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가 '1회용 컵 없는 매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매장에서는 머그컵이나 유리컵 등 다회용 컵에 음료를 제공하고, 개인컵 사용 고객에게는 300원의 가격할인도 해준다고 한다. 나는 스타벅스를 이용하지 않은지 꽤 되었지만, 남편이 이용하는데 지구에 조그만 기여도 하고, 개인컵 사용하면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거 같아서 반가웠다.



전국에 스타벅스 매장이 330개!!!씩이나 있는데, 여기에서 연간 소비하는 1회용 컵만도 연간 약 41백만개다.
이를 한 줄로 이어놓으면 서울과 부산을 2회 왕복할 수 있는 양이라고 하는데, 이 쓰레기와 빠이빠이하니 이 또한 반갑고, 스타벅스로서도 1회용컵을 없앰으로써 연간 24억 원의 비용도 줄일 수 있으니 손해볼 건 없다(단, 늘어난 설거지로 알바생들이 고달파지긴 하지만;;;) 어쨌든, 스타벅스가 양반이 되어가는 줄 알았는데...



최근 미국 스타벅스에서 '트렌타' 사이즈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트렌타는 현재 가장 큰 사이즈인 벤티컵보다 50센트 비싼 가격에 판매될 에정으로 커피와 차, 레모네이드 등 아이스 음료에 한해 판매된다. 그런데 문제는 트렌타 컵의 용량은 음 916ml로 성인 평균 위의 용량인 900ml보다 16ml가 더 크다는 사실!!!! 미국사이트 베스트위크에버는 "스타벅스가 위보다 큰 사이즈의 음료로 사람들을 죽음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starbucks trenta cup, starbucks new cup, starbucks big cup, starbucks cup sizes, starbucks giant cup, giant coffee cup

스타벅스가 이런 통큰(이 단어 참...유용하게 쓰이네...롯데마트 최고의 히트상품^^) 커피를 내놓게 된 이유는 맥도날드가 맥카페라는 이름의 커피전문매장을 내고 단돈 1달러에 946ml짜리 차 음료를 팔며 스타벅스를 추격하기 떄문이라는데, 참으로 어이상실~ 고래등 싸움에 사람 배 터지는 꼴이라고나 할까!!! 당장 우리나라에 들어오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멍 때리고 있다가 배터질지 모른다. 눈 부릅뜨고 배터지지 않게 사수하시길...아....진작에 스타벅스 끊길 잘했어...;;;;
Posted by 에코살롱 마담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