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쁘죠? 아름다운 벽장식은 두루마리 화장지 다 쓰고 남은 심을 재활용해 만든 것입니다. 특별한 손재주나 감각이 없어도 쉽게 따라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별도의 재료도 필요없고요. 저도 해보려고 했는데, 화장지 심이 모자라네요. 지금부터 모아서 올 가을에는 벽에 꽃장식 좀 해보렵니다. 

준비물: 두루마리 화장지 심, 가위, 화이트 글루, 스태이플러, 페인트와 붓, 반짝이, 빨래집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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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만들어볼까요? 아이들과 함께 하면 더 재밌을 듯^^

1. 화장지 심을 지긋이 눌러서 타원형으로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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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5등분으로 자릅니다. 꼭 정확하게 자를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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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잘라놓은 롤을 평평한 바닥에 놓고 원하는 패턴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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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롤과 롤 사이를 본드를 바른다음, 고정시키기위해서 빨래집개로 집어놓거나 스태이플러로 집어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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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취향에 따라 페인트를 칠하거나 빤짝이 등을 붙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제 생각에는 아이방이나 유치원에 장식하는 것이 아니라면 칠하지 않는 편이 더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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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제 완성...해볼만 하죠?


출처:
http://www.growingupcreative.com/eco-kids-craft/
Posted by 에코살롱 마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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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신문에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딸과 함께 플로리다로 날아가 수영하는 사진이 났던데...그것이 기름유출의 현명한 답은 아닐 겁니다. 불행히도 기름 유출은 우리가 기름을 사용하는 한, 늘 잠재되어 있는 위험이란 사실입니다. 서해안 기름유출까지 거슬러 올라가지 않더라도 지난 4월 멕시코만에서부터 시작, 5월 싱가포르 해협 기름 유출,  7월 중국 다롄 기름 유출, 며칠전에는 통영 앞바다에서 유조선 충돌로 기름이 유출 등 끊임없이 기름 유출 사고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제일 좋은 대안은 기름이 아닌 친환경적이고 위험도 덜 한 재생에너지의 시대를 준비하는 것이고, 그 동안 어쩔 수 없이 기름을 쓰는 동안에는 기름으로 인한 피해를 최대한 줄이고, 기름 유출에 대한 피해방지를 준비하는 일일 겁니다.



이 물건은 플라스틱 PET병을 재활용해서 기름유출 확산 방지를 위한 오일펜스를 만드는 고무마개입니다. 하나는 병 입구, 하나는 병 바닥에 끼워주도록 만들어진 고무 마개를 사용하여 병과 병을 이어주면 펜스가 됩니다. 이렇게 연결된 펜스는 무게중심을 잡고 바다 위에 떠 있으면서, 파도나 조류에 의해서기름이 확산되는 것을 방지합니다.  


오렌지와 노란색은 검은색의 기름띠를 선명하게 보여주기 위한 것입니다. 병을 끼우고 빼는 것도 아주 간편합니다. 환경피해를 막기 위한 용도로 PET병을 재활용할 수 있고, 기존의 오일펜스보다 사용이 쉽고 저렴합니다. 에고고...좋은 아이디어라는 생각이 들지만, 자꾸 기름 이후의 시대를 준비하지 못하고있는 (혹은 원자력으로 방향을 잘못 잡고 있는...) 우리나라의 현실에 대한 자조적인 한숨이 흘러나오네요.

Posted by 에코살롱 마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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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가 이렇게 재활용될 줄이야...하긴...의자 등받이에 옷 잘 걸어두잖아요. 거기에서 착안한 듯^^ 재밌어서 올립니다.^^



Posted by 에코살롱 마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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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은별 2011.07.18 02: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너무 무거워보여요 ㅎㅎ

한창 걷기 시작한 우리 딸, 올 겨울에는 요런 거 신고 눈밭에서 놀 수 있으려나요?  울이나 캐시미어 스웨터와 가죽 자켓을 재활용해 만들었다는 요 아기 부츠에 완전 반했습니다. 아기부츠보니 임신하면 아기신발부터 산다는 말, 이제서야 이해가 되네요. 막~이야기를 걸어올 것만 같이 앙증맞아요. 가격도 $30~50사이로 핸드메이드치고는 비싸지 않은 것 고요. 집에 안 입는 스웨터, 유행 지난 가죽 자켓으로 우리 아기 발 따뜻하게 감싸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출처: http://www.etsy.com/shop/woolybaby
Posted by 에코살롱 마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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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나로인 2010.08.05 23: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집에 유행지나 못 입는 가죽잠바있는데...
    누군가 이렇게 써준다면 기꺼이 내놓겠습니다.

    • 에코살롱 마담 2010.08.08 10: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희는 가죽제품 없지만.
      집집마다 장농 속에 가죽들 몇 개씩은 있는 거 같아요.
      있는 놈들은 어떻게든 재활용하되,
      새 가죽제품은 되도록 사지 않았으면 좋겠죠?

.
유럽 나라들을 여행하다보면 집이나 가게의 벽이나 창문, 심지어 거리의 전봇대에도 꽃으로 장식해놓은 것을 볼 수 있는데요. Anna Garforth라는 예술가가
빈 우유통(손잡이 있는 대형 플라스틱 우유통)을 재활용, 화분을 만들어서 거리를 습격했습니다. 이른바 게릴라 가드닝 프로젝트입니다. 
게릴라 가드닝이요? 말 그대로 불시에 나타나 저런 걸 걸어놓고 사라지는 겁니다. 부족미술과 토템이 그즘에서 모티브를 가져왔다는데, 참 독특하죠? 저 화려한 색깔과 밝은 표정 좀 보세요. 찌뿌뚱한 아침 출근길이나 고단한 퇴근길 얼핏 쳐다만 봐도 기분이 업~될거 같지 않나요?

자칭 그린 그래피티 예술가이자 일러스트 작가인  Anna Garforth는 도시(특히 삭막한 곳, 저개발 지역 등)에 자연을 끌고 들어와서 사람들에게 뜻밖의 즐거움을 주는 작업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에게뜻밖의 즐거움과 위안을 주는 일, 이런 게 바로 진정한 예술의 가치가 아닐까요?

출처: http://www.crosshatchling.co.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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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늘어난, 얼룩진, 빛바랜, 싫증난...그리고 그냥 남아도는 티셔츠들...더러는 베란다 걸레로 쓰기도 하고, 가끔 엄마가 가져가서 작업복처럼 막 입기도 하지만 아직도 옷장 한 가득입니다. 저희 집만 그런 거 아니겠죠?

섬유 전문가 Taryn Boyd는 안 입는 티셔츠로 러그를 만듭니다. 펑키하고 모던한 느낌으로 아주 멋집니다. 물론 러그로서의 기능과 사용감도 무척 좋다고 하네요. 쿠션이나 베개, 머리띠도 만드는데, 개인적으로는 러그가 가장 마음에 드네요. 누가 저희집 티셔츠 데려가서 이런 것 좀 만들어주세요. 

 Recycled TShirt Rug in Cafe au Lait 6 Foot Round
Recycled TShirt Rug in Cafe au Lait 6 Foot Round
Recycled TShirt Rug in Cafe au Lait 6 Foot Round
SALE Recycled T-Shirt Rug in Cafe au Lait
Recycled TShirt Sphere Pillow in Light Grey
T-Shirt Braid Headband in Pink

출처: http://www.etsy.com/shop/talkingsquid

Posted by 에코살롱 마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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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추억속으로 2010.07.30 18: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만들어보고 싶어지게 하네요,

  2. 달콤한 열정 2010.07.30 19: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두요!! 저걸 어찌 만들까나..^^ 찾아보고 공부 좀 해봐야겠어요^^

  3. 에코살롱 마담 2010.08.01 13: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게 말이예요...집에 있는 헌 티셔츠로 빛 발할 날 있겠죠?

recycling, recycled materials, diy, green design, do it yourself, sustainable design, eco design, cell phone charging station, cell phone cradle, cell phone, mobile phone

휴대폰 충전할때마다 바닥에 널브러져 있는 게 보기 싫었는데, 이런 방법이 있었네요. 샴푸 다 쓰면 한번 만들어봐야겠어요. 깔끔하게 옛지있게 자르는 것이 관건이겠네요. Exacto 나이프로 자르면 깔끔하게 된다고 하는데, 요걸 만드려고 또 다른 소비를 해야하는 건 쫌 아닌 거 같고...고민 쫌 해보겠습니다.;;;;

출처: http://www.recyclart.org/2010/05/diy-charge-station-from-pack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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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22 peace bomb bracelet photo

악세사리를 만드는 재료는 다양하지만, 이런 재료는 전무후무(후무해야만하는...), 유일무이하지 않을까... 얼핏 은으로 만든 것처럼 보이는 이 아름다운 팔찌는 폭탄 잔해물로 만들어졌습니다!!! 본의 아니게 폭탄선언하네요. 베트남 전쟁때 이웃나라 라오스도 미국의 개입(그들은 인정하지 않겠지만..)에 의해 전쟁에 휘말리게 됐는데, 이때 2억5천~2억 6천만개의 폭탄이 투하되어 전국이 초토화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슬픈 역사는 완료가 아닌 진행형입니다. 지금도 불발탄에 의해 민간인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거지요.;;;; 더 슬픈 건 폭탄 잔해물에서 얻은 알루미늄으로 스푼을 만들어 팔고, 그 돈으로 먹고 살 농사를 짓는 마을 사람들이 있다는 겁니다.;;;;

article 22 peace bomb bracelet photo

폭탄으로 먹고사는 그 마을 사람들에게 경제적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Rural Income Through Sustainable Energy(RISE), 스위스 NGO인 Helvetas와 함께 라오스 여성의 자립을 돕는 Article 22이 전쟁잔해물로 평화의 팔찌를 만들어 팔자는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전쟁잔해물로 스푼을 만드는 걸 보고 팔찌를 만들어 전쟁가해자(역시 인정하지 않겠지만...)인 미국에 팔자는 거지요. 전쟁 가해자와 피해자, 소비강대국과 가난한 나라라는 묘한 관계와 전쟁과 평화, 폭탄과 악세사리라는 강한 대비를 통해 평화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거지요. 그 아이러니한 메시지를 담아 Peace Bomb Bracelet이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슬프고 끔찍하지만...아이디어 하나는 최곱니다.

뉴욕 브룩클린에 자리잡은 Article 22는 라오스 여성들에게 자립의 기반을 만들어주기 위해서 그들이 전통적 수공예로 만든 수공예품을 미국 시장에 팔 수 있도록 하는 일을 합니다. 이름은 세계인권선언의 22조(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권리의 보장)를 의미합니다. 물건은 주로 핸드메이드 가방, 악세사리, 스카프 등입니다.




판매수익금은 라오스의 농부들과 수공예인들에게 돌아갑니다. 그리고 커뮤니티 펀드에도 적립되는데, 펀드의 목적은 마을에 필요한 시설을 만들고 작은 사업을 해보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소액대출을 하는 것입니다. 

최근 강우석 감독의 '이끼'(전 아직 안 봤지만), 이 영화는 베트남 전쟁 참전 용사인 류목형은 자신의 죄를 씻기 위해 길을 나서면서 시작된다고 합니다. 베트남 전쟁에 한 몫 단단히 했던 나라의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라오스를 여행할때 최소한 미안함은 느꼈어야 했는데, 그냥 가난하지만 소박한 아름다움을 천진하게 즐기기만 했네요. 폭탄으로 만든 평화 팔찌, 우리나라에서도 팔아야하지 않을까요?

Posted by 에코살롱 마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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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엄마가 시집올 때 할머니가 엄마에게 해줬다는 금붙이들이 이제 한 달 뒤 결혼을 앞둔 올케에게 건네졌습니다. 진작부터 주고 싶어하는 걸 요즘 누가 금을 좋아하느냐고 정 주고 싶으면 마음에 드는 걸 사게 돈으로 주라고 타박을 했었는데, 올케가 시어머니가 쌍가락지를 해주시면 잘 산다고 들었다며 기특하게 받아간 것입니다.

고등학교 졸업무렵 엄마를 졸라 금반지를 하나 얻어낀 적도 있었고, 초기 연애시절엔 커플링도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때부턴가 몸에 금딱지 붙이고 다니는 게 귀찮고, 특히 손가락이 굵어서 폼도 안나는 반지는 좋아하지 않게 되어 결혼반지도 하지 않았습니다. 혹시 앞으로 좋아하게되더라도 보석들이 어떻게 생산되는지 안 이상, 쉽게 사게되지는 않을 겁니다. 만약 그래도 손가락에 뭐라도 끼면서 허세를 부리고 싶어한다면 요런 거 하나 껴주렵니다.

reclaimed ring electric love photo

버려진 전기코일로 만든 반지입니다. 요거 끼면 전기가 찌릿 하려나요? 이름도 Electric Love입니다. 재밌죠? 요일별로 다른 색깔 반지를 끼는 호사도 누릴 수 있겠네요. 아...친구 딸 보니까 벌써 엄마 반지 빼서 끼고 싶어하던데 요거 하나 끼워주면 좋아하려나요? 이 반지는 James라는 디자이너가 여자친구 수업이 끝나길 기다리며 시간을 죽이는 심심풀이로 만들다 탄생된 거라고 합니다. 갑자기 다섯살 땐가 동네 언덕에서 토끼풀로 반지와 왕관 만들어주던 사랑은 어디서 뭘 하며 사는지 궁금해지네요. ㅋㅋㅋ
 
electric love
reclaimed ring electric love photo
reclaimed ring electric love photo

출처: http://www.graindesign.com/

Posted by 에코살롱 마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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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키우며 집안에서 주로 지내며 형식적으로 루틴한(내용상으로는 아주 변화무쌍하지만...) 생활을 하다보니
집, 세상 밖의 많은 사람들과 공유할 '이벤트'를 기다리게 됩니다.
지난 동계 월드컵부터 최근에 2010지방선거도 그런 중에 하나였고요.

오늘은 전 세계 많은 사람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2010 월드컵이 시작되네요.^^
그 기념으로 헌 축구공으로 만든 물건 하나 소개합니다.
사실 축구공은 가죽으로 만드니까, 버리긴 아까운 재료이긴 한데,
실용성 부분에서 그닥...이었고, 사실 억지스럽다는 느낌마저 들어 저에게 큰 점수를 받지 못하다가
오늘 월드컵이니까 헌 축구공으로 뭘 만들었다는 점만으로 소개하게 된 거지요.

만드는 방법은 초간단,
구멍을 내서 뒤집고
끈을 매달면 끝,,,
soccer ball purse photo
안에는 이렇게 수납주머니를 달았는데, 아이폰이 딱 들어가기 좋은 크기라네요.
Reclaimed Soccer Ball Bag - Click Image to Close

매면 이런 필이 나네요. 독특하긴 하네요.^^
wearing soccer ball purse photo
아...벌써부터 설레이고 떨리네요.
내일 그리스전 필승!!! 간절히 기원해봅니다.

파는 곳
http://www.branchhome.com/index.php?main_page=product_info&cPath=22&products_id=453
Posted by 에코살롱 마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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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이선 2010.06.11 22: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자옷 대세는 요즘이곳말고 딱히 생각나는게 별로읍네여 ▶▶ 신상걸 <--그만큼인기가 많은곳이져^^563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