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낳고 집에서 살림하는 나의 작은 사치는 커피 한 잔이다.
아기 재워놓고 음악 들으며 마시는 커피의 맛이란...
물론 주로는 집에서 간편하게 커피믹스로 마시지만, 가끔 좋은 커피가 그리울 때면 동네 좋은 커피숍를 찾는다.
그런데 요즘은 추워서 잘 나가지 못한다. 이럴 때 프레소(Presso) 하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프레소는 가정용 수동식 에스프레소 기계다.
영국 디자이너 Patrick Hunt은  "스타벅스와 비슷한 맛의 커피를 집에서 마실 수 없을까?"라는 생각에서 프레소를 만들게 되었고, 온갖 디자인상을 휩쓸었다. 사진만 봐도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아주 우아한 분위기가 난다.
말 그대로 수동식이어서 전기가 필요없다.
전기를 사용하는 대신, 사람의 힘, 즉 압력을 이용해 커피를 추출하는 방식이다.
사실 에스프레소의 본 고장 이태리 나폴리에서는 거의 모든 바에서 수동식 기계를 사용한다고 한다.
요즘 가정이나 직장에서도 많이 사용하는 에스프레소 기계는 장시간 전원이 켜 있는 경우가 많아서 대기전력이 낭비되기 쉬운 반면, 프레소는 마실 때마다 각자 한 컵의 물만 끓이면 되니 에너지도 절약되는 효과가 있다.
하나 장만하려고 들어갔더니 품절이란다.
조금 기다려보자.
www.presso.co.kr


Posted by 에코살롱 마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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