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전력'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1.01.29 지금 안 하면 꼭 후회할 일 한 가지!
  2. 2010.05.14 지구도 살리고 돈도 버는 봄맞이 다이어트 (2)
까치까치 설날은 낼모레글피쯤이고, 그 다음날이면 우리의 설이다. 설 연휴가 시작되기 전에 꼭 해야할 일, 해서 절대 손해 안 볼일 딱 한가지만 꼽는다면, 냉장고 비우기!다. 냉장고 비우기는 옛날옛날에 명절이 다가오면 연례행사로 목욕탕 갔던 것만큼 현대사회에서는 중대한 일이 되버렸다. 특히 우리처럼 고향으로 내려가 길게는 열흘 가까이 집을 비우는 집들은 더더욱 그렇다. 만약 냉장고를 비우지 않았을시 고향에서 돌아왔을때 아주 난감해진다. 전력낭비, 음식쓰레기 속출, 명절후유증만해도 괴로운데, 이로 인한 혈압상승, 짜증으로 인한 자리보전할 확률 90%를 상회하기 때문이다.

냉장고는 왜 비워야 하는가? 평소 우리의 냉장고는 과적차량과 다름없다. 항상 가득 차있고, 어딘가에서는 음식이 썩고 있는데, 매일 새로운 것들이 더해지면서 매일 오리무중이다. 이렇게 꽉 찬 냉장고는 에너지먹는 하마다. 이런 상태에서 연휴 후에 부모님들이 바리바리 싸주시는 음식들을 우격다짐으로 구겨넣으면서 앞으로 냉장고 미아가 되거나 얼마 후에 음식물쓰레기로 발견될 확률이 아주 농후하다. 결론은 냉장고 용량은 바꾸거나 냉장고를 하나 더 늘려야한다는 이상한 결론이 나오는 지경에 이른다. 이쯤되면 스트레스 만땅이 된다. 


어떻게 정리할까? 냉장고를 비우려면 우선 설 연휴 일주일전부터(냉동실도 꽉 찼다면 보름 전부터) 장보기를 멈추고 냉장고에 있는 것들로만 먹어야한다. 시어터진 김치쪼가리도 버리지말고 들기름에 달달 볶아먹고(작년 가을 김치가 금치였을 때를 상상하면서^^), 자투리 채소들은 볶음밥이나 계란찜 등에 넣어서 100% 활용한다. 유제품들은 남의 젖을 내어준 소들을 생각하며 벌컥벌컥 마시고, 냉동실의 고기 종류(특히 생선, 계란)도 빨리 소비해줘야한다. 이때 구제역 사태에 희생되고 있는 동물에게 1초 묵념! 우리는 냉동실 맹신주의라 냉동실이면 몇 개월이고 안전할 거라 생각하지만, 아무리 냉동실이라해도 채소는 1개월 이내에, 생선은 2개월 이내에 소비하지 않으면 부패한다.


다행히 일주일부터 남편이 도시락을 싸가는 바람에 김치와 밑반찬 소비가 말끔하게 해결되었다. 장류와 장아찌류만 남았다. before사진과 비교해야하는데,....패스!!! 냉장고를 정리하고 나니 묵은 때를 벗긴 시원하다. ㅋㅋ 이 영광을 일주일간 도시락을 싸간 남편과 우리집 묵은 반찬들을 나눠먹은 회사 동료들에게 돌린다.^^


Posted by 에코살롱 마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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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에도 이상 저온현상에 눈까지 왔던 유난히 변덕스러웠던 올 봄 날씨...
이제 정말 봄이 온 거 맞죠?

혹시 몰라 꺼내두었던 두꺼운 옷들도 이제 옷장 깊숙히 넣어두었고,
한결 가벼워진, 심지어 어제 낮에는 반팔 차림으로 산책을 나서기도 했습니다.
다음주면 5월 하순으로 들어서니 이제 곧 여름 문턱으로 들어섭니다.
올 봄이 가기 전에 꼭 해야할!!! 더 늦기 전에 꼭 해야할!!! 3색 다이어트 제안드립니다.
우리 몸을 가꾸는 다이어트냐고요?
물론 그것도 좋지만, 
저는 에코블로거로서^^
지구에도 좋고, 우리에게도 좋고, 돈도 절약할 수 있어 좋은 에코 다이어트, 3종 세트를 제안합니다.

첫 번째로, 옷장 다이어트!

시내 나가보면 화사한 봄옷을 사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은데요.
저는 올 한 해 옷을 사지 않고 옷장을 줄여가는 다이어트를 실행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미국에서 수 십 명의 여성들이 각자 한 해 동안 옷을 사지 않는 실험, 이른바 The Great America Apparal Diet를 하는 걸 보고 그 취지에 공감하여 시작했습니다. 물론 수시 때때로 옷을 사고 싶은 유혹이 있지만, 아직까지는 잘 견디고;;;있습니다.

요즘 Fast Fashion트랜드 때문에 옷을 더 자주 더 많이 사지만, 그럴수록 옷장에는 몇 해가 지나도 안 입는 옷들로 넘쳐납니다.
STEP 1: 옷장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일단 옷 사는 일을 멈춰야 합니다. 한 해 동안 새 옷 구매 없이 가지고 있는 옷을 정리하는 거지요. 옷 정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유사한 아이템을 중복 구매할 수도 있고 충동구매할 수도 있거든요. 
STEP 2: 그 다음 입지 않는 옷을 과감히 떠나보내는 일입니다. 지난 1년 동안 입지 않은 옷이 있다면 앞으로 입을 확률도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이런 옷을 아름다운가게나 각종 재활용가게에 기부하여 다른 사람에게 입을 기회를 주는 것이 여러모로 좋습니다. 아니면 친구나 이웃들에게 나눠주어도 좋습니다.

두 번째로, 냉장고 다이어트! 
지금 당장 냉장고 문을 열어볼까요? 꽉 차서 폭발할 거 같지 않나요?
가정에서 가장 전력 소비가 많은 곳이 냉장고입니다. 냉장고는 꽉 채워 넣으면 전력낭비가 더 심해집니다.
냉장고의 사용공간을 60%로 줄이면 전력소비의 10%를 줄일 수 있습니다. 500리터 냉장고를 기준으로 60%만 채우기를 실천한다면 1년에 무려 15만 8,340원이나!!!! 절약할 수 있습니다.

STEP 1: 냉장고 다이어트 첫 번째 스텝은 ‘냉동실에 있는 음식들 먹기’입니다.  저희 집 냉장고에는 엄마가 해주신 사골국물이랑 족발, 떡, 나물들이 가득 차 있습니다. 사골국물은 떡국이나 김치찜, 일본식 라면을 끓이고, 족발은 주말에 친구들을 초대하여 쌈싸 먹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그렇게 빨리 빨리 먹는 것이 최곱니다.^^ 


마지막으로, 자동차 트렁크 다이어트! 

이제 봄바람이 살랑살랑 부니 밖으로 나갈 일이 더 많아지겠지요? 그전에 꼭 해야할 일이 차 트렁크 정리입니다.
트렁크가 꽉 차고 불필요한 물건이 실려 있는 차는 차량 엔진을 지치게 만들고 타이어 등 관련 부품도 쉽게 닳게 한답니다. 그렇게 피로해진 엔진은 연료 효율을 급격히 떨어뜨리고요. 짐 10kg을 더 싣고 50km를 달릴 경우, 80cc의 연료가 더 듭니다. 차 트렁크를 가볍게 하면 기름값 아낄 수 있습니다.
이번 주말 나들이 가기 전에 차 트렁크 비우기 꼭!!! 실천하시고 가볍게 붕붕~~

늦지 않았습니다.
이번 주말에 봄맞이 삼색 다이어트에 도전해보세요!!!
행동하면 최소 20만원은 아끼고, 지구에는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가치를 절약할 수 있다고 자신합니다!!!!!

* 이글은 제가 풀무원 블로그에 기고한 글이고
사진은 풀무원 블로그에서 가져왔습니다.^^

http://blog.pulmuone.com/

Posted by 에코살롱 마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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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니 2010.05.14 16: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넵^^ 늘 생각하고 있었으나 미루고 있었던 건데...
    이번 주말에는 꼭 할께요.^^

  2. 지구인 2010.05.17 22: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냉장고...정말 영원히 해결하지 못한 숙제 같은 곳입니다.
    이번 석가탄신일부터 연휴동안 꼭 실천하여 진정한 지구인으로 거듭날께요.
    감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