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면 부활절입니다.
외국(특히 미국)에서는 저 같은 날라리 교인을 EC 크리스찬이라고도 합니다.
Easter의 'E', Christmas의 'C'로 특별한 때만 교회가는 사람이라는 의미인데요.
그만큼 부활절이 크리스마스에 버금가는 명절인 거죠.
예전에는 직접 달걀 삶아서 데코레이션하고 포장해서 서로 선물하고 그랬는데,
요즘에는 플라스틱 달걀도 많이 나오고, 스티커 같은 걸로 장식하기도 하는 거 같아요.
그래도 우리나라는 미국처럼 요란하지는 않아서 다행입니다.
미국 교회에서는 부활절 때 여러가지 행사를 하는데,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에그 헌팅(아래 사진)입니다.
캔디(사탕이나 초콜렛)를 넣은 플라스틱 달걀 을 정원이나 집안 곳곳에 숨겨놓고 아이들에게 찾도록 하는 거죠.
보물찾기 처럼 찾은 만큼 가져가는 거라 아이들이 미친 듯이 합니다.
(아이들에게 사탕을 못 먹여서 안달난 사람들처럼 미국에는 캔디를 주는 행사가 많습니다.)
또 부활절 토끼(아이들에게 부활절 선물 바구니를 가져다 준다는...부활절의 산타클로스 같은 거)를 선물하기도 하고요.
외국(특히 미국)에서는 저 같은 날라리 교인을 EC 크리스찬이라고도 합니다.
Easter의 'E', Christmas의 'C'로 특별한 때만 교회가는 사람이라는 의미인데요.
그만큼 부활절이 크리스마스에 버금가는 명절인 거죠.
예전에는 직접 달걀 삶아서 데코레이션하고 포장해서 서로 선물하고 그랬는데,
요즘에는 플라스틱 달걀도 많이 나오고, 스티커 같은 걸로 장식하기도 하는 거 같아요.
그래도 우리나라는 미국처럼 요란하지는 않아서 다행입니다.
미국 교회에서는 부활절 때 여러가지 행사를 하는데,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에그 헌팅(아래 사진)입니다.
캔디(사탕이나 초콜렛)를 넣은 플라스틱 달걀 을 정원이나 집안 곳곳에 숨겨놓고 아이들에게 찾도록 하는 거죠.
보물찾기 처럼 찾은 만큼 가져가는 거라 아이들이 미친 듯이 합니다.
(아이들에게 사탕을 못 먹여서 안달난 사람들처럼 미국에는 캔디를 주는 행사가 많습니다.)
또 부활절 토끼(아이들에게 부활절 선물 바구니를 가져다 준다는...부활절의 산타클로스 같은 거)를 선물하기도 하고요.
집집마다 부활절 데코레이션이 따로 있어, 크리스마스 장식을 한 후 한 두달 있다가 부활절 장식에 들어갑니다.
평소에 실용적인 옷차림을 좋아하는 미국사람들도 교회갈 때는 Sunday Best라고 해서 쫙 빼입는데,
부활절인 일요일은 항상 새 옷을 입는 풍습까지 있습니다.
새 옷이 새로운 탄생과 새로운 삶을 의미한다나요?
여느 명절이 그렇듯, 상업적이고, 낭비적인 부활절이 되고는 합니다.
하나님도, 예수님도, 지구님도 좋아하지 않을 부활절인 거지요.
그래서 최근 친환경 부활절에 논의와 시도가 조금씩 있습니다.
몇 가지만 아이디어들 소개해볼께요.

짜투리 실을 이용해서 뜨개질해 만든 부활절 달걀입니다. 플라스틱 달걀보다 훨씬 예쁘죠?

아기 양말을 재활용해 만든 부활절 토끼와 달걀,, 그리고 둥지입니다. 너무 깜찍하고 예쁘죠?
이제 못 신는 아기양말 많은데, 이 정도는 저도 해볼 수 있을 듯^^


헌 넥타이를 활용해 부활절 달걀 데코레이션하는 키트인데요. 어떻게 되는건지 모르겠지만 신기...

요건 아프리카 여성들이 손으로 짠 공정무역 달걀 바구니...
화려한 선물과 포장이 아닌, 진실한 마음과 소소한 나눔있는
부활절을 기대해봅니다.
평소에 실용적인 옷차림을 좋아하는 미국사람들도 교회갈 때는 Sunday Best라고 해서 쫙 빼입는데,
부활절인 일요일은 항상 새 옷을 입는 풍습까지 있습니다.
새 옷이 새로운 탄생과 새로운 삶을 의미한다나요?
여느 명절이 그렇듯, 상업적이고, 낭비적인 부활절이 되고는 합니다.
하나님도, 예수님도, 지구님도 좋아하지 않을 부활절인 거지요.
그래서 최근 친환경 부활절에 논의와 시도가 조금씩 있습니다.
몇 가지만 아이디어들 소개해볼께요.

짜투리 실을 이용해서 뜨개질해 만든 부활절 달걀입니다. 플라스틱 달걀보다 훨씬 예쁘죠?

아기 양말을 재활용해 만든 부활절 토끼와 달걀,, 그리고 둥지입니다. 너무 깜찍하고 예쁘죠?
이제 못 신는 아기양말 많은데, 이 정도는 저도 해볼 수 있을 듯^^


헌 넥타이를 활용해 부활절 달걀 데코레이션하는 키트인데요. 어떻게 되는건지 모르겠지만 신기...

요건 아프리카 여성들이 손으로 짠 공정무역 달걀 바구니...
화려한 선물과 포장이 아닌, 진실한 마음과 소소한 나눔있는
부활절을 기대해봅니다.
'지구촌 에코살롱 > 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르완다 갈 수 있는 방법(5월 10일까지) (0) | 2010.04.28 |
---|---|
장동건 고소영 결혼반지가 궁금한 이유 (4) | 2010.04.22 |
하나님이 좋아하지 않으실 부활절 (0) | 2010.03.26 |
어떻게 죽을 것인가? [법정스님을 기리며...] (0) | 2010.03.18 |
[에코경보]당신의 젓가락이 위험하다 (0) | 2010.03.17 |
그린 중에 그린을 뽑는 Best of Green Award (0) | 2010.03.11 |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