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 호박, 상추, 파프리카, 셀러리 등 신선한 채소로만
구성된 오케스트라 있다. 이 재밌는 오케스트라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1998년에 창립되었고, 현재 13명의 단원이 전세계를 돌며 연주여행을 하고 있다. 이 뮤지션들은 진짜 생채소를 이용해 악기를 만들고 유니크한 소리를 만들어낸다. (채소 노리단이라고나할까?)

The Vegetable Orchestra.

악기 구성을 살펴보자. 호박은 드럼이다. 셀러리는 기타, 페퍼(피망이나 파프리카 모양)는 호른, 당근은 리코더, 가지는 심벌즈, 대파는 바이올린 등등 너무나 신기하게 악기는 창조된다.

Pumpkin Drum
Celery Guitar
채소로 악기를 만든다고 하니까 유치원 학예회 수준으로 생각하면 곤란하다. 레파토리는 주로 비트 중심의 하우스이고, 실험적인 전자음악과 프리스타일 재즈와 최신 유행하는 음악도 연주한다. 채소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에 따라 레파토리는 계속 확대된다.



먹는 걸로 장난치면 안된다 하실 분들 있을지 모르겠지만, 조금 관용을 베풀어주길 바란다. 아침에 우리 딸이 계속 보채서 두통이 있었는데, 채소 오케스트라 연주를 듣고 머리가 맑아졌다.(무슨 약장사 같지만, 진짜다!!!!) 직장에서 업무효율과 집중력 떨어지는 오후 4시, 졸립거나 머리가 지끈지끈한 분들 한번 들어보시라~! (우리나라에도 누가 쫌 초청해주삼!!!^^)


The Vegetable Orchestra.

출처: http://www.vegetableorchestra.org/
Posted by 에코살롱 마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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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문슝 2010.12.15 19: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저도 들어볼래여! 왕신기!
    안되는게 없근여

  2. 에코살롱 마담 2010.12.16 15: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간증..ㅋㅋ내가 시킨 거 아님ㅋㅋ

  3. 살랑살랑봄바람 2010.12.20 13: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재미있네요 ㅋㅋㅋ
    홈페이지 들어가니 악기 제작과정(?)도 나와있고~
    머리가 맑아지는 소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