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을 따서,
버섯냄새를 맡은 후
버섯구이 해서 냠냠
오감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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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문슝 2012.01.23 13: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아~ 정말 맛있는 냄새다아~~~ ㅋㅋㅋㅋ

홈메이드홈 레서피 2012.01.04 15:05


처음엔 쉬워 보이던 길
막상 가보니 구불구불 알 수 없는 길
가다가 헤매기고 하고,
막다른 골목도 만나고,
넘지 못할 벽들로 둘러싸인 길.
어디로 갈지 몰라 그냥 멈추어 서있기도 하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할 때도 있다.

그래도 간다.
이미 간 길이니까
그냥 멈출 수가 없어서
가다보니 재미있어서
삽질하고, 절망하는 것도 재미니까
그래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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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oncler españa 2013.01.04 12: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Un quatrième mort consécutives aux fortes pluies qui se sont abattues en Guadeloupe a été recensé mercredi, http://www.moncleroutletespain.com/ http://www.moncleroutletespain.com/, selon les pompiers présents sur place, http://www.moncleroutletespain.com/ moncler.Related articles:


    http://www.plusblog.co.kr/62 http://www.plusblog.co.kr/62

    http://tip0u.com/1676 http://tip0u.com/1676

허허벌판에서 한 겨울을 나야하는 마늘밭에 낙엽이불을 덮어주었다.


철 지나 떨어진 낙엽이 마늘에게는 따뜻한 이불이 된다.


올 겨울 나도 누군가에게 따뜻한 이불이 되어야 할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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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노래가 있다.
밀과 보리가 자라네.
밀과 보리가 자라네.
밀과 보리가 자라는 것은 누구든지 알지요.

농부가 씨를 뿌려
흙으로 덮은 후에
발로 밟고
손뼉 치고
사방을 둘러 보네....


우리가 노래의 주인공이 될 줄이야...
지난 주 심은 밀싹들이 올라오고 있다.
참 신기하다.
정말 밀알을 심고
흙으로 덮어주기만 했는데,
저 스스로 뿌리를 내리고,
잎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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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를 묶어주는 이유는 기온이 뚝 떨어진 날씨에 추위를 조금이나마 덜 타라고 묶어준다.
배추를 묶어줄 때는 팔만 이용하면 안되고 온몸으로 배추를 완전히 감싸안으면서 묶어야 잘 묶인다.

이것이 바로 프리허그의 정신이다.
내 몸을 이용해 다른 사람에게 위로가 되고 싶은 마음

프리허그 협찬: 명성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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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명파 2011.10.31 18: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푸하하하. ㅋㅋ

우리 애가 호미를 들고 다니는 걸 보면, 보는 사람들은 불안해한다. 위험하지 않느냐는 거다. 나도 아주 신경이 안 쓰이는 건 아니지만, 어느 정도의 믿음은 있다. 보고 배운 게 무섭다고 그동안 어깨 너머로 호미 사용법에 대한 기본 이해가 있어서 그런지 크게 위험하지 않게(끝을 항상 아래로 향하게) 호미를 다룬다. 독일의 숲유치원 아이들을 보면 어린 나이에도 칼 같은 도구를 사용하는데, 지속적인 관찰을 통해서 그 믿음이 생겼을 때 가능한 일이다. 아이를 키울땐 놀 자유와 안전에 대한 줄타기를 하게 된다. 안전불감증도 문제지만, 그 반대도 문제다. 우리가 알고 있는 상당부분은 잘못된 생각일 경우가 많기 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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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하늘 아래 검은 녹두
빼빼 마른 꼬투리들이 '바스락 바스락'
살짝만 비틀어도 '툭' 터지며
작고 단단한 녹두알이 '또르르'

여럿이 붙어도 여러 시간
한참이 지나도 겨우 한 움큼

이게 끝?
이제부터 시작!

녹두알 불리고
녹두껍질을 비벼까고
녹두알 맷돌에 갈아야
녹두전이 보인다.

혼자서는 안되는
녹두알 까기
혼자서는 안되는
녹두전 부침

ps.
녹두장군 전봉준
정말 작았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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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문슝 2011.09.05 21: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녹두가 저렇게 생겼군요!!! 저게 물에 닿으면 어떻게 변하는지도 궁금하네요!!

참 신기하다. 내일이면 더위도 한 풀 꺾이고, 아침 저녁으로 선선해진다는 처서다. 어쩜, 이렇게 꼭 들어맞는지...새벽녘에는 선선하다못해 추워서 꼭 이불을 찾아 덮는다. 

이제 본격적으로 가을농사가 시작되었다. 우선 여름에 풀로 뒤덮힌 밭을 베어내고, 밭을 만드는 일부터 시작이다.

[우선, 풀매기] 아빠가 풀을 베어내려고 낫을 드니, 꼬마농부는 호미를 들고 풀밭을 맨다.


[밭 만들기] 아빠가 땅을 뒤집으려고 삽을 드니, 꼬마농부는 자기 몸보다 훨씬 더 큰 괭이를 들고 밭을 만든다.


일을 하는 건지, 곡예를 하는건지,
엄청 힘들었나보다.
흙의자에 앉아서 농땡이를 피운다.


다음은 흙수영 시작!
목적은, 아빠의 진로방해!


아빠가 꿈쩍 안 하니,
이젠 지렁이한테 시비를 걸어본다.


자기 신발은 두꺼비한테 벗어주고
어디 갔나 했더니,


엄마 장화 속에 쏘옥!
모든 걸 따라하는 따라쟁이!


아, 배고파!
집에 반찬 모조리 들고 나와 쓱쓱 비빈 비빔밥!
이 놈의 밥맛은 없을 새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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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별명은 꼬마농부다. 보고 배우는 게 무섭다고 돌 지나자마자 밭을 기어다니고, 호미질은 물론 곡갱이질, 막걸리 마시는 법까지 끝마쳤다. 요즘엔 분무기 들고 버섯 기르기에 심취해있다. 벌써부터 농사일에 두각을 드러내자 우리 부부는 조심스럽게 희망하기 시작했다. 우리 아이가 진짜 농부가 되지 않을까?

우리나라는 아이를 가지고 싶어도 가질 수 없는 사회적 불임상태다. 아이 하나를 낳아서 대학까지 시키는데 2억이 든다고 하니 누가 마음 편하게 아이를 가질 수 있을까? 애 하나 가르치려고 평생 돈 벌어야 하는 나라다. 미친 나라다. 나는 2억씩이나 벌 자신도 없고, 아이한테 미안하지만, 그 돈을 번다하더라도 그렇게 아이한테 올인할 생각이 없다. 무엇보다 우리나라 대학교육이 대부분의 사람들이 수십년 벌어야 만들 수 있는 2억이나 투자할 가치가 있느냐?에 대해서는 상당히 회의적이다. 

그건 우리 생각이고 아이는 대학에 가고 싶을 수 있다. 아이가 굳이 대학을 가야한다면, 국립농수산대학을 추천하고 싶다. 물론 강요할 수는 없다. 어떤 꿈도, 희망도 강요해서는 안 되는 거니까...하지만 더 많은 가능성, 많은 사람들이 외면하는 가능성에 대해서 이야기해주고 싶다.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다는 걸 알려주고 싶다. 

우리나라에 국립농수산대학이 있다는 걸 나도 최근에야 알았다. 물론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느 건 비인기대학이라는 말이다. 그런데 몰라서 그렇지 알고보면 훌륭한 대학이다. 촌스럽고 치사하게 성적별로 차등수업료 매기면서 학생들을  숨막히게 하는 다른 국립대학과 다르다. 국립농수산대학은 진짜 국립대학이다. 입학생 전원 입학금, 수업료, 실습비, 기숙사비까지 전액 무료다. 남자는 군대도 안 가되 되고, 공익으로 대체 군복무 가능하다. 여학생은 가산점을 받는다. 영농후계자 자금과 창업자금도 지원받을 수 있다. 물론 조건은 있다. 졸업하고 농업에 종사해야 한다. 부모가 농사를 지으면 더 유리하다. 쉽지는 않겠지만, 불가능한 건 아니다. 어쨌든 우리나라에도 이런 대학이 있다니...가끔 우리나라도 가끔 훌륭한 구석이 있단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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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나니야 2011.07.26 18: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헉!!!! 진짜, 전액 무료요? 정말 훌륭한 대학이네요.^^

  2. 문슝 2011.07.27 15: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아요 이런 전문성을 살린 대학들이 필요해요!!!
    지금 대부분 대학은 '전문성' 없는 그냥 '대학'일 뿐!
    그나저나 소율이 정말 대단!

  3. 떨잠 2011.07.30 23: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울에서 나고 자란 애로서... 중학교때 가정조사서 할때 부모님 직업 손들 때만해도
    서비스업, 출판업, 어쩌고 하다가 "농업" 손들으라고 하면 서로들 킥킥대고-_-;;;

    서울이라는 특성상 농업 종사하는 사람이 없기때문에 웃긴 것도 그렇겠지만,
    '농부'라는 직업에 대해 그때부터 아 애들이 가진 생각이 이런거구나.. 싶더라구요.

    고3때 학교 복도에 전국의 그 무수한 대학들 책자가 꽂혀있어서 허구헌날 그거보고 있었는데도 저도 처음 알게 된 대학이네요. 학생지원도 좋은데 홍보에도 좀 더 투자를 하셨으면^^;
    자기 꿈 못찾고 막연하게 취직생각하면서 대학가는 애들이 태반인데, 그런 사람들한테
    더 기회가 되고 좋을거같음!!! 짱짱짱!!!

    • 에코살롱 마담 2011.08.01 00: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자본주의 시대에 농자천하지대본이라는 말 역시 실소하게 만드는 것이 되어버렸지요. 그런데 다시 그런 세상이 올 수 밖에 없을 거라고 생각해요. 먹는 건 단순히 식량 이상으로 우리를 보여주는 정체성이요, 문화요, 환경이니까요.우리가 먹는 게 우리가 누구인지를 보여주는 거니까...다시 농업이 우리를 근본임을 고백할 수 밖에 없는 시대가 올거라고 생각해요.

  4. kai 2012.01.19 15: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뒤늦은 댓글이지만...
    저도 얼마 전 농수산대학이란 곳이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이제 여덟 살이 된 우리집 꼬맹이가 꿈이 농부거든요.
    아파트라 화분 가꾸는 게 고작이지만 마당있는 곳으로 이사가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이의 꿈이 계속 바뀌지 않는다면 이 학교가 참 좋은 선택이 될 듯하네요.

    • 에코살롱 마담 2012.01.19 16:40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머...정말요?
      저도 꼬마농부를 키우는 입장에서 참 반갑네요.^^
      혹시 방법이 있다면, 제가 선물을 하고 싶은데요.
      집에서 키울 수 있는 버섯텃밭입니다.
      비밀댓글로 주소랑 전화번호 좀 남겨주시면 설 연휴 끝나고 보내드릴께요.^^

장마 대비 감자 캐기 현장


꼬마농부 시선집중...앗!!! 이것은?


꿈틀꿈틀...지렁이닷!!!


그 다음은 상상에 맡기겠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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