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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8.06 최악의 가뭄 텍사스, 화장실 폐수 식수화 (1)
텍사스를 비롯한 미국 남부지역이 116년 만에 찾아온 최악의 가뭄으로 고통받고 있다. 7개월째 가뭄경보 중이다. 논바닥은 갈라지고 저수지는 바닥을 드러냈다. 극기야는 텍사스 수자원관리팀은 이런 결정을 내렸다. 화장실 폐수를 정제하여 수돗물로 공급하기로 한 것.


텍사스 서부지역은 화장실에서 버려진 물을 정수하는 시설에 1300만달러를 들여 착공했다. 미세필터와 역삼투압방식의 정수기를 지난 폐수는 과산화수소 표백과 자외선으로 깨끗하게 정수된다. 이 복잡한 정수과정을 통해서 어떤 화학적이거나 발암물질은 제거되고 물은 음용수 기준에도 부합한다. 


물이 아무리 깨끗하다고 주장한들, 시민들의 편견과의 싸움이 남았다. 그러나 물을 계속 사먹을 게 아니라면 다른 대안이 없어 보인다. 예년 같으면 7인치 정도의 비가 내렸어야 할 시기에 몇 달 동안 0.1인치의 비도 내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런 폐수활용시스템을 텍사스만 한 것은 아니다. LA 오렌지 카운티도 그동안 농업용과 산업용으로만 쓰였던 폐수를 식수로 바꾸는 시스템을 도입했고, 미항공우주국 나사도 우주선 안에서 오줌을 정제하여 식수로 활용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우리나라도 폭우가 내려서 물난리가 났는데, 저 태평양 건너는 가뭄으로 고통받고 있다. 지구에 이런 불균형이 이 뿐이랴. 신의 가호만이 살 길 인 거 같은데, 신이 주신 선물에 우리가 한 짓이 있어서 마냥 그렇게 바라고만 있기도 민망하다. 지금이라도 미리미리 죄를 덜어야 하지 않을까?

출처: http://news.discovery.com/earth/urine-sewage-water-supply-recycling-drought-110805.html#mkcpgn=rssn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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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에코살롱 마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