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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7.26 잔디로 만든 거대한 소파에서 여름 휴가를...

'카우치 포테이토'라는 말이 있지요. 미국에서 만들어진 말이기는 하지만 영국도 사정은 비슷한가 봅니다 영국 내셔널 트러스트의 조사에 따르면 영국 사람들은 평균적으로 일주일에 43시간(평균 하루 6시간, 1년에 13주)을 거실 소파에서 보낸다고 합니다. 아마 우리나라도 비슷할 겁니다. 그래서 집집마다 더 크고, 비싸고, 편한 소파와 TV를 사려고 하는 것이겠지요.
 
영국의 내셔널 트러스트는 이런 사실이 안타깝습니다. 자연으로 나가 시원한 공기도 마시고 일광욕도 할 수 있게 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그렇게 좋아하는 거실, 특히 소파를 자연 속에 만들어놓았습니다. 그 소파의 크기는 잔디로 뒤엎혀 있는데, 크기가 어마어마합니다. 이래도 안 나올 거냐고 물으면서요.ㅋㅋ 이런 특별한 소파를 영국 전역에 10개 정도를 만들어놓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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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거실, 큰 맘 먹고 산 리클라이너 소파에 널브러져 TV에서 눈을 못 떼고 계신가요? 제 아무리 좋은 소파도 대자연의 품만큼 휴식과 평화를 주지는 않을 겁니다. 집 소파를 떠나 밖으로 나갑시다. 넓어 봤자 몇 평 남짓, 좋아봤자 에너지 소비에 의지해야 하는 집안에 있지 말고 넓디 넓은 자연 거실로 나가자고요. 요즘 같은 여름에는 집 안보다 집 밖이 훨씬 시원한 경우도 많으니까요.



아...잔디소파는 이렇게 관리합니다. 가로 길이가 8미터에 이르다보니 관리 품이 좀 들겠네요. 암튼 사람들을 자연 밖으로 내보려는 마음이 눈물겹네요.ㅋㅋ 

Posted by 에코살롱 마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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