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병'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0.10.22 빈 맥주병으로 실로폰 만들기
  2. 2010.05.25 어린 잣나무 15그루 심기 참 쉽죠? (3)
자세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젖을 먹이고 나면 늘 목이 마르다. 그때마다 생각나는 게 다름 아닌 맥주!!!다.ㅎㅎㅎ 그렇다고 내가 엄청난 애주가였던 것도 아닌데 말이다. 물론 젖을 먹이고 있어 맥주를 양껏 마시지는 못한다. 보통은 생수를 벌컥벌컥 들이키며 참았다가, 임계점에 이르렀을 때만 마신다. 마음대로 마시지 못하는 형편이다보니, 맥주병만 봐도 괜히 가슴이 설렌다.^^


맥주병으로 실로폰을 만드는 이야기다. 그러게... 요즘도 그러는지 모르지만, 예전에는 술이 흥건해지면 숟가락으로 맥주병 두드리며 놀던 사람들 좀 있었던 거 같다. 그게 유니버셜한 놀이였던지 미국에 사는 Sam Gensburg라는 청년 디자이너가 그걸 맥주병 패키지 디자인으로 만들어놓은 것이 그 이름도 아름다운 "Southern Bells"이다.

Southern Bells Xylophone, sustainable design, green packaging, recycled materials, beer bottle xylophone, green design, green products

병 뒤에 보면 각 키에 맞는 음을 만드는 방법이 적혀져 있다. 간단하다. 표시된 선까지 물을 부으면 된다. 두 팩이 있으면 한 옥타브가 나온다. ㅋㅋㅋ 재밌다. 단, 애기들 장난감으로는 주의를 요한다. 특히 병만 보면 병나발 부는 우리딸은 한시적 접근금지를... 그나저나 대낮에, 젖도 안 먹이는데, 또 고프다. 흐흐흐



출처: http://www.coroflot.com/public/individual_set.asp?individual_id=139675&set_id=552087&
Posted by 에코살롱 마담
요즘 우리 아이가 꽂혀있는 사과당근주스
요 주스는 우리땅!!!에서 재배한 유기재배된 당근!과 무농약재배된 사과!!로 만든 주스입니다.
물론 좋은 재료로 만든 것도 마음에 들지만, 이 주스가 예쁜, 또 다른 이유가 있답니다.

이 주스는 주스 생산에 필요한 살균, 세척 에너지를 태양열에 의해 공급받고 있습니다.
생태, 순환적 공장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거지요.
아마도 소량생산이기에 가능한 일일 겁니다.
게다가 요 주스병은 재사용 회수병입니다.
다 먹은 빈 병을 매장에 가져다주거나 생협 공급직원에게 전달하면 주스 회사로 돌아가 재사용되는 거지요.

우리나라에는 빈용기보증금제도가 있습니다.
빈병을 가져가면 보증금을 돌려주는 제도이지요.
작은 병은 개당 20원에서, 맥주병은 50원, 대형주스병은 개당 100원에서 300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작정하고 모으면 꽤 짭짤해서^^ 빈 병만 수집하러 다니는 분들이 있는 거지요.

출처: 한국용기순환협회 http://kovra.org/main.php

그런데도 불구, 최근 빈병 재사용율이 낮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 빈 병을 깨면서 놀거나 담배 등 이물질을 넣어 재사용을 어렵게 하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아직 이러고 있는 분들 있다면, 미워할꼬야~

병은 상태에 따라 10~20회까지 재사용이 가능합니다.
빈 병을 재사용하면 수질오염방지는 자원과 에너지가 절약됩니다.
병 1개를 재사용하면, 100와트 전구를 4시간 밝힐 수 있는 에너지가 절감되며,
서울에서 청주까지 자동차로 달렸을 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량을 줄이며
어린 잣나무 3그루 심는 효과와 맞먹습니다.

오늘 아침 빈 병 5개를 떠나보냅니다.
그 말인즉, 오늘 아침 어린 잣나무 15그루 심은 셈이죠?
나무 심기 참 쉽죠?
Posted by 에코살롱 마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