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젖을 먹이고 나면 늘 목이 마르다. 그때마다 생각나는 게 다름 아닌 맥주!!!다.ㅎㅎㅎ 그렇다고 내가 엄청난 애주가였던 것도 아닌데 말이다. 물론 젖을 먹이고 있어 맥주를 양껏 마시지는 못한다. 보통은 생수를 벌컥벌컥 들이키며 참았다가, 임계점에 이르렀을 때만 마신다. 마음대로 마시지 못하는 형편이다보니, 맥주병만 봐도 괜히 가슴이 설렌다.^^


맥주병으로 실로폰을 만드는 이야기다. 그러게... 요즘도 그러는지 모르지만, 예전에는 술이 흥건해지면 숟가락으로 맥주병 두드리며 놀던 사람들 좀 있었던 거 같다. 그게 유니버셜한 놀이였던지 미국에 사는 Sam Gensburg라는 청년 디자이너가 그걸 맥주병 패키지 디자인으로 만들어놓은 것이 그 이름도 아름다운 "Southern Bells"이다.

Southern Bells Xylophone, sustainable design, green packaging, recycled materials, beer bottle xylophone, green design, green products

병 뒤에 보면 각 키에 맞는 음을 만드는 방법이 적혀져 있다. 간단하다. 표시된 선까지 물을 부으면 된다. 두 팩이 있으면 한 옥타브가 나온다. ㅋㅋㅋ 재밌다. 단, 애기들 장난감으로는 주의를 요한다. 특히 병만 보면 병나발 부는 우리딸은 한시적 접근금지를... 그나저나 대낮에, 젖도 안 먹이는데, 또 고프다. 흐흐흐



출처: http://www.coroflot.com/public/individual_set.asp?individual_id=139675&set_id=552087&
Posted by 에코살롱 마담

댓글을 달아 주세요