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밤은 너무 밝다. 밖은 24시간 문화로 불야성이요, 집은 형광등 문화로 구석구석까지 쓸데없이 환하다. 피로하다. 눈도, 머리도, 정신도 쉬어야 한다. 쉬어야할 때 부분조명, 개인조명이 도움이 된다.

필요한 만큼 작고 낮은 불빛은 주간에서 야간모드로의 전환을 돕는다.
흥분, 불안, 산만한 정신을 차분하고 따뜻하게 만들어준다.
머리가 아닌 마음을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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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슝 2011.06.20 15: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너무 아름다운 모습이네요.
저도 전구를 갈아끼워서 미등으로 도시의 스트레스를 가라앉혀야겠어요. ㅎㅎ
음침한 곳에 사랑이 있나니...ㅋㅋㅋ
나무네숲 2011.06.22 05: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름다운 불빛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예쁜 모습입니다.
너무 사랑스런 풍경입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이만큼만 작고 아름답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카루시파 2011.06.22 10: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동안 아이를 위해 전원을 모두 끄고 수면등을 켜 놨었는데 어느샌가 그런 것을 사용하지 않고 있네요..^^
저도 다시 아이를 위해 작은 것 부터 챙겨야겠네요.
작은 것이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