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에서 버려진 플라스틱 병으로 집을 만들고 있다.

 

생수병에 모래 혹은 건축쓰레기를 채워 넣아서 벽돌 쌓듯 쌓고, 진흙을 발라서 완성한다. 플라스틱 생수병 벽돌은 기존 벽돌보다 값쌀 뿐만 아니라, 통풍이 잘 되고 견고하며, 지진이나 총알(!!!)에도 잘 견딜 수 있다고 한다.


2010년 12월부터 시작한 이 집짓기 프로젝트에 들어간 7,800개의 생수병은 호텔과 레스토랑에서 모았다고 한다.

출처: http://www.treehugger.com/green-architecture/nigeria-plastic-bottle-house.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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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헌 냉장고로 만든 개집 디자인을 올렸는데, 이번엔 냉장고 문짝으로 만든 테이블이다. 헌 냉장고 하나 구해서 개집 만들고, 테이블 만들고 하면 딱 좋겠다.

 
출처: http://www.arjunrathi.com/refrigerator-table-1

참고로 냉장고로 만든 도그하우스는 -> http://ecoblog.tistory.com/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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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는 반려견 봉순이가 있다. 주위의 극심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임신, 출산 중에도 같이  부비고 살았다. 그런데 뜻밖의 복병(?)을 만났다. 우리집 3층엔 일흔이 넘으신 주인 할아버지가 사는데, 어느날 우리가 강아지 키우는 것을 아시고, 노발대발하셨다. 약주를 하신 탓에 눈물을 쏙 뺄 정도로 정말 심하게(!) 혼내셨다. 나는 약주를 드신 어른들이 어떻게 하시는지 경험이 있어서 그러려니 했는데 그런 걸 처음 경험한 남편의 충격이 심했다. 그날밤 우리 부부는 잠을 못 잤고, 새벽께 봉순이를 친정 엄마에게 맡기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아직 데려오지 못하고 있다. 봉순이를 입양한지 어언 10여년, 이제 노견이다. 그래서 하루라도 빨리 데려오고 싶다. 물론 엄마와 둘도 없는 친구가 되었지만, 그래도 데려오고 싶고, 엄마도 더 늦기 전에 봉순이가 우리와 시간을 더 많이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 그래서 우리의 지상 최대 목표는 봉순이와  딸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마당 있는 집을 구하는 것이다.우리 쓰던 헌 냉장고로 침실, 주방, 거실이 따로 있는 럭셔리한 하우스를 만들서 그동안 미안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대신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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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zzz 2011.07.01 16: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강아지 평균 수명이 13년인가 그렇던데...하루 빨리 데려오면 좋겠어요...

블루칼라로만 살아서 넥타이 매고 정장 입을 일이 많지 않다만, 요거 탐난다. 특히 드레스 셔츠 뿐만 아니라 남방 같은 캐주얼한 셔츠에 더 잘 어울리고...요거 매고 회사 가면 단연 그날의 화제의 인물 보장한다.


나무로 만든 타이는 건축이나 철거 현장에서 수거된 다양한 폐목재들로 만들어진다. 그러니 같은 게 하나도 없다. 무엇보다 빨 필요도 없고, 맬 필요도 없고, 남녀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웬만한 셔츠와 남장에 무난하게 잘 어울린다. 뻣뻣한 나무 막대기 아니냐고? 최대한 유연하게 만들기 위해서 나무조각을 이어붙이는 형태로 만들었고, 최대한 얇게 가공하여 가볍다. $34이니까 웬만한 타이가격이다. .


요...귀여운 청년들이 나무 타이의 주인공...아이고....예뻐라~~


우리나라에서 누가 만들면 대박! 남편거 1개 선주문 보장한다!!!


홈페이지 http://www.woodthum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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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23 2011.05.26 14: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메...신기한 것!!!

  2. 은별 2011.07.18 02: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저도 예약~!!

우리나라에서는 군고구마통이나  고기집 테이블로 많이 재활용되는 오일 드럼통이 독일에 가면?


군고구마통도 멋지지만, 홈바 캐비넷겸 테이블로의 변신도 재밌는 시도^^ 

Repurposed, oil barrels, reclaimed furniture, transformed barrels, recycled materials, reappropriated barrels, remodeled cabinets

가격은 500불!!!

Repurposed, oil barrels, reclaimed furniture, transformed barrels, recycled materials, reappropriated barrels, remodeled cabinets
출처: http://inhabitat.com/oil-barrels-transformed-into-colorful-chic-cabin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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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카루시파 2011.05.11 10: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역시..디자인이 최고인데요..^^
    저 드럼통이 한국이 아닌 독일에선 저렇게 멋지게 변신하네요.

    독일 여행다닐때 군밤이랑 군고구마 먹으면서 독일도 한국이랑 같은 거 먹는다고 살짝 즐거워했던 기억이 나네요

남편은 집에 오면 겉옷을 꼭 의자에 걸어 놓는다. 잔소리는 잔소리일 뿐...소용이 없다.

 


보스톤에서 활동하는 디자이너 Joey Zeledon도 사람들이 의자에 코트를 걸어놓는 게 보기 싫었다. 그래서 사람들이 코트를 의자에 걸지 않고, 코트를 옷장에 잘 걸게 하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옷장에 안 입는 옷들이 너무 많이 걸려있다는 걸 깨달았다.(완전..공감!!!) 그래서 그 옷들을 정리하고, 남는 옷걸이들로 새로운 의자 하나를 만들었다. 이렇게!!! 짜잔~


의자 프레임만 있으면, 누구나 집에 남아도는 옷걸이를 끼워 의자를 만들수 있게 한 DIY 디자인이다. 한 가지 색 옷걸이로만 하면 모던하게 예쁘고, 다른 종류와 색깔을 믹스해도 펑키한 느낌을 줄 수 있을 거 같다. 디자인적으로 예쁘기도 하지만(특히 옆라인 죽임ㅋㅋ), 옷걸이 하나하나가 몸에 맞게 탄력을 제공해 앉았을 때 엄청 편하다는 게 매력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집집마다 세탁소 옷걸이가 남아돈다. 이걸로 의자를 만들면 어떨까?
 

출처: http://www.coroflot.com/joeyz/Coat-Check-Chai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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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Maria McCormick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있는 옷 공장집 딸이다. 그녀는 아버지 공장을 들락날락하다가 공장 바닥에 떨어진 단추를 줍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냥...모아두었다, 꼭 다람쥐가 도토리 주워서 자기만 아는 장소에 꼭꼭 숨겨놓는 것처럼. 그렇게 하루이틀 색깔별로 모아둔 단추가 집안을 차고 넘치기 시작하자, 방출이 필요했다. 방출방식은 목걸이! 들어올 땐 각자, 나갈 땐 떼거지로...!!!


단추를 세척하고 색깔별로 분류해두었다가 하나하나 골라서 와이어에 꿰어 만든다(그러니 핸드메이드!!!) 화룡점정을 위해서 실버버튼으로 묶어주었다. 이래뵈도 짧은 건 300개, 긴 목걸이에는 대략 600개의 단추가 들어간다고 한다. (꿰다보면 손가락에 쥐나겠음...) 긴 것은 길게 늘어뜨려도 좋고, 두번 감아서 연출할 수 있다.

recycled jewellery, button necklaces, maria mccormick, button jewellery, button factory, artisan jewellery, reused materials, found materials

그녀의 디자인은 심플하고 간결한 것이 특징이다.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처럼 쉬워보이지만, 하나하나 단추를 선택하여 전체적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것 역시...디자이너의 영역일 듯^^.  약간 히피스타일 옷에 어울릴 듯...(즉, 보는 건 좋은데 나는 소화능력 없음;;;) 그나저나 너무 잘 팔려서 멀쩡한 단추로 목걸이 만드는 건 아닌지 몰러~~ㅋㅋㅋ 

그녀의 홈페이지 http://www.mariamccormick.blogspot.com/
여기서 판다. http://handpickedbydoblemdesign.blogsp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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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은 분명 훌륭하지만, 도서관에서 공부하듯 책을 보는 아이들에 대해서는 안타깝습니다. 도서관에서 책 보는 것도 좋지만, 어릴때는 밖에서 햇빛과 바람 속에서 뛰어놀며 비타민 D합성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 두가지를 동시에 함께 할 수 있는 도서관이 있습니다.  


동독지역의 Magdeburg에 오픈 에어 라이브러리가 그런 도서관입니다. 언제부턴가 우리는 도서관 하면 건물 짓는 일에 열을 올리지만, 이 도서관은 그런 번듯한 건물이 없습니다. 이 라이브러리는 오래된 창고건물의 벽면에서 시작되어, 1,000개의 빈 맥주박스를 모여 지금의 모습이 완성되었습니다.

Open Air Library

맥주박스를 아무렇게나 쌓았다면 이렇게 훌륭하지 않았겠지요? Karo Architekten이라는 건축사무소가 디자인하고 지역 주민이 함께 협력하면서 훌륭한 도서관이 되었습니다.열린 도서관답게 녹지들이 조성되어 있고, 리딩 카페, 문화이벤트를 할 수 있는 계단 등이 있어 커뮤니티 이벤트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2005년 이래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내내 책이 기부되었는데 현재 2,000권의 책이 모여있고 기부가 계속되어 지금은 책 보관장소가 부족할 정도라고 합니다.



도서관은 연중 24시간 운영됩니다.
등록 같은 귀찮은 절차는 필요없고, 방문자는 언제든지 서가에서 책을 빼내 읽고 적절한 시간 내에 반납하기만 하면 됩니다. 말하자면 양심도서관인 거지요. 물론 책을 기부하는 것도 애니타임 베리 웰컴이고요. 이 도서관은 영국디자인뮤지엄이 주최하고 Brit Insurance가 후원하는 영국 최고의 디자인상 올해의 건축디자인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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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랄라라 2011.03.02 13: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게 맥주박스라니 훌륭합니다...

  2. 구르다 2011.04.30 21: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행복한 도서관 입니다.^^

  3. 에코살롱 마담 2011.05.02 08: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 다양한 시도가 재밌어요...^^

봄이 오긴 오나봅니다. 이제는 알록달록 화려한 게 땡겨요.


프랑스 디자이너 사이먼(Simon Pillard)와 필립(Philoppe Rosetti)가 레고로 만든 아일랜드 식탁입니다.
겨우내 무채색에 메마른 안구가 화악~정화되는 느낌^^


무려 20,000개 이상의 레고가 들어갔고, 만드는데 꼬박 일주일 이상 걸렸다네요.남는 걸루 펑키한 레고체어와 주방 악세사리도 만들었어요. 좀 어지럽긴 해도 판타스틱하죠?

 
출처: http://www.thecoolhunter.net/article/detail/1628/lego-kitc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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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병을 볼링핀처럼(니 맘대로 아무렇게나) 세운다음,


꼬마전구를 와인병 안에 얼기설기 넣기만 하면,


분위기 있는 조명 탄생(크리스마스트리 대용품으로 손색없으니 지금부터 부지런히 와인병 모으기^^)


내 아이디어 물론 아니고, 전방위적인 예술가의 손을 거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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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나모라씨 2011.02.20 17: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넘 예뻐요. 당장 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