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전력'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1.09.09 추석에 도둑 맞지 않으려면...
  2. 2010.09.14 우리집 전기요금 1만 2천원 (1)
  3. 2010.01.14 휴대폰 충전기의 비밀 (2)


1. 에너지 도둑 방지를 위한 전기제품 단속

 - 냉장고 이외 모든 전기제품 플러그 뽑기
- 전원을 켜지 않아도 플러그를 뽑지 않으면 낭비되는 대기 전력 절약
- 특히, TV, 오디오, 전자렌지, 밥솥 같이 모니터가 있는 전기제품의 대기전력의 소모가 심함

2. 음식 도둑 방지를 위한 냉장고 단속
- 일주일부터 장보지 않고 있는 음식 먹기
- 며칠 새 상할 만한 음식은 모두 가져가기

3. 불청객 방지를 위한 창문 단속
- 추석 연휴에 비님도 오신다고 하고...
- 진짜 불청객도 오실 수 있고...
Posted by 에코살롱 마담
지난 금요일날 저희 집에서 여러 가족이 모이는 모임이 있었습니다. 이야기 중에 이번달 우리집 전기요금이 1만 2천원 나왔다고 하니 다들 깜짝 놀라더군요. 30평이 넘는 집에 어떻게 가능한 일이냐고요. 보통 3만원 이상, 에어콘 쓰는 달은 6만원에서 10만원까지 나온다고 하더라고요.

우선 저희집에는 가정에서 가장 큰 전력량을 차지하는 냉장고가 1대 밖에 없습니다. 친정엄마가 아직까지 김치냉장고는 한 대 있어야 한다고 하시지만, 제가 마다합니다. 아마 이번 추석에도 그 말씀을 또 하실 겁니다. 그러나 우리 세 식구에 500리터 냉장고 한 대면 충분합니다. 그 이상 되면 자꾸 음식을 보관하려고 하게 되고, 그러면 버리는 양도 많아지게 마련입니다.

두번째 저희집에는 에어콘이 없습니다. 젖먹이 아기 데리고 어떻게 에어콘 없이 여름을 났다며 다들 신기해합니다. 저는 여름에는 땀도 좀 흘리고 덥게 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농담반 진담반으로 나는 아기를 지구온난화 맞춤형으로 키운다고 말합니다.ㅋ 손님이 오셨을 때, 열대야에 하루 이틀 정도는 에어콘을 살까 생각을 안 했던 것도 아니지만, 더울 땐 샤워하고, 죽부인 끼고, 에어콘 있는 도서관에도 가고, 밤에는 공원을 산책하면서 여름을 잘 났습니다. 그렇게 치열하게! 여름을 나니 요즘 가을 기운이 어찌나 반가운지 모릅니다. 모름지기 여름은 여름다워야합니다.

마지막으로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는 뽑아둡니다. 처음에는 습관이 되지 않아 귀찮았는데, 지금은 습관이 되니 자연스럽습니다. 그러나 남편은 아직 습관이 되지 않았습니다. 제가 잔소리하면 그때 잠깐 뿐이지요. 압니다. 습관을 바꾸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뽑지 않은 플러그가 있다면 소리가 나거나, 대기전력이 낭비되고 있다는 표시가 되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그 생각이 현실이 되나봅니다. 남편이 쉽게 대기전력을 낭비하지 않을 날이 다가오는 거 같아 기쁩니다. 그렇게 되면 저의 목표, 전기요금 누진적용 1단계 5,500원으로 가는 게 가능할지도... 

플러그가 꽂혀 있으면 불이 들어오고, 뽑혀 있으면 불이 없어집니다. 사용하고 있으면 얼마나 사용하고 있는지, 사용하지 않으면서 플러그가 꽂혀 있으면 대기전력이 얼마나 낭비되고 있는지 그 전력양을 숫자로 보여줍니다. 뽑지 않을 수 없겠지요? 역시...백문이 불여일견인가봅니다.


오렌지색 불은 사용중에 전력사용량을, 파란색불은 사용하지 않는데도 낭비되는 대기전력량을 보여줍니다. 우리나라 김무현이라는 디자이너의 작품입니다. 기특한 지고... 상품화될 때까지...우리 모두 플러그를 뽑는 사람들이 됩시다!!!
Posted by 에코살롱 마담
겉으로는 꺼져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계량기를 돌리고 있는 것이 바로 대기전력입니다.
TV는 꺼졌지만, 플러그가 꽂혀 있으면 에너지는 소비됩니다.
선진국 전체로는 대기전력만으로도 연간 이산화탄소 7,500톤을 배출하고 수천만 달러를 낭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TV와 비디오 대기전력만으로 해마다 10억 달러의 전기가 낭비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닙니다.

사용하지 않을 때 플러그를 뽑는 것이 원칙입니다.
특히 우리가 깜빡하기 쉬운 것이 휴대폰 충전기입니다. 
충전기가 쓰는 전기의 5%만 실제로 휴대폰 충전에 쓰이고, 나머지 95%는 꽂혀있는 채로 낭비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충전이 끝난 휴대폰을 방치하면 에너지가 낭비될 뿐만 아니라 전지의 수명이 단축되고 불이 날 위험도 있습니다. 
휴대폰 충전은 보이는 곳에서 하고 다 되면 바로 플러그를 뽑읍시다.

충전이 다 되면 알람을 해주는 충전기가 나오면 좋을 거 같은데...혹시 이런 충전기가 있나요? 궁금하네요.
Posted by 에코살롱 마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