫어하는 것이 아이폰 사용자들이 사람들과 대화하면서도 아이폰에서 손을 떼지 못하는 거다. 내가 아이폰 사용자인 남편에게 신신당부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적어도 사람이 앞에 있을 때는, 특히 가족과 함께 있을 때는 아이폰에서 손을 떼라고!!! 

하나님도 7일째는 쉬라고 하셨다. 그래서 한 유대인 예술가 그룹은 안식일 선언(The Sabbath Manifesto)이라는 캠페인을 2010년 시작했다. 속도와 기술에 압도당한 삶에서 벗어나 하루동안 플러그를 뽑고(unpluged), 긴장을 풀고(unwind), 좀 편히 쉬면서(relax), 성찰하고(reflect)는 시간을 갖고 느리게 살아보자는 거다. 단, 하루만이라도!!!

sabbath manifesto image
올해는 아예 2011년 3월 4일 저녁부터 5일 저녁까지 만하루동안 플러그를 뽑는 날(The National Day of Unplugging)로 정했다. 플러그를 뽑고, 휴대폰을 내려놓고, 컴퓨터를 끄고,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를 사용하지 않고 친구, 가족, 커뮤니티와 시간을 보내는 날이다. 휴대폰 유혹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휴대폰을 넣어돌 수 있는 휴대폰 침낭을 팔기도 한다($7.9)

현대사회에 맞는 새로운 십계명을 선포했다. 해석과 실천은 각 개인이 하기 나름. 어쨌든 이 모든 게 제대로 가능하려면 1번부터 할 수 있어야 한다. 스스로 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러지 못하니 우리도 이런 날이라도 만들어야할지 모르겠다.

01. 기술, 기계를 멀리할 것(Avoid technology)
02.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할 것(Connect With Loved ones)
03. 건강을 챙길 것(Nurture your health)
04. 야외에서 시간보내기(Get outside)
05. 쇼핑 안하기(Avoid commerce) 
06. 촛불 켜기(Light candles)
07. 제대로 밥 먹기(Eat bread)
08. 와인 마시기(Drink wine)
09. 조용한 휴식(Find silence)
10. 베풀고 나누기(Give Back)

출처: http://www.sabbathmanifesto.org/about
Posted by 에코살롱 마담
영화 '호텔 르완다'로 처음 알게 되고 이후  소키라는 르완다 친구를 사귀게 되면서
르완다는 한 번쯤 꼭 가보고 싶은 나라입니다.
마음만 가득한 가운데, 르완다에 갈 수 있는 방법을 발견했습니다. 
WED2010 world environment day logo
2010 세계 환경의 날 블로깅 대회(World Environmental Day 2010 Blogging Competition)에 참여하는 건데요.
Treehugger가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홍보하기 위해 UNEP(United Nations Environment Program)과 함께 마련한 이벤트입니다.
글을 올려 Best posting으로 선정되면 르완다에 갈 수 있습니다.

1. 자신의 블로그에 글을 씁니다.
주제는 환경을 위해 개개인의 행동의 중요성과 어떻게 개인들의 행동이 지구를 바꿀 수 있는지에 대해서...

2. 그 글을 UNEP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리면 됩니다.
http://www.facebook.com/pages/UNEP/287683225711

당연히 영어로 써야하고(-.-), 추천 수와 코멘트가 많아질수록 티켓을 따낼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기간은 5월 3일에서 10일까지, 5월 20일에 우승자가 발표됩니다.
우승자는 6월 2일에서 6일까지 나흘간 르완다 여행을 하게 됩니다.

왜 르완다인가?
세계 환경의 날 올해 주제가 'Many Species. One Planet. One Future'이고
올해는 UN이 정한 생물 다양성의 해입니다.

르완다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생물적으로 다양한 지역 중 하나입니다.
르완다에는 아프리카 대륙의 포유동물의 40%의 고향이고, 1,061가지의 조류가 존재하며
293종의 파충류, 5,793의 식물 등이 존재하는 생물 다양성을 보유한 나라입니다.


영어로 쓰는 거라 좀 부담되기는 한데, 한번 해볼랍니다.
언제 르완다 갈 수 있는 기회가 올지 모르니깐요.
Posted by 에코살롱 마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