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감자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그런데 내 손으로 감자 농사를 짓고부터 감자를 조금씩 좋아하게 됐다. 뭐든지 그런 거 같다. 내 손으로 한 건 아무래도 애정이 가게 되어 있다. 특히 무농약으로 직접 농사를 지은 감자는 껍질까지 먹을 수 있어서 좋다. 껍질을 까지 않아도 되니까 번거롭지 않고 영양가도 풍부하고, 보기에도 예쁘다.


껍질째 감자샐러드는 삶아놓은 감자가 있을 때 할 수 있는 초간단 샐러드다. 삶아 놓은 감자를 먹기 좋게 썰고, 소금과 후추를 뿌리고 참기름과 파 다진 것(파슬리가 있으면 파슬리가 더 예쁘다)을 넣고 가볍게 버무려주면 된다. 후추는 그냥 후추보다 통후추를 바로 갈아서 넣으면 맛도 좋고, 보기도 좋다. 간단한 요리지만, 색다르고 감자 본래 맛을 살릴 수 있다. 갑자기 비가 쏟아진다. 뒤끝 작렬 중인 장마...

쉽고 빠르고 맛좋은, <하루 한가지 채소반찬>는 이런 것!
- 텃밭에서 직접 재배하거나, 적어도 제철채소를 이용한다.
- 많은 양념과 가공보다는 원재료의 맛을 살리는 요리법을 이용한다.
- 껍질부터 뿌리까지 사용하는 마크로비오틱 요리법을 활용하여 음식쓰레기를 최소화한다.
- 어른도 아이도 함께 먹을 수 있는 온가족 음식을 지향한다.
- 쉽고 빠르고 간편하지만 정갈하고 맛있는 요리를 지향한다.


1. 가지구이 http://ecoblog.tistory.com/623
2. 양배추쌈 http://ecoblog.tistory.com/625
Posted by 에코살롱 마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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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양군맘 2011.07.26 16: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맛있어보여요. 간단해서 좋고, 간단해도 스타일리쉬해보여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