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멀리 남양주, 그야말로 끝에서 끝까지 애 안고 지하철 타고 놀러 온 친구. 공자님 말씀처럼 유붕이 자원방래하니, 불역열호아!!! 반가운 친구를 위한 텃밭테이블. 배추 몇 포기 솎아주고, 부추, 상추 좀 챙겨주니, '너무 아름답게 사는 거 아니냐?'고 했다. 내가 생각해도 좀 그런 면이 있는 것 같다.ㅋㅋㅋ 밭농사 하나 지을 뿐인데, 삶이 정말 풍요로우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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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파 2011.10.06 21: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곧 가겠삼.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