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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12.21 가습기 없이 실내를 촉촉하게 (2)
  2. 2010.02.01 돈 안드는 우리집 가습기 5종 세트 (2)


이 우아한 자태는 그 자체로 아름답다(물론 사진빨일 수 있다..;;;). 그렇다고 관상용은 아니다. 엄연히 가습기되시겠다. 가습기는 가습기되, 전기가 필요없는 자연가습기!

딱 보아하니, 일본 냄새? 맞다. 젠 스탈로 생긴 이 가습기는 일본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편백나무로 만들어진다. 요트 모양의 배에 물을 넣으면 돛 모양의 얇은 나무껍질이 물을 빨아들인다음, 방으로 습기를 발산한다. 물 컵에 담긴 물에 비해 6배의 수분증발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신기한 것은 나무의 형태 때문에 후레쉬하고 은은한 레몬향(아마 편백나무 피톤치드향을 이렇게 표현한 듯^^)이 난다고 한다. 나무는 썩지 않도록 처리되어 있다.

출처: http://www.masuza.co.jp/SHOP/mas299.html

제 아무리 좋다고 한들, 그림에 떡이다.(지송^^) 가격도 꽤 나가고, 당장 수입하기도 어렵다. 그래서 에너지 낭비 없이 자연적으로 실내 습도 유지하는 법을 알려드리겠다.

1. 적정온도(18~20) 유지하기
겨울철에 실내가 건조한 이유는
주로 난방온도를 지나치게 높이기 때문이다. 난방 많이 하고, 실내가 건조해지니 가습기 돌리고, 에너지가 두 배로 낭비가 되는 셈이다. 다른 건 몰라도 제발~ 겨울에 보일라 이빠이 돌리고 더워서 반팔 입고!!! 그러지는 말자!!! 그건 정말 안습이당!!!

2. 젖은 빨래 널기
아기방에 가장 좋은 가습기는 젖은 빨래다. 우리집 젖은 빨래는 주로 기저귀, 그리고 아기옷이나 수건들이다. 아기집에는 이런 것들이 좀 너저분히 널려있어야...진정 아기 키우는 집 같다.ㅋㅋㅋ

3. 숯과 화분
숯과 화분은 내가 너무나 사랑하는 것들이다. 이 두가지는 보기에도 좋지만, 실내 습도조절에 도움이 된다. 특히 숯은 미세한 구멍으로 가득찬 다공질 구조인데, 그 구멍으로 습기를 머금고 있다가, 건조하면 습기를 내뿜는 인공지능에 전자동 시스템이다. 단, 숯 한 두개로 30여평 아파트를 다 커버
할 수는 없다. 1평당 1kg정도가 적당하다.(부담되면 침실에만 두는 식으로...) 


특히 아기 있는 집이나 호흡기 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가습기를 필수로 사들이지만, 가습기는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오히려 돈 들여 세균을 키우는 꼴이 된다. 젤루 안전하고, 돈 안 들이고, 에너지 낭비 안 하는 좋은 방법은 자연적으로 습도를 조절하는 거!!!

나는 실내의 건조상태를 파악하는 방법 중 하나로 아기의 숨소리에 귀를 기울이곤 한다. 실내가 건조하면 아기 숨소리가 거칠어지거나, 마른 목을 트기 위해 마른 기침을 한다. 그때는 습도를 높이기 위해 젖은 수건을 널어두면 금방 좋아지는 걸 느낄 수 있다.

아...그리고 아무리 추워도 문 활짝 열고 환기를 시키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오늘처럼 포근한 날은 있는 문 없는 죄다 열어 환기시킬 것!!!
Posted by 에코살롱 마담

이제 3월이면 돌이 되는 아기를 키우다보니, 겨울 습도조절에 조금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그러나 따로 가습기를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가습기는 따로 사야되고, 전기사용도 해야되는 데다 관리도 까다로워서 잘못 사용했을 경우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기 때문에
저희는 다음과 같은 천연가습기 5종 세트로 건강하게 겨울을 나고 있답니다.

1. 빨래 널기
아기가 있는 집의 최고의 가습기는 기저귀 빨래입니다.
저희는 천 기저귀를 쓰기 때문에 매일 기저귀 빨래가 널려있어 그것만으로도 가습기 효과가 충분하답니다.
아기가 없는 집은 매일 빨래로 나오는 수건, 속옷, 양말 등은 따로 모아두지 말고 샤워하면서 그날 그날 손빨래 하여 널어두면 하루하루 가습효과로 충분하고, 세탁기 돌릴 일도 반으로 줄어들어 에너지도 절약하고 자기 전 더부룩한 배도 가뿐하게 할 수 있고, 빨래판에 빨래를 벅벅 치대다보면 은근 스트레스 소도 되고 정말 좋답니다. 
처음엔 좀 귀찮기도 하지만, 지구를 생각하며 이 정도는 하자는 생각으로 하다보면 습관이 되고, 습관이 되면 오히려 즐겁게 할 수 있으니 제 말을 믿고 일단 한 번 해보시라니깐요~~
그런 이유로 세계적인 성악가 조수미씨도 전세계를 여행하면서 빨래판과 비누를 꼭 가지고 다니면서 빨래한다고 해요.

2. 나는 숯 예찬론자~
숯은 정말 신기한 놈입니다. 저는 팔방미인 숯을 집안 요기조기에 놓아둔답니다. 숯은 아주 작은 구멍으로 가득 차 있는 '다공질' 구조 덕분에 습도조절(제습 뿐만 아니라 물에 담가두면 건조할 때 물을 증발시켜 습도조절), 탈취 효과, 여과, 흡착 등의 효과가 뛰어나거든요.
한 달에 한 번씩 잘 씻은 뒤 하루 동안 그늘에서 잘 말린 후 물에 담가 사용하면 가습기 효과로 좋습니다.
보통 평당 1kg은 두어야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 주로 잠자는 방과 거실에 한 박스 정도 놓어두면 됩니다.

3. 수경식물 키우기

여름내 키우던 식물들을 겨울에는 수경재배로 해서 키우고 있습니다.
수경식물로 키우면 가습효과도 좋지만, 물주기 까다로운 겨울에 관리가 훨씬 쉽거든요.
수경재배가 가능한 식물은 싱고디움, 아이비, 스파티필름, 디펜바키아 등이니 물주기 귀찮다면 수경재배해보세요.
방법은 아주 쉽습니다. 화초 마디 밑을 잘라서 화병, 화병이 없다면 집에 있는 음료수 병에다 꽂아 놓으면 됩니다.
저는 생수병을 잘라서 이렇게 만들어봤습니다.

4. 귤 껍질
겨울에 제일 많이 먹는 과일, 귤 껍질을 모아 널어두면 하루 이틀 사이에 바싹 마르지요?
마른 귤 껍질에 분무기로 살짝 물을 뿌려주면 은은하게 향도 퍼지고 습기도 촉촉하게 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5. 적정온도 유지와 적절한 환기
겨울에 건조한 건, 실내 온도가 너무 높기 때문입니다.
20도 전후의 온도를 유지하고 아침 저녁으로 적절하게 환기를 시켜주면 집안이 그렇게 건조하지 않기 때문에 천연 가습기로도 충분히 습도조절이 가능합니다.
겨울에 반팔 입을 정도로 난방을 세게 하고, 높은 온도로 건조해져서 가습기를 사용하게 되면 이중으로 에너지를 낭비하게 꼴이 되는데
솔직히 이건 아니잖아요?
겨울철 적정온도를 유지하는 일, 에너지는 절약하고 건강은 좋아지는 비법이라는 사실 잊지마세요.~~ 
 

Posted by 에코살롱 마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