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와 생일이 같고, 1시간 차이로 태어난 아이를 키우고 있는 친구 부부가 놀러온대서 스파게티를 만들기로 했다. 마침 토마토 캔을 만들고 남은 토마토가 있었고, 우리 밭에서 수확한 양파와 당근도 있고, 얼마전 만들어놓은 오이 피클도 냉장고에 가득, 스파게티를 안 만들 수가 없는 완벽한 재료의 집합!!!

 

준비:
- 토마토는 살짝 데쳐 껍질을 벗기고 토막내 놓는다. 
- 양파와 당근은 잘게 썰어놓는다.(남편은 TV를 보시오, 나는 채소를 썰겠소! 딱 그 풍경)


1. 올리브유를 두르고, 다진 마늘을 살짝 볶는다.

 

2. 양파와 당근을 넣고 볶는다.


3. 토마토를  넣고, 소금, 후추로 간한 다음, 뭉근히 끓이기 시작한다.


4. 토마토가 흐물흐물 퍼지고, 물이 생기기 시작하면 월계수잎 3장과 바질가루를 뿌린 다음 센불에 끓이기 시작한다.


5. 식감을 자극하는 붉은 색을 내기 위해 비트효소 한 국자를 넣어주었더니 색깔이 아주 예쁘다.


6. 3/2로 줄어들 때까지 중불로 뭉근히 끓여준다.


이제 스파게티 면 삶아서 올리브유에 볶은 다음, 소스를 뿌리면 홈메이드 스파게티(바빠서 사진을 못 찍었음)

2인분만 하다가 4인분을 하려니 면이 약간 불은 느낌이 있었지만, 친구 부부가 얼마전 유명한 이태리 레스토랑에서 스파게띠를 먹고 왔는데, 그것보다 훨씬 낫다고, 스파게티 먹고 싶으면 우리집에 올러오겠단다. 완전 뿌듯...^^ 홈메이드 스파게티 먹고 싶은 사람 놀러오삼...예약 필수!!!^^
 

Posted by 에코살롱 마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