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를 안 탄 지가 꽤 되었다. 마지막 기차 탄 기억도 가물가물하다. 내 고향 제천은 중앙선, 태백선, 충북선이 지나가는 교통의 요지(옛날에 그랬다!!!)여서 여행 갔다하면 기차 타고 갔었다. 그런데, 차가 생기고, 시골길도 고속도로 못지 않게 뻥뻥 뚫리면서 도로를 질주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요즘 갑자기 기차를 타고 싶어졌다. 특히 고등학교때 무작정 기차를 타고 어디든 가던 무모한 여행이 너무나 그립다.

요즘 유럽에서 기차 여행이 뜨고 있다. 기차는 비행기처럼 오래 기다릴 필요가 없고, 자동차처럼 운전의 피로를 감당할 필요도 없고, 버스처럼 흔들리지 않아서, 앉아서 풍경도 감상하고, 책도 보고, 먹을 수도 있다. 게다가 비행기나 자동차에 비해 친환경적이고 저렴하다. 최근에 "Traincation(Train+Vacation)"이라는 신조어가 생기고,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급부상 중이다.
조만간 기차를 타고 어딘가로 훌쩍~ 떠나보련다. 내 발목 잡지 말것!
요즘 유럽에서 기차 여행이 뜨고 있다. 기차는 비행기처럼 오래 기다릴 필요가 없고, 자동차처럼 운전의 피로를 감당할 필요도 없고, 버스처럼 흔들리지 않아서, 앉아서 풍경도 감상하고, 책도 보고, 먹을 수도 있다. 게다가 비행기나 자동차에 비해 친환경적이고 저렴하다. 최근에 "Traincation(Train+Vacation)"이라는 신조어가 생기고,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급부상 중이다.
조만간 기차를 타고 어딘가로 훌쩍~ 떠나보련다. 내 발목 잡지 말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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